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둘이 생겨 밴으로 구매하여야하는데 ,여건상 중고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종 2가지로 결정지었는데 선배회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2016 오딧세이 투어링 104,000miles $24000
VS
2018 시에나 XLE 112,000miles $26,500
두개 후보중 어떤게 나을까요? 둘다 무사고에 1owner입니다
오딧세이는 전주인이 팔기전 플러그와 타이밍 밸트 교체를 했습니다
제 아내와 아이들이 타기위한 차량선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기입니댜----------------
많은 도움주신 회원분들 감사드립니다
결국 시에나 XLE로 샀습니다
딜러 샵에 홀로 가서 드라이빙 다하고 OTD 3만불 얘기하고 다시한번 흥정을 하니 2.9만불까지 깍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리를 떠도 안잡더라고요
집에와서 OTD 2.7만불에 주면 갈께라고 이메일 보내니
다음날 아침에 문자가 와서 그 가격에 준다고 해서
온 가족 출동하여 딜러와 만나 얘기해서 최종 OTD는 2.6만불에 사게 되었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차에 넣고 빼기 편해서 너무 만족스럽네요
다만 기존차보다 커서 가라지에 넣고 빼기가 힘들어하네요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시에나 가격이 ㅎㄷㄷ 인데요 0 하나 더붙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타이어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1번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두 옵션 모두 타이밍벨트 교체주기와 가까운데 1번이 이미 갈았다고 하니 대략 $1000정도 세이빙 했다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마일 수도 만마일정도 적고요...2번은 대충 5년정도 됬다 치면 1년에 2만마일정도 뛴건데 평균보단 많이 주행한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마일리지가 저렇게 많은데도 가격이 저리 높군요. 요즘 대단하네요@.@
네 새차도 생각했지만 금리도 넘 올랐고 이자가 아까워서 중고로 결정지었습니다
오디세이 투어링 추천합니다.
최상위 등급에 플러그, 타이밍 밸트 교체 했으면 당분간은 걱정 없겠네요.
어딧시 투어링 타이어가 런플랫인지 확인해 보세요. 런플랫이면 타이어 교체시 타이어 선택권이 없고 무조건 혼다 딜러에서 갈아아 하는데 네 짝에 1300불 이상 (이것도 몇년전 가격이니 지금은 또 모르겠네요) 들어요. 스페어타이어도 없어서 일반 타이어 달기도 불안하구요.
다른 옵션이 있다면 좀 더 기다려보시라고 말씀드리고요 싶어요. 지금 차값에서 중고차 값이 비정상적으로 높다고 생각되거든요. 10만 마일 넘어선 차들은 케바케로 문제생길 가능성도 높기도 하구요. 저라면 저 가격이면 좀 더 보테서 새차 마즈다 cx9으로 알아볼 것 같아요.
중고차값도 엄청나네요
저라면 둘다 거르고 세도나에서 연식 짧은 거로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거라지 도어의 사이즈가 크지 않은) 거라지에 주차를 하셔야 한다면
거라지 도어의 가로폭과 차량의 가로폭을 잘 비교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시에나 타다가 오딧세이로 바꿨는데, 약 0.8인치 정도 더 차량의 가로길이가 더 크더라구요.
근데 그 작은 차이가 거라지에 차를 넣고 뺄 때 불편함에 크게 영향을 미치더군요.
저는 시에나 2011년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에나는 타이밍 체인 사용합니다. 제가 알기론 Lifetime인데 이게 체인 상태에 따라 교체해야 되는 경우도 있어서. :(
다른 몇가지 단점을 애기드리자면, 엔진룸이 타이트 해서 워터 펌프나 스파크 플러그 교환시 시간이 많이 들고 labor 차지가 많이 듭니다. 워트 펌프는 엔진을 내리던지 아님 엔진 마운트 풀어서 조금 올려야 하구요. 엔진 뒤쪽 스파크 플러그는 엔진룸 뒤쪽 깊은곳에 있어서 많은 파트들을 disassemble 해야 됩니다.
글구 예전에 마모에 한번 언급 되었는데요. 타이어 마모가 심각합니다. 타이어 먹는다고 얘기 많이 합니다. 저는 대략 30000 마일마다 새 타이어로 바꿉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8B%9C%EC%97%90%EB%82%98&document_srl=8842532
https://www.milemoa.com/bbs/board/6858892
승차감은 두차 시승 해보시기를 추천하네요. 시에나가 좌석이 조금 편하다는 얘기도 있구 Headroom 도 조금 넉넉하다는 얘기도 있네요. 아마 개인 취양에 따라 다를것 같네요
거짓말처럼 3만마일 되니 트레드웨어가 없습니다...............................
