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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9월 CANCUN HOTEL ZONE 여행[HYATT ZIVA, INTERCONTINENTAL]

엔디미온 | 2022.09.11 19:40:0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여행 다녀온 후기를 처음으로 여기에 소소하게 적어볼까합니다.

 

우선 저희는 아이를 갖고 살고 싶어하지 않는 성인 부부이구요 기회가되면 월간여행으로 어디든 가볍게 다녀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대부분 갔던 곳을 다시 찾아가는 편이고 이제는 좀 새로운 곳도 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시카고 가보고 싶어요

그 동안에는 San francisco, San diego, LA, New orleans, New york 등을 다녀와봤고 

Las vegas는 시저스, MGM, Wynn 티어 매칭 혜택으로 많이 다니고(갬블 노노, 먹방ㅋ 및 수영장 위주)

Miami는 그동안 Hilton 숙박권 사용하려고 몇번 다녀왔구요(벤틀리 호텔 앞 해변 너므 좋아요, Novikov와 Zuma sunday brunch는 사랑) 

Cancun은 8년전 Omni와 코코봉고 이후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앞으로는 더 자주 갈 것 같아요 

 

이번 Cancun은 지난 6월 예정이었던 PLAYA DEL CARMEN 여행을 취소하게 되어 9월 LABOR DAY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TEXAS라 CANCUN 및 LOS CABOS가 직항으로 2시간 반정도 걸리네요

곧 부모님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저희를 보러 오시는데 난생 처음으로 Los cabos를 가보려고 예약을 해놨는데 Cancun을 다녀오니 다시 여길 가야하나 싶어요 Los cabos vs Cancun 어렵습니다. 연세가 70이라 Los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다녀오신 분들 의견 좀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공항]

멕시코는 입국시에 입국 신고서를 온라인에서 작성하라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요 안하고 갔다가 공항에서 줄서면서 보니 하라는 QR코드가 있어서 당황..

다들 태연하게 기다리는 사람이 대부분, 그리고 저희 같이 롸? 긴장하고 QR 코드 찍고 이거 뭐지 하는 사람 몇명..

결국 안하고 심사 차례가 되어 올라 베이케이션 했더니 심사관이 다 작성해주고 바로 패스. 다시 가면 쫄지 않고 그냥 안하고 맘편히 가도록 하겠어요.

8년전 호객행위 체감 후 공항 야외까지 그냥 쭉 나갔는데 잉 생각보다 호객행위가 없네요 많이 신사다운 셔틀 업자들을 느끼고 해피셔틀 분들을 찾았습니다.

 

[공항 호텔 이동]

Happy shuttle 회사 할인코드 HAPPY22 사용하고 왕복으로 $55달러 정도에 발권했습니다.

호텔로 이동과 공항으로 이동 저희가 있던 호텔이 달랐지만 왕복으로 구매시 더 저렴해서 왕복으로 구매를 해놓고

이메일에 공항가는 호텔은 지바가 아니라 인터컨티넨탈이야 거기로 픽업와줘 미리 보내놨고

캔쿤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로 가기 전에 공항 야외에서 만난 직원이 다시 한번 픽업 호텔 확인해주고 공항행 영수증을 발급해주니 잘 가지고 계시면 되요

저희는 호텔 갈때 승합차 저희만 탑승했고 공항 갈때도 저희만 쉐비 서버번 탑승했습니다.

 

[항공]

Cancun행은 Southwest로 미국 복귀는 Spirit으로 왕복 인당 $200달러 정도의 금액이 소요되었습니다. 뱅기 레벨 잘 안따져서 Spirit도 좋아서 잘 이용합니다.

 

[날씨]

비수기인 이유가 있다 비가 많이 오고 허리케인이 오고.. 네 알고 있지만 그냥 예약했었습니다. 포인트도 더 싸고..

오기 전 2주 전부터 보니 날씨가 천둥번개 뇌우가 매일 매일이네요... 포기하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지 뭐 하고 여행 가는 전날 확인해보니

햇볕 쨍쨍.. 너무 좋네요 날씨.. 조금 흐려줘도 되는데 안그래주네요 9월인데도 뜨겁네요 reef friendly 썬스프레이 마구마구 뿌려줍니다. 정말 덥습니다 너무 덥습니다 9월인데..

 

[호텔]

Hyatt Ziva Cancun [2일] 21000+21000포인트

하얏트는 글로벌리스트로 간건데 방은 Swim up King으로 베란다 문 열면 수영장 있는 곳이었구요

호텔의 모든 수영장이 8시까지라서 밤 늦게까지는 수영을 못하지만 그래도 로맨틱하고 좋은 방이고

저희가 좋아하는 Habaneros, Club lounge, Tradewinds 어딜 가든 좋은 위치였습니다.

 

Lorenzo's라는 이탈리안은 까르보나라가 맛있었고 La bastille 프랑스 음식점은 애기 손바닥 사이즈 Lamb, Steak 그냥 무난히 먹었습니다.

예약해서 가는 테판야끼 Moongate는 별로라는 후기에도 예약은 해놨는데 낮 동안 부어라 마셔라 하다 못갔네요;;;

아침엔 Lobby 층 복도에 츄로스도 잠시 열어서 주고 그 아래층 스무디는 망고 많이 말씀하시던데 못먹고 버렸네요 생강이 너무...

