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A380 기체가 A350 보다 좋은 한가지 이유는.... 힘이 좋다? 힘이 없다?

라이너스 | 2022.10.13 21:55: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먼저 이 글이 어떠한 과학적 근거도 없는 글임을 밝히고...

 

특히나 지난 이번주에 아시아나 221편 ( JFK to ICN ), 델타 171편 ( MSP to ICN )이 엉망진창이 되어서....

 

OZ 221은 동경 나리타에 잠시 착륙하여서 기내 크루 ( 운항, 객실?)을 교체한 다음 인천에 도착하였고

( 8일, 11일 출발 )...

https://flightaware.com/live/flight/AAR221

 

DL 171편 역시 이번주에 들어서 12일 비행에서는

미네아폴리스공항에서 오후 2:39분 ( 2:25분 예정) on-time에 가까운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에는 도착 예정시간인 오후 5:20분이 아닌  오후 7시 56분에 도착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예정대로 출발했고, 어디를 우회한것도 아닌 정상 비행을 했는데.... 

비행시간이 2시간 36분이 더 걸린것이지요. 

https://flightaware.com/live/flight/DAL171

 

OZ 221과 DL 171의 공통점은

- 제트기류를 거슬르는 방향으로 비행을 했고

- 북미 ---> 북극경유 ---> 시베리아 ---> 중국 ---> 서해 ---> 인천공항이 아닌 

  북미 --->  캐나다 --->  알라스카 ---> 캄챠가 오른쪽 ---> 일본 ---. 동해 ---> 인천 경로였으며

- 두 경우 모두 A350 기체를 사용했습니다. 

 

OZ 221과 델타 171의 연착에 대한 기사와 기록을 확인한 후에 다음과 같은 의문이 생겼습니다. 

대한 항공 KE 82 ( 뉴욕 ---> 인천 ) 편도 연착하는 일이 생겼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https://flightaware.com/live/flight/KAL82

 

현재의 KE082편의 스케쥴은  오후 1: 25분에 JFK 출발해서,  다음날 오후 5: 35분에 ICN에 도착하는 예정인데...

오후 1시 30분 전후로 출발한 KE082 A380 큰고래는 늦으면 오후 6시 30분 전후로 도착하였지만...

동경 나리타에 테크니컬 착륙을 하지는 않았고, 예정보다 2시간 30분이나 오랫동안 비행을 한 적도 없습니다. 

 

Flightware 기록을 조금 보자면

 

10월 12일 DL171편은 500 mph 아래였고...

10월 11일 OZ 221편의 비행속도는 400 mph 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10월 10일, 12일의 KE 082의 비행기록을 보면, 비행초기에는 500 mph 이상 600 mph를 유지한 구간도 있습니다. 

물론 10월 12일 KE082 역시 험난한 역 제트기류를 거슬러 비행을 했기 때문에, 속도 기록은 처철합니다. 

 

위의 세 편의  미주 ---> 한국 노선의 비행기록을 보았을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델타의 차이는

 

quad jet (A380)과 twin jet (A350) 입니다. 

대한항공 운항팀은 똑똑해서 역 제트기류의 제일 약한 부분만 골라서 운항을 했고, 

델타, 아시아나 운항팀은 멍청해서 역 제트기류의 제일 강한 부분만 골라서 운항을 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위의 세 경우를 놓고 보았을때,   강한 역 제트기류를 만났을때  

 

엔진이 4개인 비행기는 평소의 운항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반면에

엔진이 2개인 비행기는 평소보다 강한 제트 기류의 역방향에 영향을 받았서 두 시간이나 더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까?

 

그래서, 정시에 출발해도 2시간 30분이 더 걸리고,  16시간 비행시간때문에 나리타를 거쳐서 힘든 운항을 하지 않았을까?

 

너무 심한 일반화 인가요? 

 

------------------------------------------------------------------------------------------------

라이트닝님의 답변을 이곳에 하자면...

 

A380-800은 추진력 348 kN 엔진 (트렌트 970) 이 4개 있고, 이륙 최대 중량이 575 톤이고

A350-900은 추진력 374 kN 엔진 (XWB)이           2개 있고, 이륙 최대 중량이 283톤으로 나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Airbus_A380

https://en.wikipedia.org/wiki/Airbus_A350

 

Thrust to Weight Ratio에 대한 정보는....  그런데 낮을수록 좋다는 얘기인가요?   ^_^

 

A380            0.227

A350            unknown

B748            0.269

B777            0.285

B737 Max      0.310

A320 Neo      0.311

 

https://en.wikipedia.org/wiki/Thrust-to-weight_ratio

https://sites.google.com/site/starkincforces/home/airbus/information/a350-1000-1

 

댓글 [49]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71] 분류

쓰기
1 / 5729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