진짜 타이어 먹는 하마가 따로 없네요......
저는 시에나 2021년식 하이브리드인데.. 연비로 아낀거 타이어로 다쓰는 느낌입니다.ㅋ.ㅋㅋ
2016 오딧세이 EXL 타고 있습니다. 일단 저 가격이라면 절대 추천드리지 않고요.. 몇개월만 참으면서 시장 상황을 지켜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경험하고 있고..생각하는 단점은..
일단 혼다가 트랜스미션이 취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제가 느끼기에도 몇년전부터 변속시 덜컥거림이 거슬립니다.(트랜스미션 수리는 4~5천불 들더라고요..)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이 아니라 장거리 여행시 불편하고요..
추워지면 트렁크 열릴때.. 부자연스럽게 열리면서 끼이익~ 하면서 소리도 납니다...WD40, 구리스 발라도 소용없고요.. 혼다 가져가도 정상이라고 하네요.. 근데 이건 주변에 다른 비슷한 연식의 오딧세이도 같은 현상이 있더라고요..
슬라이딩 도어가 잘 안닫힐때도 있고.. 운전석 창문도 올리면.. 올라가다 다시 내려갑니다... ㅜ ㅠ
쓰다보니..제가 왜 아직도 이 차를 타는지 현타가 오네요. ㅠ ㅠ
세컨카로 2년전에 현대에서 작은 차 리스해서 타는데.. 옵션과 전자장비는 차원이 다르게 훨씬 좋아서..저는 작아도 왠만하면 현대차 타고 다녀요.
개인적인 경험과 견해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저는 2016 씨에나 XLE를 타고 있고 마일은 거진 9만 마일입니다. 습관님이 말씀해주신 위에 문제역시 씨에나에도 나타나는 것 같구요, 큰 고장은 없지만 자잘한 고장이나 신경쓰이는 수리가 마일이 올라갈수록 계속 나타나는데 10만 마일 넘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조마조마 합니다 ㅠ 개인적으론 저 가격에 10만 마일 넘은 씨에나를 사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비슷해서 힘든 결정이 될 것 같네요. 운전을 좋아 하시면 오딧세이, 승차감을 고려하시면 시에나, 메인터넌스를 고려하면 시에나. 물론 뽑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둘다 새차를 구매 했었는데, 오딧세이에 손이 더 많이 갔어요. 저라면 연식이 더좋은 시에나입니다.
제가 2년전에 2012연식 오디세이를 5천불에 CarMax로 넘겼는데 중고차 가격 정말 많이 올랐군요.
저는 오디세이를 중고차로 추천안하는 입장인데요, 이미 시에나를 구입하셨지만 기록을 위해서 추가하자면,
1. 요즘 대부분, 3.5리터 혼다 엔진에 엔진 오일 먹는 이슈가 있습니다. 이걸로 리콜도 많이 하고 했는데, 특정 모델만 리콜했지만 대부분의 혼다 엔진에 문제가 있습니다. 혼다가 20년전의 혼다가 아닌듯해요. 제 차도 오일을 먹더니, 워런티 이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고, 워런티 끝났을대 리빌드 해야 된다면서 꽤 많은 금액을 차지 했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주변 오너들 많은 수가 오일 문제를 호소해 왔습니다.
2. 트랜스미션: 아주 고질적인 문제인데, 혼다 3.5 엔진이 꽤 뜨겁게 되는데 트랜스 미션이 바로 붙어 있어서, 엔진 열이 트랜스미션 Fluid를 오염시키는 문제로 리콜도 하고 이것 저것 많이 했습니다만, 구조적인 문제라 이후 모델도 별로 개선이 안된걸로 압니다. 혼다가 작은 회사다보니 엔진 몇개가지고 여러가지 변형을 줘서 여기저기 써먹다 보니, 문제가 잘 안 고쳐집니다.
오디세이 -> MDX -> Accord 3단 콤보로 다 문제를 겪다보니, 제 집에선 이제 혼다는 쳐다도 안 봅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세컨차 구매할때 참고 하겠습니다 ^^
테스트 드라이브에 문제 없으셨으면 큰 문제 없으실꺼에요. 물론 중고차는 계속 고쳐가면서 타야하는 건 변함 없지만요.
그나저나 차 가격 정말 많이 올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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