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담보대출 받아서 빌려주셨던 돈이 조금 있는데,
이번에 환율도 좋고, 반대로 이자율도 자꾸 올라서 갚을까 하는데...
보통 만불이 넘는 금액 한국으로의 송금은 어떤 좋은 방법들이 있을지 의견들 구해 봅니다.
소액은 remity 로 하고 있었는데... 500만원 이상은 제 한국 은행이 안받는다고 해서 그 이상은 못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주거래 은행 가서 문의해야할 것 같네요. 저는 wire transfer 말고는 떠오르는 방법이 없네요. ㅎㅎ
저는 귀찮아도 그냥 몇번에 나누어서 Remitly 로 나누어서 보내요. 그게 받는 쪽에서 한번에 500백만원까지고 보내는 쪽은 30일에 보낼수 있는 금액이 몇만불인가일꺼에요.
네, 확인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일모아에서
미리 감사합니다
는 사용하지 말자는 약속이 있습니다
아 그런가요? 매일 챙겨보는건 아니라 몰랐네요... 그런데 왜 하지말자라는지 혹시 알수 있을까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899576
링크 감사합니다
2013년부터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셨는데... 10년 동안 "미리 감사드립니다" 금지를 모르신다는 건 솔직히 좀 놀랍네요.
근데 마일모아님 글은 미리 감사 금지가 아니라 미리 감사만 써놓고 답변들에 대한 feedback이 없는 경우를 지적하고 패널티를 경고하신거 아닌가요? (저도 가끔 들리다 보니 잘 몰랐어서요;;)
제 기억으로는 미리감사합니다 문구가 언급될 때마다 금지어라는 댓글이 달려서 바로 수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진 금칙어에 가깝다고 봅니다. 마모님 글 아니어도 마모님이 게시판 상단 두번째에 걸어주신 제 글에도 1번 항목으로 적혀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604148
저는 미리 감사합니다 보다 아무런 피드백이 없는 경우가 더 안좋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미리 감사합니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피드백을 주시는 경우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찌보면 이 둘의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간접적으로는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미리 감사한다는 의미가 나중에 감사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하는 것 같긴 하네요.
미리 감사한다고 쓰더라도 나중에 피드백이 충실하면 괜찮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래서, 미리 감사하다의 유무 보다는 피드백이 훨씬 중요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글에는 피드백을 충실하게 해주시고,
그리고 미리 감사하다고 넘어가시지 마시고, 나중에 더 감사표현을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리 감사에 암시가 들어있기는 한데, 결국 답변한 사람에게는 감사 피드백이 더 중요할테니까요.
네 본 뜻은 저도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려운일 아니니 미리 감사하다는 말은 쓰지 않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 써볼까 합니다^^
아~ 그런 히스토리가 있었군요. 몰랐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님 글의 나머지 항목들과 함께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wire transfer 나눠서 500만원이상 송금했습니다.
은행에 가셔서 (또는 온라인으로) Wire Transfer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본인의 은행 구좌에 따라서 Free of Charge로 해주는곳도 있고 보통은 $35~45불 fee가 있습니다. 한국의 받는 은행에서는 건수당 1만원의 수수료를 받는사람에게 부과 합니다.
한국에 계신분이 급전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거래은행에 가셔서 외환계좌를 하나 추가로 오픈하신후에(거래하는 원화 계좌가 있으면 쉽게 오픈해줍니다)
미국에서 송금을 한국의 외환계좌로 보내시면 $로 입금이 됩니다. (원화계좌로 보내시면 받는날자의 환율로 원화로 무조건 입금이 됩니다.) 입금이 되어도 가지고 계시다가 환울이 좋은날에 원화계좌로 이체시키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fee가 없습니다. 그리고 은행거래 실적이 좋으시면 은행에 가셔서 우대환율을 적용해 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보통은 50% 까지도 해줍니다. 거래실적이 좋은고객은 최고 90%도 받지만 우대환율 50%만 해도 $1만불을 이체시킬때 약 6만원 정도의 차액이 납니다.^^
"500만원 이상은 제 한국 은행이 안받는다고 해서 그 이상은 못했었거든요..."
어느 은행인데? 저는 복수국적자로 한국에 와서 거주하고있지만 아파트 구입비용으로
거액을 송금해도 한국의 은행에서는 자금 출처와 용도만 물어보고 확실하면 묻지마 입금입니다.^^
제 주거래은행인 Bank of America에서는 Outbound international wire sent in foreign currency, 한국에서 원화로 받으면
송금 수수료가 무료라서 좋긴한데, Remity 나 Wire Bailey와 비교해서 환율상 손해는 없을까요?
앗~이것(Outbound international wire sent in foreign currency)은 절대로 하지마시고 그냥 $로 송금하시기를.... 한국의 은행에서 $로 송금받아서 원화로 자동입금시키는것보다도 환율에서 무지막지하게 손해봅니다. 송금수수료 내시는것보다 더많은 손해가....
꼭 명심하시기를...^^
감사합니다 국적자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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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라로 보내는 거 하고, 한국 원화로 보내는 거 하고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BOA 경우, 달라로 보내면 transfer fee 가 45불,
한국 돈 원화로 보내면 Transfer fee 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transfee 가 없는 원화로 보내는데요, 이런 경우, 환율이 더 손해라서 적게 받는 다는 건 생각을 못했네요.
