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집 계약하면서 loanDepot 회사와 모기지 계약을 하였습니다. payment를 한지 이제 1년 조금 넘었는데요, 지난달에 메일/이메일이 와서 다음달부터 저희 모기지 payment가 Chase로 바뀐다고 하네요. 물론 원래 계약했던 내용과 바뀌는 내용은 없고, 단지 payment를 다음달부터는 Chase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흔한건가요? 첫 집이라 아는게 별로 없어서 다시 한번 loanDepot에 물어봤더니, 이제부터 Chase account로 payment 할뿐 바뀌는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네요. 혹시 제 loanDepot 계정이 Chase로 옮겨지기 전에 주의/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작은 모기지 회사들이 많이들 그렇게 할거에요. 조금 지나고 나서 다른 곳으로 모기지를 파는거죠.
Payment를 autopay로 해두셨다면 첫 한두번이 잘 나가는지 잘 확인하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Escrow 관련해서도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셔야 할 거구요.
아 그렇군요 ㅎㅎ 말씀해주신 내용 확실히 체크해두도록 하겠습니다.
네..모기지를 팔아요..
채권처럼
답변 감사합니다. 이렇게 흔한 일인줄은 몰랐어요 ㅎㅎ
엄청 흔합니다. 저도 loandepot 모기지 받은지 한달만에 옮기고 그랬어요.
한달;;; ㅋㅋ 저는 1년 정도 지난거니 뭐 팔때도 된거였군요 ㅋ
네 흔한 일입니다. 새로운 론 어카운트 생성 잘 하시고 새 페이먼트 설정만 하시면 됩니다. 내년 택스보고 시즌에 론 서비스마다 이자 얼마 냈는지 따로 보내줄거에요. 그것만 기억하셨다가 나중에 함께 보고 하시면 됩니다.
사실 체이스로 옮겨진다길래 살짝 좋아했습니다. 어차피 모든걸 체이스 계정에서 해결하면 되니까요 ㅎ 큰 문제는 아니니 다행이네요
네 제 모기지도 체이스에 팔렸고, 제 체이스 계좌에 모기지가 바로 알아서 뜨니 관리하기 훨씬 편해요. 론디포에 내시던 오토페이 마지막 날짜 확인후 꼭 해지하시고, 향후 론디포 로그인 안될때를 대비해서 최신 statement만 다운받아두고 communication setting 업데이트 하심 될 듯 합니다 (내년초 tax리턴 서류 메일이나 이멜로 알아서 오게요). 앞으로 홈오너 인슈런스 리뉴하실때 interested 3rd party 렌더를 체이스로 업데이트 하시구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 제 체이스 계좌에 뜨지 않을거 보니, 제가 따로 연락해서 연결해달라고 해야겠네요. 안그래도 그동안의 statement pdf 파일들 다 받아두려고 했습니다. 그거부터 해야겠네요.
노노, 모기지 이전되고 한두달안에 알아서 님 계좌로 합쳐져 보여요. 굳이 연락안하셔도 됩니다. 아무것도 안하셔도 되요 사실 ㅎㅎ
아 그렇군요!! ㅎㅎㅎ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일 케이스로 9/1일자로 체이스로 transfer 되었는데 심지어 autopay(매달1일)날짜에 옮겨진다고 했으나 진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두었어요. 일주일 뒤쯤 알아서 autopay가 설정되어 빠지지 않았던 balance가아무 fee없이 이체되었고 autopay도 기존과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네요.그냥 두시면 알아서 다 셋팅되고 돈도 빼가는것 같아요!
전 autopay를 따로 설정해두질 않아서 어카운트 옮겨진 후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제 것은 동네 은행 - 웰스파고 - 다시 동네 은행으로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택스를 하는데 도와주시는 분이 1099-INT 를 개당 $50 차지하시더라고요... 진짜 짜증났었습니다
저희 경우 첫 융자는 BoA로, 두번째 융자는 Wells Fargo로 바뀌었었고 특별히 따로 해야할 일은 없었습니다.
묻아가는 질문 드립니다.작년여름이면 이자율도 많이 낮을텐데, 이렇게 낮은 이자율 모기지를 사는 회사는 왜 그렇게 할까요? 저도 작년 12월에 closing 했는데, 올 여름에 다른회사로 넘어가서, 이게 좀 궁금하더라구요.