메인풀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바에서 시킨 칵테일은(캔쿤나잇포함) 너무 달아서 저는 힘들어서 못마셨고 대신 진열해 놓은 데낄라 중에 콕 찝어 달라고했어요

다른 분들은 칵테일 많이 마시는거 보고 제가 좀 취향이 다르구나 단맛을 싫어라 하는구나 했네요

술은 글로벌리스트나 터키오즈 방에 묵으시면 출입 가능한 라운지에서 주는 술이 제일 좋았구요 메인풀 옆 오후에 바베큐랑 데낄라 주는데 좋은 술 제공해요

조식은 Tradewinds가 최고였고 그 다음날 뷔페 가서 음식 먹어보고 화들짝 놀라서 그냥 나와서 다시 Tradewinds로 가서 먹었어요

낮12시부터 오후5시까지만 오픈하는 Habaneros는 그 앞 뷰도 좋고 음식도 너무 좋아서 제일 좋은 식당으로 추천합니다. 여기에 비법이 있는데요

어느 분이 말씀해주신 것 같아서 여행 갈때 미리 초고추장을 사서 여기 식당에서 쉐비체와 생선구운거에 같이 먹습니다. 무한 refresh 계속 먹고 마셔요...^^

 

여기 하바네로스 앞 해변이 정말 좋아서 다 먹고 스노쿨링 장비 가지고 물에서 물고기랑 놀고 

방에 와서는 미리 가져간 왕뚜껑이랑 컵라면에 초고주창 넣고 비빔면 맛으로 또 해장하고 다시 부어라 마셔라.. 먹고 노는데 힘들어 테판야끼는 못간것이죠.

 

바다는 터키오즈 성인풀 해변보다 메인쪽 하바네로스 해변이 더 수영하기 좋고 물이 더 좋았습니다.

 

2일후엔 다음 호텔로 이동인데 인터컨티넨탈은 올인클이 아니라 미리 Ziva에서 2일 동안 냉장고에 채워주는 맥주를 가방에 담고.. 라운지에 가서 맥주 가져와서 담고 다음 호텔에서 마실 수 있는 맥주를 챙겨가서 술에 돈이 안들어서 올인클+일반호텔 조합은 올인클 먼저!

아.. 이동은 호텔 로비에서 택시로 $12달러 정도 나왔어요.

 

Intercontinental presidente[2일]27000+27000포인트

Ihg 카드로 만든 플래티넘 레벨로 인해 방은 뭐 그냥 라군 뷰에 일반 방이지만 사람이 없네요 투숙객이 거의 없네요

북적북적 지바와 또다른 세계, 기념일이라고 샴팡도 주고 바다 수영은 지쳐서 호텔 수영장에서 전세내고 놀았네요

저렴하게 다시 가게 되면 나쁘지 않은 호텔이구요 길 건너편에 로컬 식당들이 있고 저희는 Los de pescado에서 Grande 쉐비체 사다가

초고추장이랑 라면이랑 맥주먹고 좋다 좋아 했네요..

이 곳 호텔에서 걸어서 7분 정도 거리 Super Chedraui selecto cancun 마트 건너편에 Ultramar라는 Isla Mujeres 여인의 섬에 가는 배 선착장이 있어서

온라인으로 티켓팅하고 섬에 놀러가서 카트 빌려서 섬 일주하고 수영하고 놀고 왔습니다.

카트는 예전 다른 분 후기에는 5시까지 800 페소 정도라고 해서 가봤는데 제가 더 발품을 팔았으면 더 싼 곳을 찾았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GOMAR-II라는 곳에서 1000페소 냈어요 딱히 좋고 말고 없이 그냥 무난하게 별일없이 타고 다녔어요

식당은 원래 Madera Food and Art를 가려고 했는데 갔더니 주인이 휴가를 떠났다고.. 아 그렇지 너희도 가야지..

그래서 그냥 다른 맛집 찾아 가는 길에 오우 해피아워 sign을 보고 들어간 햄버거와 뷰 맛집을 찾았네요

Neals Irish Pub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맥주와 버거 먹으러 다녀와보세요 햄버거 하나만 시켜도 충분합니다 맛있습니다. 물론 Rancho capricho, Mango cafe 등 맛집도 많아요

 

[Cancun 공항]

아멕스 플랫으로 터미널 2와 3에 글로벌 라운지 Mera business에 동반 2인 및 2살 이하 무료 입장 가능합니다. 저는 여행 전 미리 알아놓고 정작 공항 가서는 PP로는 라운지 갈수 있는게 없네? 이러고 마가리타빌에서 거대한 나초에 먹고 마시고 돈 많이 썼네요;; 플랫 카드 꼭 가지고 가세용

 

[미국입국]

글로벌엔트리로 키오스크에서 얼굴 인증하고 종이 받고 쓩 나왔습니다.

코로나 전에 만들어 놓은 거 이제 처음 썼는데 얼굴로 정보 파악되니 신기하고 무섭고 편하고 좋네요

 

다음 후기는 뭔가 사진과 글이 더 잘 정돈 된 느낌이 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어렵네요 글짓기..

 

https://youtu.be/GgVImZ-UTEc

https://youtu.be/9nej7f3HN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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