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한국가는 비행기편을 알아보다가 자그마치 런던을 거쳐가는 표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런던에 아침 7시반에 도착해서 저녁 8시에 다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는 일정인데요,
여기서 궁금한 것이 요즘에는 이 시간동안 밖으로 나가서 런던을 구경할 수 있는지,
있다면 뭘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한번도 영국에 가보지 못한 촌놈입니다.
타워브릿지 대영박물관에서 사진찍기
트라팔가 스퀘어, 버킹검궁전 , 웨스턴민스터 사원
지하철 일일권 끊으시고 하루동안 다 가능합니다
상당히 많아 보이는데 하루만에 가능할까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뭔가 무리하고 싶지 않은...ㅠㅠ
아예 한두가지를 집중적으로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능합니다. 구글맵에 가시고 싶은곳 다 좌표 찍으시고, 동선짜면 자세하게는 못봐도 다 가능합니다. 자세히 보려면 대영박물관이나 내셔널 갤러리를 한곳을 일주일봐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좋아하실만한곳 리스트를 만들어보시고 두가지정도 좋죠...
오전에 하나보고 점심드시고 오후에 하나 보시고 공항으로...
이러면 아주 여유로울겁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슬슬 검색에 들어가야 겠네요.
그런데 이러다가 겨울에 다시 공항에서 못나오는 상황이 생기지는 않아야 할텐데요...
런던 관광지가 모여있는 편이라 도보로 왠만한 건 다 찍으실수 있어요. 트래팔가-대영박물관은 바로 앞/뒤고, 조금 걸어내려가면 버킹검 나오고 뭐 그런식이죠. 시간은 충분한데 평일이면 공항 이동시간이 출퇴근 시간이 딱 걸려서 혼잡하실 수 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공항 이동시간을 잘 생각해야 겠군요. 런던은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으려나요?
히드로공항에서 일반 전철타지말고 히드로 익스프레스 타고 도심에서 관광하시면 별일없을겁니다. 겨울에 해가 일찍지기도 하고 하니까 PP라운지 가실수 있으면 넉넉하게 4시쯤엔 다시 공항으로 출발한다는 생각으로 관광하시면 무난할거에요.
정보 감사합니다. 히드로 익스프레스....메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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