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로만 흘리던 아이폰 14 위성통신 기능이 나왔네요.
https://9to5mac.com/2022/09/07/iphone-14-satellite-connectivity-how-to-use/
산이나 외딴 시골에 갔을때 통신이 안되서 진짜 난감했는데.
이젠 최소한 생사여부는 가능하겠네요. 적은양의 데이타 (text) 정도는 - Globalstar를 통해서 커버되고
현재는 북미지역만 서비스 할꺼라고 하네요.
애플은 기술접목성이 참 대단하군요 !
이미 가민 inreach 라는 같은 기능을 하는 satelite messenger 제품들이 있습니다만, 애초에 생존 보고 기능을 목적으로 한거라,
큰화면, 컬러 이런건 다 배제하고, 옛날 모토롤라 스타텍에서 보는 화면에 2,3줄만 디스플레이하죠.
지금 검색해보니, 컬러에 예전 팜파일럿 같이 생긴 가민의 다른 제품들도 있긴하네요
무엇보다 저런 오지나 하이킹 가면은 아이폰 배터리의 생존 여부가;;;;;
그 정도 걱정할 정도면 태양광 충전기 정도는 가져가겠죠..
전문 탐험가가 아니라 일반인이 로드 트립 중에 조난을 당한다던가 하는 경우를 위한 것 같습니다. 일부러 구매하거나 챙기지 않아도 늘 들고 다니는 물건이니 가능한 거겠죠. 삼성처럼 초절전모드도 넣어줘서 유사시에는 최소한의 위성통신을 위한 것 이외엔 모두 다 꺼버리는 기능도 있으면 더욱 유용할 것 같아요.
제가 가민 인리치를 가지고 있긴 한데......(아니 왜?)
가민 망삘 납니다~
요즘은 가민 프로덕트 모르는 사람 많을걸요 ? 전화기에 위성기능과 오프라인 맵만 있어도 여러사람 조난에서 구할수 있을듯 합니다. 밧데리가 결국 죽는다하더라도 내가 다쳐서 움직일수 없는 상황에서 나의 마지막 좌표를 누군가에게 전송할수 있다면 목숨은 건지겠지요
저도 동의해요. 개인적으론 애플 와치 사용하다 가민 페닉스 시계로 넘어왔었 거든요. 오지가 아니라도 동남아나 중남미, 혹은 미국 중서부만 가도 주립공원엔 핸드폰이 안터지는 곳이 많아요. 그런이유로 아웃도어에선 가민 GPS, 위성 수신기, 혹은 가민 페닉스 시계를 많이 사용했는데, 이번에 나온 애플 와치나 아이폰이면 충분히 갈아치울 이유는 생긴거 같아요. 물론 배터리가 문제긴한데, 아웃도어 충전 배터리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에겐 새로나온 아이폰이나 애플 와치는 매력적일거 같습니다.
전화기에 위성통신으로 연결 되는거 드디어 시작이네요
이제 애플을 시작으로 새로 나오는 전화기는 다 위성통신이 가능하게 칲 넣을거라 생각해요
언젠가 테슬라에서 스타링크와 연결 되는 핸폰을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산이나 오지에 가서도 인터넷, 전화 다 쓸수 있어 너무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 테슬라 위성으로 로얄캐러비안 크루즈, 비행기에서 인터넷 쓴다고 해요
빨리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더이상 타워에 기대지않고 한국 가서도 심 없어도 쓸수 있게요
지금은 위성에서 비행기나 크루즈에 있는 기지국에 연결해서 중계해주는 방식이라서, 휴대폰이 직접 위성하고 쓸만한 데이터 통신을 하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관련 전공자로써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요.)
데이터 통신은 위성과 직접 하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업링크(폰 -> 위성) 파워가 부족해서 데이터 전송할만큼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자 서비스부터 시작하는거예요. 3GPP 표준을 보면 (이는 애플이 3GPP 표준이 아닌 Globalstar와 연계된 자체 서비스로 보입니다) 기지국 끼고 하는거예요.
애플이 선수쳤습니다. 원래 하던 곳도 있고, T-mobile과 Starlink 공동으로 서비스 시작할 거라고 발표했는데요. 애플이 Globalstar와 손잡고 서비스 시작할 예정입니다. n53 2.1GHz주파수 대역으로 서비스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킹 좋아해서 이런 기능 너무 반갑고 좋은데 한편으론 제 사생활이 점점 제3자에게 열려져가는것 같아 좀 무섭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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