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아직도 덜덜덜인데, 여기는 봄이 왔네요.
주말을 낀 출장이라, 오늘은 근처에 놀러나갔습니다.
다들 나무 아래 자리잡고, 도시락 까먹느라 정신 없네요.
일본 출장 중이시지요...
동경 근처에 계시면
우에노 공원 근처에 재래 시장이 재밌는데..
그리고 하라주쿠,록본기도 재미있구요..
아키아 바라도,,,시간 나시면 한번 가보시죠..
하토버스
인기 코스인 신사불각과 일본정원, 그리고 화제의 새로운 관광지 등의 방문과 일식 체험과 쇼핑, 크루징과 같은 다채로운 코스에서
유료 도쿄 시내 버스투어를 할 수 있다. 영어 가이드가 동행하는 투어 외에, 중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자동 가이드 시스템 '투어 트레이서'를 이용할 수 있다.
노란색 하토버스가 대다수, 가끔 헬로우 키티 하토버스도 있다.
(하토버스http: http://www.hatobus.com/kr, http://www.hatobus.co.jp )
<요금>
종일(9~17:10) 시내투어 어른: 9,999엔, 어린이:6.600엔. 점심제공. 마중/배웅
반일 (9~13, 13:40:17:00) 시내투어 어른:4,500엔, 어린이 2,400엔. 식사 없음. 마중
(하토버스 http://www.hatobus.com/kr)
<예약>
당일코스는 전날 오후5시까지 예약해야 하고 숙박코스는 일주일전까지 예약 필수.
(단, 토쿄시내관광과 요코하마관광 등은 출발 1시간 전에도 예약가능)
가격은 다시 한번 확인 해보세요...지금도 같은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출장 되시길...
이번에는 일정이 애매하게 꼬였어요.
4월초반에 비행기 티켓이 빡빡한가봐요.
보통은 토요일에 동경 돌아다닐 시간이 좀 되거든요. 그 스케줄대로 하면 왕복 표값이 8600불.. --;
아무리 회사가 대줘도 이건 좀..
(제가 UA나 에어 개나타를 타면 표값이 괜찮은데, 저는 그놈들은 태평양 건널때 절대 안탈려구요.
가능하면 star alliance 친구이기도 한 ANA로..)
여하튼, NRT -> JFK -> EWR -> BOS로 가는 티켓으로 보통 가격 (6700불)로 구했슴다.
대신 금요일 오후에 날아가야 한다는...
그리고, 뉴욕에서 금요일 오후에 공항을 옮겨야 한다는.
그래서, 이번에는 동경에서 4시간 정도 놀 수 있어요.
공항에 일찍 가는거 고려해서.
정말 애매한 시간이에요.
안그래도 뭐할까 궁리중이었죠.
그냥 하네다 근처의 오다이바 가서 점심이나 먹고 나리타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여러모로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넙죽.
사실 한국에서 회사 다닐때, 일본으로 파견나가서 체류한 적이 있어요.
사정상 혼자 나가게 되었는데요..
그때 심심한 주말마다 한곳씩 찍어서 하루종일 걸어다녔죠.
예를 들면, 에비수 하루종일 걷기. 요코하마 하루종일 걷기. 오다이바 하루종일 걷기..
아마 동경 근처 웬만한 동네는 다 걸어서 돌아다녀 본 듯 해요.
여행은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볼거 다 보는게 최고라는..
만약 하루정도 시간이 남으면, 이 시즌에는 요코하마가 좋을 것 같네요.
미국 회사로 옮기면서 다시는 일본 출장 안갈줄 알았는데..
같이 개발하는 회사가 일본 회사로 결정되어서, 생각지도 못하게 자주 오게 되네요.. --;
아! 그러셨군요...
저도 한국에서 직장 생활할때 일본에 파견되어서 3개월 정도 근무 한적이 있는데...
전 요코하마 생각하면 요코하마 지하철역 옆에 하얀 담배꽁초들이 줄을 이루어져 있었던 기억이...
길옆에 줄이 그어져 있길래 가까이 가서 보니 줄이 아니라 그게 담배 꽁초들이였던 기억이...ㅎㅎㅎ
한 곳씩 찍어서 하루 종일 걸어다니기 좋은데요?
지금은 할 수 있으려나 몰라요 ㅎㅎ 병만 날 듯 ;;;;
다들 나무 아래 자리 잡고 도시락 까먹느라 정신없다 하시니 도시락 싸서 놀러가고 싶네요 ㅎㅎ
봄 봄 봄...이 왔군요. 유난이 더 봄이 기다려지던 올 봄이네요.
이런저런 모양으로 힘든 모든 분들에게도 어김없이 겨울이 지나고 오는 봄을 보면서 많은 위로가 되면 좋겠네요 ^ ^
저도 오늘은 동네 한바퀴돌면서 봄을 맞이해야겠네요... 미리 앞서 봄을 만나게 해 주신 goldie님도 그 곳에서 마니 만끽하시기를....
와.~~ 엄청 예쁘네요.
와~~~ 참 예쁘네요. 사진 정말 잘 찍으세요~
음.. 잘못하면 뭔가 큰일(?)에 휘말릴 것 같네요.
일본 회사들의 중요한 전통중의 하나는 봄 벚꽃놀이인데요.
얼마나 중요하냐면요..
신입사원의 #1 미션이에요.
3일전부터 좋은 자리 맡으러 가서 교대로 자리 지키죠.
자리 제대로 못잡으면, 능력없다고 낙인찍혀버리는 비참한 사태도..
그런데, 잘못하면 여기 노조로부터 초청받을지도 모르겠에요.
같이 일하는 회사에서 와 있는데 같이 놀자고..
아.. 가면 어떻게 놀아야 할지 지금 머리 긁는중이에요.
인터넷으로 찾아봐서, 뭐하고 노는지 미리 공부좀 해야 할 것 같네요.
뭔가 중요한 회의가 생기길 기도하고 있어요.. @_@
ㅋㅋㅋ 노래 하나 준비하셔야겠네요. 소녀시대, 카라 강추합니다.
우와..어디가 벌써 벚꽃이 이렇게 이쁘게 피었나..했더니 일본이시군요^^ 사진을 너무 예술로 찍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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