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1년에 평균 3일 정도 사용해온것 같습니다. 대부분 web 시스템 거치지 않고 매니저에게 말하고 쉬었던것 같아요. 회사 benefit book을 찾아보니 sick leave는 1년에 12일 주어지고 30일까진 누적 가능하네요. 일주일 이어서 사용 가능한데 현실은 상당히 보수적으로 사용해왔던것 같습니다. 반성하고 몸을 더 챙기는 방향으로 사용해봐야겠네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이전 회사에서는 이틀 연속 이상으로 쓰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매니저에게 보고만 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휴가랑 이어서 쓰는 것도 안되고요. 일년에 5일 Sick days 를 받았는데 다 썼었습니다. Use it or lose it 이라서요.

지금 회사는 일년에 5일주는데 cumulative 가 가능해서 굳이 안쓰고 있습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늙고 힘없어지면 그때 꼬박꼬박 찾아써야하거든요. 맥스 520시간

1년에 35 days를 받고 maximum 150 인가까지 roll over가 되는데여 출산휴가나 급한 family leave가 있을때 쓸라고 아껴두고 있네용.. 

아플 때는 정말 중요한 일 아니면 쉬셔야죠.
집에서 이메일만 가끔 확인해주셔도 고마워할 겁니다.

전 별로 아프지를 않아서 몇 년에 하나 수준이네요.

다른 용도(?) 사용도 가능은 한데, 그렇게 쓰고 회사사람 밖에서 만나게 되면 애매하죠.

저희는 sick leave는 무제한입니다. 물론 계속 쓰게 되면 증빙서류를 요청하기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보통의 경우는 그 전에 매니저가 무슨 일 있는지 걱정을 먼저 하죠. 

실제로는 애 아파서 집에 있으면 주로 쓰고 제가 아플때는 적당히 쉬엄쉬엄 일하던지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감기 심해지면 거리낌 없이 쓰고요. 

그냥 몸이 안 좋으면 써 버립니다. 

올해는... 딸래미 덕분에 허리 삐끗해서 썼었어요 ㅠ.ㅠ  

다행이 딸래미는 건강해서 애때문에 쉬는 일은 없었습니다. 

보통 미국의 나쁘지 않은 기업이라면 거의 다 "직원을 믿고" PTO나 식 리브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지 않아요. 연차 쓰는데 눈치 덜 봐도 되고 사유를 밝힐 필요도 없고요. 생리 휴가 같은 논쟁을 안 봐서 좋아요. 다만 그 믿음을 핑게로 악용하다가 걸리면 미국에선 굉장히 괴로워집니다. 그러니 양심 껏 쓰시면 됩니다.

저도 통계 내보진 않았지만 대략 1년에 애들이 아파서 3~4일, 제가 아파서 2~3일  쓰는 것 같습니다

전 무제한이라 년에 10일정도쑤는거같아요 자주아프기도하고 야근 연달아 2주확하면 몸살나더라구요 ㅋ

일년에 10일 주어지는데, 개인적인 병원약속(예를들어 치과 정기검진, 체크업) 에 반차개념으로 사용하고 아이들 체크업에도 사용하고요. 계산해보니 6-7일 정도 쓰네요. 유급휴가인데 안쓴다고 돈으로 돌려주는 개 아니라서 컨디션이 안좋아도 사용하려고 생각만 하지 막상 회사 책상에 앉아 그날 스케쥴을 보면 쓰려고하다가도 그냥 일하네요. ㅎㅎㅎ

아이 없을땐 일년에 한두번? 아이 생기고 나서는 일년에 6-7번.. 한번은 고양이가 아파서 응급실 가느라 sick day 썼는데 메니져가 고양이 아프다고 씩데이 쓰는 사람 첨 봤다고 이번엔 해 주는데 다음부턴 "사람만" 된다 그래서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땐 뭔 생각 이었는지.. ㅎㅎ

1년에 3일 정도 주는데 올해는 코비드 앓아서 쓰고 작년은 하루도 안썼습니다. 제가 병가 내면 대체 할 사람 구하는게 곤란해서 아예 비지니스 닫고, 그럼 다른 사람들 생계에 영향 가서펑펑 쓰기 눈치 보여요 

1년에 98시간 (약 10일, ~2주 반) 받는데 일년에 10시간 쓸까 말까네요...

