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정보를 얻고가서 오늘 조언을 구해봅니다.
11월에 소중한 사람과 4박정도 여행을 갔다올려합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는데가 파리/발리인데
발리보단 파리에 더 마음이 가네요.
혹시 더 추천해주실곳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참고로 한국출발입니다. (미국령/미국은 피할려고합니다. 제 항공권이 꼬일것같아서요)
우선 파리를 가게되면
하얏트 뱅돔에서 4박(1박당 35000포인트)을 포인트로 할려고합니다. 하얏트 티어는 평민입니다 ㅎㅎ
특별한 여행인만큼 좋은곳에서 묵을려고 합니다.
그래도 보시기에 더 가성비면에서 추천해주실 호텔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솔직히 어딜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쇼핑외에는 여기저기 알아봐도 감이 잘 안잡히네요 ㅜㅜ
그래서 호텔및 방문해볼만 장소에 대해 조언을 구할까합니다.
파리 처음 가시면 기대가 많이 되실것 같으시네요. 준비 잘하시길 바라구요. 갈곳은 블로그 유튜브 여행사코스에 보면 너무 잘 나오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출장으로 자주 다녔고 가족과도 2번 다녀왔어요. 이번 여름에도 다녀 왔습니다. 꼭 가야 할곳은 루브르 베르사유 구요. 둘다 최소 반나절씩 잡아야 해요. 그리고 파리는 낮과 야경 둘다 보셔야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브뤼셀을 꼭 파리 방문시 다녀와요. 아침에 가면 저녁에 돌아 올수 있거든요. 와플 홍합탕 고디바 맛있는게 많아요.
파리 좋습니다 그런데 여행은 어디에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냐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소중한 분과 함께라니 이미 HHL님의 이번 여행은 100% 성공이네요 ^^
파리야 워낙 갈 곳이 많은데 시간을 내서 미술관에 가신다면 저는 루브르보다는 오르셰를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그림은 아니지만 미술과 관련된 또 다른 곳을 추천 드리자면 로댕뮤지엄입니다.
왜 로댕이 유명할 수 밖에 없는지 이해하게 되는 곳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유명한 제과점(patisserie)에 가셔서 여러 종류의 케잌들을 맛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오페라(케잌 이름입니다), 밀페유, 레몬타르트 등 맛있는게 정말 많지요.
파리는 워낙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으니 주옥같은 댓글들이 달리리라 예상되네요
댓글을 달고보니 더큰그림님의 글이 있네요
물론 루브르도 훌륭합니다 이건 개인 기호의 차이니 오해없이 HHL님이 끌리시는대로 선택하시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기분좋아지는 댓글이네요!
오르셰도 꼭 참고해서 계획하겠습니다.
여행지에 대한 팁은 따로 드리지 않겠으나 소중한 사람과 같이 가실 때는 꼭 택시를 많이 이용하세요~ 우습지만 다리가 아파서 사이 나빠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특히 몽마르트 언덕은 꼭 택시로 ㅎㅎ
일정은 절대 빡세게 하지마시고 4시간에 한 곳씩 3번으로 나눠서 하시고 유럽은 저녁에 식당이 빨리 문 닫으니까 그것도 감안하시고요...
파리 진짜 좋죠. 도시도 이쁘고 음식도 맛나구요. 골목길만 걸어다녀도 눈이 행복하고, 박물관 미술관 많고 (루브르 오르세 중에선 저는 오르세가 더 좋아요. 일단 규모가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미술품 취향이 더 제쪽이라 ㅎ) 길거리 빵집 아무데서나 사먹는 바게뜨 크롸상도 눈물나게 맛있으니까요.
근데 저는 "4박5일" 이 걸려요. 인천에서 파리 직항도 14시간인데 괜찮을까요? 왔다갔다 진빠지고 시차로 피곤하면 힘들어질거같아서요. (비즈 타시고 풀플랫으로 누워 가시면 좀 괜찮을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미니멈 일주일은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이래서 한국에서 가시면 보통 파리랑 딴데 엮어서 가시게 되는 듯...
네.. 저도 4박5일이 아쉬운데 스케쥴상 도저히 더 시간이 안나서 ㅜㅜ 다른곳 추천해주실만한곳 있을까요?
