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잘 기억이 안나요.
서패스를 만들었던건지, 업그레이드를 했던건지...그리고 어스파이어 카드도 가지고 있었구요.
지금은 다 다운그레이드를 해서 연회비 없는 힐튼 카드만 2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메일로 13만 짜리 오퍼가 와서, 근데 3달 2천불 스팬딩이길래 그냥 하나 만들까, 하고 얼결에 신청을 시작했어요.
이미 웰컴 보너스를 받았던 사람이면 받지 못한다는 문구가 보였지만, 여기서 만일 이미 받았던 사람은 중간에 팝업이 뜬다고 이야기를 들었기에 일단 진행을 좀 해보기 시작했죠.
그런데 팝업 없이 그냥 인어가 나버려서, 당황했습니다. 이게 보너스가 나오기는 하는건가.
어제 카드를 받아서 컨펌을 했고, 그러면서 채팅을 통해 물어 봤습니다.
혹시 웰컴 보너스 그대로 있냐고.
그쪽에서는 웰컴 보너스가 있다고 확인을 해주네요.
설마 이 이후에 나중에 또 오리발을 내밀 수도 있나요? 얼핏 그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쨌건 이 포인트 더해서 조만간 놀러가야겠어요...
우선 어디서 "여기서 만일 이미 받았던 사람은 중간에 팝업이 뜬다고 이야기를 들었기에" 라는 글을 보셨는지는 모르겠는데,
팝업은 웰컴보너스를 받은 여부와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대댓글을 보니 카드보유여부 관련한 팝업이 별개로 있다고 하네요.
채팅 에이전트가 확인해준 부분은 아마 웰컴 보너스 오퍼가 해당 카드에 제대로 attach 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준 것으로 보이고,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지 (eligibility)를 확인해준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이미 웰컴 보너스를 받았으면 받지 못한다는 텀은 그대로 적용될 수 있지요.
따라서 웰컴보너스를 못 받더라도 오리발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멕스 평생 한번 룰이 첫 카드 신청한지 오래 지나면 적용 안되고 처닝 가능했다는 DP들도 가끔 있었기에
보너스 받으실 수도 있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본 적이 없지만, 이런 종류의 팝업도 있긴 있는/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많이들 보시는 여러 가지 이유를 보여주고 진짜 이유는 알 수 없는 그 팝업이랑은 문구가 좀 다르죠? ㅋㅋ
'그 팝업' 말고 이런 종류 팝업도 뜨는군요...
이런 팝업이 혹시 MR카드들 이외에 호텔/항공사 카드들에도 뜨시는지 아시나용?
이게 흔히 저희가 알고 있는 팝업 아닌가요?
저도 이거 말씀하시는줄 알았어요. 본문에 특히 오래전에 열거 다운 후에 받으셨다고 해서..
일반적인 팝업은 깐군밤님이 보여주신 팝업처럼
'이미 카드를 보유했었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명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고,
위 첨부한 예시처럼 여러 가능한 이유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봤던 팝업은 이렇게 생겼었습니다.
아 문구가 조금 다르군요. 어찌됐든 팝업이 안 뜨고 에이젼트가 확인해주면 보너스 받을 확률이 큰거 아닐까요? 핵심은 the welcome offer 니까..
에이전트와 채팅한 내역을 올려주셨으면 좀 더 명확하긴 할텐데요...
본문의 쓰신 내용만으로 짐작해보면 에이전트는 해당 카드에 웰컴 오퍼가 attach되어 있는지만을 체크해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보통 카드에 웰컴 오퍼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면 attach 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주지, 해당 오퍼 조건들을 만족하는지까지를 체크해 주지는 않으니까요...