다행이도 매년 그 해에 안쓴 시간 반은 돈으로 받을수 있어서 일년에 44-49시간 정도는 돈으로 받고 10시간 정도 쓰고 나머지 40 시간은 계속 쌓이네요.... 지금 거의 약 400시간 남아 있네요 ㅎㅎ

제가 아파서 쓰는날은 2-3일 정도, 아이가 아파서 쉬는날이 3-4일 정도 되는거같아요. 

예전에 다니던 회사들중  sickday  일년에 5일 정도 주는회사에서는 보통 5일 정도 사용했던것 같고, sickday를 roll over에서 휴가와 합칠수 있는 회사를 다닐때는 정말 아플때 하루 이틀 정도 만 사용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unlimited sickday  주는데 하루밖에 안썻네요.

Sick day에 대한 policy가 참 다양하네요.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지 정책 중 하나인데, 전 아파서 쓰기보다는 아이들 병원 데려가는 용도로 하루에 2-3시간 뺄려고 많이 사용합니다. 본인 + 아이들의 치과, 안과, 교정의, 피부과, 가정의를 빠지지 않고 다니다 보면, 일년에 6일 나오는 sickday 거의 다 썼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covid hour는 따로 있었어서 올초에 1주일 정도 잘(?) 사용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희는 sick+pto를 합쳐서 관리하게 때문에 마음놓고 아플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비도덕적으로 치과 가거나 하는 짜잘한 시간들은 그냥 몰래 몰래 다닙니다. 일 하기 싫을 때와 가속도가 붙을 때의 진행 속도가 엄청 차이가 나서 주로 일하기 싫을 때 병원에 가거나 쉬니까 마찬가지라고 스스로 합리화하는데 많이 찔립니다.

살짝 시샘이 나서 로그인했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고민들을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저희 같은 자영업자는 아파도 아프지 않고 또 아플 겨를도  없습니다.  다들 주어진 시간 알차게 쓰시기를...

코로나로 이 sick day 오용하는 사례 많이 봤어요.

다들 처음에는 원칙대로 하다가 몇번 해보니 쉬고 좋아서 그냥 abuse를 밥먹듯 하는데...

한국에서 장모님 부모님 다 돌아가시게 만든 사람있다더니 그짝이더라구요. "넌 지난번에 장모 돌아가셨다며 뭐야 장모가 둘이야? 아니 얼마전에 재혼해서 또 돌아가셨어? ㅠㅠ"

집안에 온가족 다 코로나로 한 1달이상 나오지를 않아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었어요.

저도 1년에 1주일 정도 사용하는것 같아요 (매년 80시간 줍니다). 아파서 쉴때도 있지만 annual physical이나 치과치료 하러 갈때도 sick leave 씁니다 (half day로). 회사마다 policy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매니저에게 물어보니까 치과 가는 것도 sick leave에 포함시킬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빨 치료 제때 안해서 엄청 아파지면 sick leave를 더 쓴다고;;)

저는 사기업 공기업 일해본 경험 있는데 사기업 있을때는 거의 안 썼어요. 동료들도 거의 안 쓰는 분위기였어요.

공기업에 갔더니 정말 식데이 많이 써요. 오래된 사람들은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아프다고 메니저한테 문자하고 안나오는 분위기였구요. 식데이 예전에는 안 쓰면 퇴사할때 돈으로 주다가 없어져서 다 쓰는 분위기였구요.

지금은 두번째 공기업인데 비슷해요. 여긴 나갈때 50% 캐쉬 아웃 하는데도 일주일 5일 다 채우고 일하는 사람 구경 하기 힘들정도예요.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1-2년 미만)은 덜 쓰는 분위기인데 적응이 안되요. 이래도 조직이 돌아가나 싶은 생각 많이 합니다. 

