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풀맨호텔 리뷰입니다.

 

아멕스 트래블 이용해서 레비뉴로 2박을 묵었구요, 발코니에서 에펠탑이 보이는 방을 예약했습니다.  도보로 에펠탑 Entrance 까지 단 3분. 

 

방에서 낮에도 밤에도 발코니에서 에펠탑 구경을 실컷 했습니다.  밤 라잇쇼도 방에서 편안히...  저희 방 (5층) 에서 보이는 뷰 입니다.  가까이 클로즈업 한것 없고, 그냥 그대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저희가 아침 10시쯤 도착을 해서 방이 없어서, 러기지를 맡겨놓고 점심먹고 바토무슈 타고 한바퀴 돌아서 2시쯤 다시오니 방이 준비되어있었고, 러기지를 방에 갖다놓아 주었습니다.  

 

방은 평범하고, 아주 작습니다.  저희가 3인 가족이라 소파베드를 셋업하고 extra 수건도 갖다 놔주었습니다.  제가 소음에 매우 민감한데, 방음 정말 잘되고 black out 커튼 정말 좋아서 취침을 잘 할수 있었습니다.

 

침대 건너엔 긴 책상이 있고, 테블렛이 놓여있는데 이걸로 서비스를 부르거나 룸서비스를 시키거나 할수 있는데, 작동이 잘 안되었습니다

화장실 어메니티와 샤워실.  특이한게 빗을 갖다놓았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샤워가운과 슬리퍼도 있었어요

 

에스프레소 머신과 물 끓이는 Kettle 과 물이 있었는데, 저녁에 물을 5병 더 갖다놔 주었습니다. 다음날에도 3병을 더 갖다주었구요

 

로비쪽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 그냥 심플한 비지니스 호텔 분위기였고, 바이킹 크루즈 이쪽에서 오신 단체 손님 때문에 정신이 없었어요

아침 부페는 1인 26 유로였는데 그닥 좋아보이지 않아 패스했습니다.  서비스는 특별할건 없었고, 프론트 데스크는 친절한편이였어요.  

 

에펠탑 꼭대기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티켓은 미리 예약했는데 기다리지 않아 좋았구요 (예약 강추합니다)

7,8 구쪽 유명한 볼거리 (에펠탑 - 바토무슈 - 개선문 - 샹젤리제 - Grand Palais - Petite Palais - Invalides - 로뎅뮤지엄) 모두 가까이 있어 다니기 편안했습니다.

 

별거 없는 후기지만 혹시 가시려고 계획했던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