웰컴 오퍼 attach 되있는 것만을 확인해준 것이면, 보너스 받을 확율이 낮을 것 같네요 ㅠ
아, 댓글 쓰고 생각해보니, 그 첫 서패스 보유가 오래전이셨으면, 평생한번 룰 건너뛰어서 받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확률로 따지자면 저 역시 받을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다만 오리발의 가능성은 언제나 있고요. 또 오리발에도 항의하면 계속 안된다고만 하다 몇달이 지나 언제 그랬냐는듯이 넣어주는 경우도 있어서;; 어떻게 전개가 될지는 지켜봐야 알거 같습니다;;
만들거나 업그레이드를 해서 보유하셨었으면 웰컴보너스를 못받으십니다 팝업은 다른거구요 일단 채팅에서 준다 했으니까 기대는 해보셔도 되는데 못받으실 가능성이 있어요
같은 얘기인에 위에 느끼부엉님이 더 자세히 잘 얘기해주셨네요 ㅎㅎ ㅠ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찾아보자면,
첫째로 이메일로 온 오퍼에 평생한번 문구가 없을수도 있고요,
둘째로 아멕스가 마지막으로 보유한지 7년이 지난 어카운트의 정보가 (케바케지만) 지워진다는 DP 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케바케 사바사 YMMV 입니다.
채팅 에이젼트가 확인해준만큼 꼭 받으시길!!
주신 답글들 잘 읽었습니다. 하하, 이거 뭐 정말 들어올 때까지는 알 수가 없겠네요.
채팅에서 에이전트가 해준 말은 정확하게
Yes you have a welcome bonus and it is as follows,
Acquire Hilton Honors Surpass A Card and get 130000.00 Hilton Hhonors upon spending $2000.00 cumulatively within 92 days (3 mo.) of acquiring
Qualified Spend Amount - $0.0
Remaining Spend Amount - $2000.0
였습니다. 흠 그리고 제가 서패스를 만들어서 웰컴 보너스를 받았던건 정말 오래전이긴 한데, 얼마나 지났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뭐, 못 받으면 아쉽지만, 아주 큰 일 날 일은 아니니...나중에 받으면 여기에 다시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전 그래서 얼마전부터 엑셀에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제 열고 닫았는지 등등. 가늘고 길게 가려면 추천합니다.
아..제 경험이랑 거의 비슷했던 것 같네요...
위에 댓글도 쓰긴 했었는데, 카드에 오퍼가 있다는 것이 보너스 타기에 eligible하다는 것이랑은 또 별개더라고요...
저는 웰컴 보너스는 아니었고 AU 오퍼 관련된 일이었는데...
이메일로 AU 오퍼 받아서 한 번 타먹고,
같은 카드에 또 AU 오퍼가 왔길래,
이게 이전 오퍼랑 같은 period에 온 오퍼인지 (term에 해당 오퍼로 보너스는 한번만 탈 수 있다고 쓰여 있음),
새로 받은 오퍼인지 (같은 카드라도 별개의 오퍼면 다시 타먹을 수 있거든요) 긴가민가 하다가
일단 그냥 신청했습니다.
카드 받은 다음에 채팅해서 카드에 오퍼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고 (두번째 AU 라는 얘기는 일부러 안했습니다),
저도 댓글에 써주신 것처럼 얼마를 쓰면 몇 포인트 받는 오퍼가 잘 붙어 있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스펜딩 채운 후에도 결국 보너스 못 받았고
나중에 다시 채팅해서 상황 설명하고, 이전 채팅 에이전트가 오퍼 있다고도 했다고 문의해보니,
이전 채팅 로그 잘 확인했는데, 해당 오퍼가 너 카드에 붙어(attach)있는 건 맞다.
하지만 너는 이미 해당 오퍼로 그 전에 보너스를 타먹었고,
Term상 한번만 타먹을 수 있기 때문에 포인트를 못 받은 거라고 하더군요...
결국 카드에 오퍼가 들어있는지를 체크해준 것은 포인트 받을 수 있는지 eligibility랑 별개더라고요...
서패스 가졌던 것이 오래 전이라고 하셨으니, 평생한번 룰 바이패스해서 보너스 받으실 수 있으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에구 그렇군요.
그럼 상황 봐서 조금만 들고 있다가 카드를 없애야 할 수도 있겠네요.
근데 그래도 되는건가. 제거에 아내거에 힐튼 카드가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되네요. 허허
오...저는 오늘 스팬딩 채우고 웰컴 보너스 13만 포인트가 들어왔네요.
다행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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