주로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한달에 한번씩은 그냥 써요

포닥 끝날때보니까 코로나로 더 얹어준 것 포함 수십일이 남아있더군요 (1년에 12일, 무한 롤오버 됐었습니다. 근데 거의 안썼어요.) 지금생각해보면 돈으로 돌려주는것도 아닌데 (포닥들은 남은 pto 도 걍 꿀꺽이더군요) 왜 좀 더 자주 안썼을까 싶어요. 심하게 아픈 거 아니면 꾸역꾸역(?) 기어나가고 그랬어요... 일년에 많으면 4일정도 썼나?

출산하는 친구들은 maternity leave policy 생기기 전에 (네.. 몇년 안됐어요. 한숨) 열심히 병가 모으고 disability leave (?! 출산이 장애냐 인간들아) 붙여서 출산휴가 가더라고요. ㅠㅠ

생각보다 sick day가 종류가 많네요.

저희는 캠퍼스와 병원쪽이 policy가 다른데 신입 기준

캠퍼스 - 12 sick day + 15 vacation day

병원 - 6 sick day + 21 vacation (PTO) day 입니다.  이 경우 3일 이상 아플 경우 첨 2일은 vacation 쓰고 3일 부턴 sick day 사용 가능.  그리고 1년에 한 번 많이 쌓인 PTO 시간은 payout 해줍니다.

캠퍼스에 있을 땐 자주 아프다고 안나갔습니다. sick day unlimited로 모을 수 있는데 retire할 때 근속 연수로 처준다는...  차리리 좀 아프면 쉬고 말죠..

PTO로 바뀐 후에는 돈으로 주니까 간사하게 엥간이 아프지 않으면 그냥 일해요..   ㅠㅠ

캘리에서 코비드 씩데이 10일준거 진짜 코비드걸려서 5일 다쓴거같아요. 2일은 애기 데이케어 코비드노출로 닫아서 쓰고. 

그외 씩데이도 대부분 애기가 아플때 할수없이 쓴거 ㅠㅠ 콧물 심하면 못나가니까.. 제가 정작 아파서 쓴적이 거의없네요. 

대학에서 일할때는 15일 sick day 였고, 애들이랑 P2 아플때도 써서 1년에 7일은 쓴거 같아요. sick day가 무한으로 쌓여서, 나중에 출산휴가나 수술 받았을때 long term coverage 받기 전에 몰아 쓸 수 있었어요. 수십년 일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무릎이나 고관절 수술 받고 이렇게 몇주 쉬시더라구요. 저도 육아휴직 받을때 이어서 썼습니다. 이게 쌓이면 회사에서 은퇴할 때 cash out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물론 상한선은 정해져 있지만요.

사기업 다닐때는 10일이었는데, 그냥 다 썼던 것 같아요. 치과 가거나 애들 아파도 쓸 수 있고, 회사 사무실에서 일하다보니 허리가 아파서 정말 아파서 쉬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코비드도...

다른 대학에서 일할때는 18일 sick day 였는데, 이게 계속 쌓여서, 40일이 넘으면, 넘은 1일은 휴가 0.5일로 전환이 된다고 했어요. 애들이 있다보니 가끔가다 sick day를 써야해서, 전환은 해 본적 없지만 좋은 제도라고 생각했어요. 여기서도 sick day가 쌓이면 회사에서 은퇴할 때 cash out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물론 상한선은 정해져 있지만요.

지금은 공기업인데, sick day가 없이 그냥 vacation이랑 합쳐져서 19일 PTO란 명목으로 있더라구요. 매년 쌓이구요. 병원 가거나 그러면, 빈 시간 채워서 일하면 되고, 아프면 PTO를 써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진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어요.

사무직이 아니라서 그런지 PPT 사용에 전혀 거리낌이 없어요. 주변 동료들도 보면 자유자재로 쓰구요. Scheduled의 경우 휴가슬랏이 남아있으면 그냥 스스로 등록만 하기만 하면 되구요, Unscheduled는 출근세시간전에만 전화해서 알려주면 매니저들이 전산에입력하더라구요. 그래서 계획된 여행이나 일정이 있는 날에 휴가슬랏이 없다하면 Unscheduled로 당일날 전화해버립니다. 사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구요. 다른분들 말씀하신거에 비하면 저희 회사는 상당히 관대한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