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G Tea Online Boutique | Shop Luxury Teas & Accessories | TWG Tea
매년 돌아오는, 1년에 한번 있는 singles day 기념 TWG 할인행사입니다.
작년에 15% 일때 많이 사서 쟁여놨는데 올해는 20% 이네요.
싱가폴 타임으로 11/13 일 까지니까 하루정도 남았습니다.
유명한 차 브랜드인 twg 가 15% 할인합니다
일전에 singles day 에는 20~25%까지 세일했었는데 근 2~3년간은 할인폭을 계속 줄여서 지금 세일도 메리트있어보입니다.
저기 날짜는 미국기준 날짜가 아닐수 있으니 관심있으신분은 미리 구입하세요
아 혹시라도 예전의 저처럼 이 브랜드에 대해 잘 몰랐던 분이 계실까봐 알려드리면..
TWG는 2008년에 럭셔리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려고 싱가폴에서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1837은 브랜딩을 위한 숫자일뿐이더라구요..
이걸 알고나선 배신감(?)에 굳이 비싼돈 주고 이 브랜드 안 사게 되더라구요 ㅋㅋ 인위적인 럭셔리 마케팅에 넘어가고 싶지 않아서요...
마쟈요 근데 1837 홍차가 맛있어서 자꾸 생각나는 브랜드.. ㅎㅎ 한국 면세점에서 좀 싸게 살수있더라고요. 그래서 한국갈때마다 사오고 밴쿠버 가면 가끔 아프터눈티/하이티 하러 가고 그랬어요. (밴쿠버 가게 위치를 옮겼는데.아프터눈티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운타운으로 옮기기 전 웨밴 시절 부터 꽤나 좋아라 하던 곳인데, 여러가지로 아쉽습니다.
맞아요. 2018년인가에 두세번 갔었어요. (한국 영사관 근처) 원래 웨스트밴에 있었군요? 거기 문 닫고 미술관 옆 펠로톤 있는 건물에 새 가게 연다고 했었는데... 그게 2020/2021년이었어요 ㅠㅠ 얼마전에 가보니 아예 커밍순 광고도 떼고 부동산회사 랩핑만 남아있더군요.
네. 원래 웨밴 Park Royal Village 쪽에 Urban Tea Merchant 매장이 위치 해 있었어요.
2008년 이전까지는 Mariage Freres를 팔았는데, 여기서 제가 가향홍차의 세계에 푹 빠졌었죠.. 와인이고 홍차고, 입사치에 돈 퍼 붓던 시절;;; =_=;; 같이 팔던 제과류도 괜찮았고요. 이후 MF를 빼고 THE O DOR라는 브랜드의 티를 판매하기 시작했을 때 조금 독특했던 (그리고 엄청 비쌌던) milky oolong tea 하나 말고는 전체적으로 MF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이였어서, 굳이 거기 가서 티를 구하기 보다는 MF를 인터넷으로 프랑스에서 직구하곤 했었는데.... 어느날 보니 Theodor 빼고 또 TWG로 갈아탔더라구요. 매장도 다운타운쪽으로 옮겼고요.
2012년 이후론 밴쿠버에 가보질 못해, 어떻게 원래 Urban Tea Merchant 상호를 버리고 TWG 리테일러로 변한건지 디테일은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웨밴매장 시절에는 오너(퀘백 출신 아주머니;;)께서 멀리서 찾아 왔다고, 소분해서 숨겨놓은 희귀 티를 꺼내 챙겨 주시기도 하셨었는데요. ㅎㅎ 뭐.. 다 이젠 아쉽던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오오~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저는 TWG 로 변한 다음에만 가본거라 둘의 관계는 전혀 몰랐어요. 멀리사는 단골(?)이셨네요! (아, 밀키우롱은 저는 바질루르 Basilur 좋아합니다.. 가격도 안비싸요 ㅎ 러시아 살던 지인이 거기선 마트홍차(?)인데 포장도 이쁘고 맛있다고 선물로 자주 돌렸어요)
맞습니다.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 회사죠.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원래 이름있는 차 브랜드 인듯 착각하게 해서 파는 전략입니다
TWG 마셔보면 차를 잘 모르는 저도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기는 하더군요. 웹사이트를 가본적이 없었는데 15개들이가 28 싱가폴달러, 대충 20불 정도하네요. 15% 세일하면 1불가까이 하나요? 한번 사볼까 하는 생각이...
추천해주시는 Tea 종류가 있으신가요? 세일할때 한번 트라이 해보고 싶네요.
음 차는 너무 개인 취향이고 종류가 너무 많아서 추천이 쉽지 않지만, 저는 아래 리스트는 고정으로 주문하고 +a 로 한두개씩 더 주문하는 스타일이예요
1837 black tea, english breakfast 같은 전통적으로 유명한 티들도 있구요 geisha blossom, grand wedding, white sky, vanilla bourbon, creme caramel tea 같은것들도 좋아해요. 몇몇은 향이 블렌딩 된건데 너무 세지 않고 티 자체랑 잘 어울려서 좋아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1837이랑 grand wedding은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일단 3개 종류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저도 이 차 너무 좋아해요! 카페인 알러직이라 홍차를 못 마심에도 불구하고 카페인없는 루이보스차도 다른싸구려 차랑 달라요. 넘 향긋하더라고요^^ creme caramel tea 루이보스차인데 강추요. 홍콩있을때 자주 사먹었어요.
올해 또 세일중이라 끌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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