저희가, 공식 환율이 $1= ₩ 1,350 일 때, 한국에서 졸업한 대학교 장학 기금에 천만원을 보냈는데요,
BOA 에서 Wire Transfer 할 때 한화로 1천만원을 학교 장학기금 계좌로 wire transfer 하니
transfer fee 는 없었고 $7,700 불이 제 계좌에서 빠져나갔더군요. 환율이 $1 = ₩1,290 으로 계산된 것 같습니다.
복수국적자님 말씀은, 제가 $45불 Fee 를 내고 한국 돈 대신 $7,700 을 보내면, 학교에서 받는 돈이
인터넷 공식 환율 $1 = ₩ 1,350 가까이 된다는 말씀이신지요..?
공식환율로 하면 1천만원 대신, ₩10,395,000 면, 39만5천원이 차이가 나는군요.
원화를 보내는 것 보다 달라로 보내면, 어느 정도 더 좋은 환율이 적용되는 건지를 어디서 알아볼 수 있을까요?
돈을 받는 한국의 은행에 전화를 하면 알려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다음 부터는 wire transfer 하기 전에 한국에 있는 은행에 먼저 전화를 해봐야 하나봐요.
한국의 은행에 전화를 하실필요가 없게 제가 쉽게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공식환율이 $1불당 1,350원일때 1,290원으로 환전이 되었다면 $1불당 액 60원씩의 차감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은행에서 $로 송금을 보내면 한국의 은행에서 원화로 환전하여 입금을 시킬때 보통 우대환율을 적용받지 않아도
$1불당 13~15원 정도의 차감을 안합니다. 15원이라고 계산을 해도 $로 보낼때와 약 45원(60원-15원)씩의 차감이 더해졌습니다.
1,000만원을 약 $7,400불이라고 환산할 경우 $7,400x45원=333,000원(약 $245불의 차이가 납니다) $45불의 Wire Transfer fee를 낸다고 해도 $200불을 세이브 하실수 있습니다. 이제 이해가 되셨는지요, 송금은 무조건 US $로 보내는것을 철칙으로 삼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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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환전 차감액이 60원 vs 15원이라니... 200불 손해봤네요.
no transfer fee 라는 단어가 눈에 번쩍 뜨여서, 환전율이 그렇게 차이나는 건 생각을 전혀 못하고 항상 한국돈으로 보냈었는데요,
어쩐지, 은행이 공짜로 돈을 보내준다고 할 때 생각을 좀 했어야했네요.
공짜가 공짜가 아님을 재확인하네요. ㅋㅋ
네. 다음 부터는 꼭 미국 달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항상 wire transfer로 보냅니다. 제 은행계좌는 한국 wire가 무료인데다가 인터넷으로 보낼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물론 거액을 보내면 fraud 부서에서 일단 락을 거는데 본인인증만 잘 하면 실제로 보내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어디 은행을 쓰시는지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분은 은행 구좌가 비싼 구좌라서 그럴거에요. 체이스의 경우 cpc 에 한해서 internation wire fee 가 없습니다.
특정은행이라고 무조건 송금을 무료로 해주는것이 아니고 개인이 가지고있는 어카운트의 종류에 따라 Wire Transfer fee 또는 모든 수수료를 wave 해주기도 합니다.
Chase Bank 같은 경우에는 Private Client Account나 Sapphire Checking Account의 경우 대부분의 fee가 wave 되지만 그대신 daily limit balance가 PCA는 $15만불, SCA는 $75,000불 이상이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Checking Account Service charge(월 수수료)가 $35불 정도합니다.
저는 HSBC premier 뱅킹 쓰고 있습니다. Hsbc 모기지나 5천불 이상 direct deposit이면 유지비 무료라서 체에스나 다른 은행 기준보단 유하다고 느껴집니다.
아하.. 그런거군요. 감사합니다!ㅋㅋㅋ
본인 미국 계좌에서 본인 한국 계좌면 이유만 있으면 십만불 정도까지도 그냥 wire transfer 로 보내졌던거 같습니다. 5백만원이면 5천불 미만인데 은행이 좀 이상하네요. 한국 은행에 고객 등급에 따라 환율 차이는 좀 나지만 미국은행 환율보다는 한국 은행 환율이 더 좋습니다. 복수국적자님 말처럼 달라로 보내시는게 정석입니다.
부동산 구매를 이유로 한국에 50만불 와이어로 보냈지만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복수국적자님 말대로 달러로 보내시는게 가장 좋고 저는 하나은행으로 보내서 스위치원으로 환전합니다 (우대 100%). 마모 찾아보시면 자세한 방법 나올거에요
최근 큰 돈을 송금할 일이 있어 일단 한국의 하나은행에 외화계좌를 만들어 달러로 송금했는데, 환전을 스위치원으로 하려 했더니 외국인은 이용할 수가 없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한국 국적만 이용가능하다는 정보를 추가합니다. 하나은행 FX 마켓도 환전수수료 우대받는 방법이지만, 외국인 비거주자는 이용할수가 없네요.
아이고 ㅠㅠ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는 요즘은 피델리티에서 하나은행으로 보내고 (피델리티에선 피가 없고 하나은행에서 만원 차지) 스위치원으로 우대 100% 환전 이용합니다. 단 피델리티에서 보내실때 전화를 하셔야 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는데 대기시간은 없고 한국에 계실때는 스카이프 까시면 톨프리 번호는 별도의 결제나 충전 필요없이 걸어집니다. 피델리티에서 보내는 건 당일, 시차 감안해서 12시간 내로 들어오며 하나은행 측에서 본인확인을 하고 돈을 주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미리 특정 지점을 뚫어 놓으시거나 (확인 없이도 입금해주도록 요청하면 됨) 아니면 한국에 전화를 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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