올 겨울에 장모님께서 미국에 오신다고 해서 ANA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미리 끊어뒀습니다. 그런데 한국 돌아가시는 비행편을 살펴보니까 해당 시간 HND-GMP 구간 비행기가 없네요;
JAL에서 운행하는 항공편이 19:45 출발로 있긴 합니다만 스타얼라이언스가 아니어서 그렇게 연결해줄지는 의문이고요. 혹시나 싶어서 기존 일정보다 며칠 뒤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이코노미를 예약해놓긴 했습니다만 이럴 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ANA쪽에 미리 연락해야 할까요?
(참고로 미국-일본행은 1월 26일 휴스턴에서 오전 10시 20분에 출발해서 하네다에 다음날 15시 25분에 도착하는 NH113 편입니다)
운항하지 않는다고 어디서 보신 건가요?
캔슬나면 자동으로 다른 항공편으로 스케쥴이 바뀔텐데 그거보고 결정하기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저도 바로 다음달 비행편이 바로 그런 상황입니다. HND에서 JL95(NHD to GMP, 7:40pm 출발)로 갈아타야하는 일정입니다. AS 마일로 두달전 예약/컨펌했는데, 지금 JL 웹사이트 등 아무리 찾아도 운항 정보가 없네요. 마냥 기다리는 수 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대책없이 기다리는것도 걱정입니다.
김포-하네다는 정치, 경제적으로 중요도가 높아서 출입국 정책이나 한일관계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자유 취항이 아니라 허가받은 항공사만 운항권리를 가지고 있고 무비자 안됨+코로나 정책 등으로 탑승률도 잘 안나오고.. 최악의 경우 하네다는 노숙이 되니까 다음날 아침 일본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수 밖에요. 나리타는 이거도 안됩니다. 저녁에 공항을 폐쇄하기 때문에..
업데이트 합니다. ANA가 IAH-HND 항공편 시간을 뒤로 6시간 미뤄버려서 언제 도착하든 간에 당일 한국 연결은 불가능한 스케줄이 되어버렸네요. ANA에서 제시하는 대체 스케줄을 봐도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은데 정 안되면 IAH-NRT-ICN으로 연결해달라고 해봐야 할 것 같네요... 비즈니스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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