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 팬데믹 초기에 재택근무용 의자를 찾다가 당시 후보에 있던 의자를 quill.com이라는 곳에서 약간 싸게 팔고 있길래 구입했지만, 재택 근무가 길어질 수도 있으니 제일 원하는 걸 사자 싶어서 결국 리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의자는 반품했구요.
그런데 몇달전부터 여기에서 계속 그 인보이스 관련하여 독촉장이 날라옵니다. 이미 반품했다고 (2020년에 받은 이메일 중 리턴이 컴플릿 되었다는 이메일을 첨부해서 보냈습니다) 말을 해도 계속 동일한 인보이스를 보내고, 이번엔 이미 3번 독촉을 했으니 다음에는 콜렉션 에이전시로 넘기겠다고 편지가 왔네요. 솔직히 이제는 화도 나고, 이 회사가 스캠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콜렉션 에이전시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괜히 겁도 납니다.
혹시 이 회사에 대해 경험이 있으시거나, 비슷한 경험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화 받는 부서와 돈 컬렉션 부서와 뭔가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있는듯 하네요.
저라면 청구하는 물건에 관해 리턴했다고 간단히 편지를 쓰고, 리턴 받았다는 이메일 컨퍼메이션, 리턴 tracking number (그쪽에 배달 됐다는) 등등 모든 필요한 백업 서류들을 준비 해서, 독촉장에 나와있는 physical address 에 certified mail이나 ups/fedex 같은 delivery confirmation 가능한 메일로 보내고, 또 독촉장에 나와 있는 email 주소로도 스캔/사진 찍을것을 첨부해서 보낼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이메일로는 리턴 받았다는 이메일 컨퍼메이션을 보냈는데도 계속 독촉장이 와서 좀 당황하던 중이였는데, 피지컬 어드레스에도 메일을 보내놔야 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네요 ㅠㅠ
워낙 유명한 회사라 스캠일리는 없고, 리턴 때 뭔가 시스템상 오류가 생긴 것 같습니다.
3번이나 독촉이 오고 콜렉션 에이전시까지 들먹이면 단계면 신속하고 확실하게 처리를 하셔야 할 것 같은데,
일단은 리턴에 대한 명확한 기록들을 이메일로 보내고 해당 부서에게서 처리 될 거라는/됐다는 답변까지 받아내셔야겠습니다.
2020년에도 반품했는데 계속 카드로 환불액이 안 들어와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때도 전화하고 이메일 보내고 여하튼 고생끝에 리턴 확인되었고 환불액이 늦어서 미안하다는 이메일도 받았는데 - 2년이 지난 지금 갑자기 돈 내라는 이메일이 오니 당황스럽네요. 여기가 유명한 회사인지는 몰랐는데 - 저랑은 안 맞네요 ㅠㅠ
저희 딸도 비슷한 경우인데 1년 전 AT&T 가입 시 STORE에서 PREPAID가입해야 하는데 POSTPAID로 가입해서 그자리에서 바로 취소하고 다시 PREPAID로 가입했습니다. 물론 STORE 직원이 직접해 다 줬고요. 그런데 다음달 부터 POSTPAID BILL이 날아와서 AT&T에 전화해서 상당원께 설명하고 BILL을 취소했는데 며칠전 이 금액에 대한 독촉장과 함께 콜렉션 에이션시로 넘긴다는 메일이 왔네요. 제 경우는 서류 기록도 없고 이거 일일이 대응해야 하나 궁금했습니다. 아직까지 무시 중입니다.
제가 정확히 이 상황을 2018년에 겪었습니다. 저도 독촉장이랑 콜렉션 에이젼시로 넘긴다는 메일이 여러통와서 거의 한 2-3주간 AT&T 측과 전화해서 결국 해결했습니다. 아마 collection department 가 따로 있었던거 같은데 아닐수도 있어요. 그치만 전화하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해결됩니다..!
누구의 실수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상관 없이 콜렉션 에이전시로 어카운트가 넘어가는 건
가능한 피하도록 힘쓰는 게 좋습니다... 진짜로 넘어가고 나면 일처리가 더 복잡하고 억울해져요.
아아아 ㅠㅠ 그렇군요. 전화도 하고 피지컬 어드레스에도 편지 보내고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 겠습니다. 전 이메일로 2020년에 받았던 것들 보내놨으니 더 이상 제 쪽에서 뭘 할 필요는 없겠지하고 조금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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