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지인이 (여자) 12월초에 3박 4일 샌프란시스코에 혼자 여행할 예정입니다.
숙소는 유니언 스퀘어에서 왼쪽으로 2블록 거리에 있는 Courtyard by Marriot Union Square 입니다.
해는 5시에 지는 거 같은데 안전을 위해 몇 시까지 숙소에 들어가는 게 좋나요? 저녁에 돌아다닐 만한가요?
한블록 아래에 텐더로잉 (우범지역)이라서 걱정이 되서 물어봅니다. 아직도 거긴 위험한가요?
우버/리프트 타고 공항에서 호텔로 직행 후 바로 쏙 들어가면 괜찮지않을까요?
7월에 2박 3일 유니온스퀘어 부근 힐튼으로 다녀왔는데 좀 불안불안하지만 걸을 수준은 됐구요. 놀면서 5살 아이, 와이프와 걸어다녔는데 근처에 식당들도 있는 곳이니 8-9시면 너무 불안해하진 않아도 괜찮았어요. 그 이후시간은 다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ㅎ
답변 감사드려요. 7월보다는 12월에 해가 더 빨리 지니까 살짝 걱정이긴하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잘 아는 동네네요 ㅎㅎ 호텔에서 아랫쪽으로 가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유니온 스퀘어 쪽에서 걸어올땐 문제 없어요. 그 옆에 레스토랑들이 (Public Izakaya 이런데) 12시까지 해서 사람들이 없지는 않고 계속 다닐겁니다.
오 감사합니다. 주변에 사람들 있으면 더 다닐만 하겠군요. 안심이 되네여.
오패럴 스트릿 남쪽으로는 해 지면 가지 마세요. 기어리 스트릿도 여자분 혼자서 밤에는 좀 그렇습니다. 유니온 스퀘어에서 포스트 스트릿 쭉 따라서 호텔가는 길까지는 안전해요. 그 위 (서터나 부쉬 스트릿)도 안전하긴 한데 밤 되면 인적이 조금 드물어지니까 관광객들 많이 다니는 포스트 스트릿으로만 걸어가시면 됩니다.
"오패럴 스트릿" & "포스트 스트릿" -> 기억하겠습니다. 디테일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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