휴양지보다 도시/문화를 원하신다면 10월부터 열리는 일본은 어떨까요? (저희집에는 지금이라도 당장 표 끊고싶어 드릉드릉하는 p2 가 있습니닼ㅋㅋ) 4박5일이면 저는 비행시간 최대 6시간, 아이디얼하게는 4시간 안으로 끊을것같네요.
안그래도 지금 목적지를 바꾸는걸 얘기중에 있어요.
짧은 일정에 왕복 28시간 비행은 좀 힘들것같아서
일본을 생각하고있어요. 유럽은 나중에 좀 여유있게 가는쪽으로 얘기가 되고있네요 ㅎㅎ
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셨는데 또 일본을 물어보기가 너무 죄송스러워서..ㅎㅎ
4박이면 발리도 아쉽습니다. 파리는 넘 멀어요
발리는 너무 휴양느낌이라.. 구경도하고 쇼핑도하고 할려고 파리로 했는데 일정이 너무 짧은게 저도 아쉽습니다.. 파리를 대체할곳으로 일본이 나을까요?
날자가 그때뿐이라면 할수 없지만 11월이면 파리도 본격적인 초겨울이 시작되는 시기라 다니시는데 좀 힘드실수 있씁니다. 해도 많이짧아져서 낮에 볼수 있는 시간이 너무 제한적이 되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저녁에 숙소와 유흥 내지 밤에 즐길수 있는게 같이 붙어있거나 그 단지 내지 근처에 있는곳으로 잡으시면 좋습니다.
파리랑 발리는 애시당초 너무 확연하게 다른 두 곳이라, 선택 자체는 취향이었을것 같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것도, 반대로 추천하는것도 이해가 되는데, 일단 저라면 같이 가시는 분이 반대로 꼭 가고싶은 곳이 있는지 물어볼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라도 더 많이 가보고 싶으신지, 몇몇곳만 추려서 진득하게 있고 싶으신지도 조금은 정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질문의 느낌상, 아마 에펠탑을 안볼것 같진 않고, 루브르를 하루에 다 보는건 애시당초 말이 안되니 어떻게 생겼는지 찍먹해본다 느낌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 방향이라면, 개인적으로도 오르세나 오랑주리 미술관을 좋아하긴 하지만, 인상파 작품을 많이 좋아한다 같은걸 모르고는 4박 5일 일정 생각해보면 주저할것 같습니다. 진짜 처음이면 베르사유는 가볼법 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시게 된다면 오디오 가이드 신청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가는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유럽을 4박5일 일정으로 가는건 좀 어정쩡한 여행이 될것같아서 나중에 여유있게 가기로하고 이번엔 가까운 일본을 갈까하고있습니다!
서울서 파리까지 14시간 걸린다는데요? 시차적응까지 해야하는데 4박이면 너무 너무 짧은거 같은데요.
저도 아주 짧은 일정으로 유럽을 돌았었는데 유명한 곳 찾아다니느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너무 힘들게 돌아다니던 나머지, 마지막 파리에서는 하루동안 오히려 아무런 일정 안세우고 마음가는대로 정처없이 돌아다니며 구경했는데 지나고 보면 그 날이 제일 좋았었습니다ㅎㅎ
짧은 일정에 그렇게 돌아다니면 같이가는 사람이 화낼것같아서 가까운곳으로 대처하고 다음에 여유롭게 다녀볼 생각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일단 파리에 가기 전, 파리에 도착해서 하루에 한번 동영상을 반복학습을 하세요.
저희 집 p2님과 결혼 직전에 방문했었는데,
루브르 인근 지하철역 인근에서 p2님이 사인단에게 털릴뻔했어요.
애들이 둘러싸서 뭔가를 계속 적으라고 하는데 p2님 혼이 나가더군요.
다행히 제가 털리기 직전에 구출해와서 다행이었지,
안그랬으면 대사관에 여권 분실때문에 방문하는 특별한 여행을 만들 뻔 했었네요.
감사합니다! 아쉽게 파리는 다음에 좀더 여유롭게 갈것같은데 꼭 숙지하고 가겠습니다!
도시라면 싱가폴 또는 방콕 추천이요!
파리를 처음 갔던 제 P2가 센 강에서 바토무슈 배 탄게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노을질때쯤 타서 시원하게 파리 낮과 밤을 다 둘러볼 수 있는 좋은 코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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