모기지를 비롯해서 자동차론, 학자금론 등 한꺼번에 모아서 대량으로 사고 팔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 추측으로는 최근에 오픈한 5%+ 하는 좋은 이자율 상품에 끼워넣기(?) 해서 같이 팔은 것으로 보입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자면 모기지의 거의 대부분은 클로징하고 얼마 안 지나서 secondary market 에서 팔립니다. 그 대부분은 또 페니메이나 프레디맥에서 게런티를 해주고요. Conventional Loan 이라고 부르는 모기지 론들이 다 페니메이나 프레디맥의 requirements 를 충족하는 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게런티해주는 대신에 이정도 requirements 는 부합해야한다는거죠. 기본적인 LTV 라든지, 다운페이먼트, 크레딧 스코어 뭐 그런거요.
쉽게 생각하시면 국채라고 생각해보신다면 모기지 역시 terms 이 있는 note 거든요. 예를 들면 30년에 5% 이자. 하지만 부실 모기지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30년동안 이자 받느니 할인해서 note 전체를 다른 기관에 넘기고 한방에 지금 현금으로 받는게 편해요.
누구한테 돈 1만불 빌려주고 5% 이자를 30년 받기로 한 경우 돈 빌려준 상대가 불안할 수도 있는 경우 누군가 나타나서 그 note 9천 5백불에 지금 살게, 그러면 팔 수도 있는거죠. upfront fee 챙겼고 그 동안 이자도 받았고, 30년 기다려서 받느니 지금 현금으로 받아서 다른데에 투자하고 (또 모기지 내 주고 fee 받고, 모기지 다시 팔고, repeat) 등등등.
은행들이 모기지를 쉽게 내주기 위해서 생긴 제도입니다. 안그러고 은행이 모기지 내준 액수만큼 30년 동안 묶인다면 은행들이 모기지 론을 잘 안내주겠죠. 다른 상품들도 많이 팔아야하고 투자도 해야하는데 30년 동안 은행들 돈 고이 묶이면 은행이 안하려고 하겠죠.
반대로 로컬 크레딧 유니언이나 작은 은행들은 모기지를 내주고 그 note 를 안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보통 portfolio 론이라고 합니다. 은행의 포트폴리오에 포함이 된 채로 다른 곳에 안 파는 경우죠. 그래서 모기지를 내주고 싶어도 막 내줄 수는 없는데 동네 주민들을 위해서는 내주는거죠.
답변감사합니다. 모기지 파는 회사가 원금보다 싸게 팔면 사는 회사는 좀 남는 장사겠네요. "모기지 사는 회사가 왜 사지?" 하는 의심의 눈초리로 monthly pay는 동일하고 모기지 기간이 늘어 나지 않았나하고 (자동차 딜러들이 장난치는 것 처럼) 첫번째 statement를 아주 자세히 체크했었습니다. 물론 이상 없었습니다.
인용 데이터는 좀 낡긴 했지만 도움이 될 만한 링크입니다 https://www.urban.org/policy-centers/housing-finance-policy-center/projects/mortgage-servicing-collaborative/help-me-understand-mortgage-servicing/who-involved-mortgage-servicing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제 껀 첫 페이먼트 하기도 전에 팔려서 엄청 헷갈렸어요
ㅋㅋㅋ 이건 좀 심하네요. 처음부터 다른 회사에 모기지를 내야하니...
저는 심지어 집 클로즈 하기도 전에 모기지부터 팔렸더라고요 ㅎㅎㅎ 집 클로즈 하는 날 변호사 만나서 설명 들으면서 하나씩 사인 하는데 이미 제 모기지 사간 회사 이름도 서류에 등장했었습니다 ㅎㄷㄷ
변호사랑 모기지 회사랑 짰나 할수도 있는 상황 ㅋㅋㅋ 메이저 은행이 아닌 이상에는 모기지 파는게 일상적인 일인가보네요
그리고 모기지가 클로즈 하기도 전에 팔려서 좋았던게.. 카운티 오피스의 deed record 를 보고 온갖 스캠들이 메일을 다 보내는데, 이미 모기지가 팔려서 저한테 론 해준 은행이랑은 거래가 끝났는데, 모든 스캠들이 그 은행 이름으로 오더라고요 ㅎㅎ 그래서스캠 구분하기가 너무 쉬웠어요.
저한테도 스캠 메일들 엄청 오는데 이번 기회에 좀 걸러지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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