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2월에 집안의 경사로 들어가기로 되어있었으나 갑자기 취소돼서 한국 들어갈 빌미가 없다가...
그 동안 미뤄온 결혼식?을 정말 급급급 급하게 해치우러 한국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3년 1/2월 중에 신혼여행지로 몰디브로 갈까 합니다.
마모에서는 왈도프아스토리아가 제일 핫한거 같은데... 아쉽게도 힐똥 포인트를 야금야금 써서 힐튼은 꿈도 못 꿉니다. ㅠㅠ
그렇지만 빵빵한 메리어트 포인트가 있는지라 메리어트계열로 검색해보니
1/2월 5박 오버워터 기준.
1. 세인트레지스 48만포인트
2. JW 메리어트 36만포인트
3. 리츠칼튼 48만포인트
4. 번외. 보라보라 세인트레지 3500불 + 50만포인트
이렇게 요구하고 저는 티어는 티타늄입니다.
셋 중에서 어디가 제일 괜찮을지 고민이 되네요. 리츠는 티어 있어도 조식이 없다는 말이 걸리기는 합니다.
항공권은 mr, ur 대한항공 마일만 빵빵한 상황이라
ICN-SIN-MLE 혹은 ICN-DXB-MLE 생각하고 있습니다.
p2를 싱가포르에서 만났던 관계로 싱가포르에서 환승하면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
혹시 몰디브선배님들께서 추천해주실만한 호텔과 발권법이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싱가폴 여행도 생각이 있으시면 MR 싱가폴에어로 옮기셔서 왕복 발권 하시면 싱가폴 스탑오버도 가능하실거에요. ICN-MLE로 생각중인 날짜 검색해서 표 있나부터 체크해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가격은 싸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해요 아마 세이버 표 찾으실수있으면 비즈 1인에 17만정도, 아니면 23만정도 될거에요 (+유할) 그리고 1/2월이면 얼마 안남아서 티켓 자체도 찾기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유상발권은 에티하드가 2300정도 하네요.
저도 리츠/센레지중 고민 많이 했는데 센레지 장점은 무료 조식이고 리츠 장점은 좀더 최근에 오픈했고 미니바가 전부 무료라고 들었어요. 전 조식이 조금 더 중요해서 센레지로 골랐습니다~
리츠는 이제 무료 미니바 아니라고 들었는데 원글님 한번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라도 샌레지로 갈것같아요.
스사사 최근 글에는 논알콜 무료라고 썼있긴 하네요. 그래도 체크 해보심이 좋으실듯 해요!
1인에 17만이면 효율이 좋지는 못하고 차라리 2300불이면 유상발권 효율이 괜찮은거 같네요!
다들 조식을 효율성을 굉장히 중요시 하나보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60불++정도 하니 2인이면 120, x5일만 해도 600불돈이니 적은돈은 아니죠 ㅎㅎ
ICN-DXB-MLE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으로 에미레이트 발권은 가능하시만 구간별 차감이 들어갑니다.
비즈기준 인당 ICN-DXB(105K) + DXB-MLE(70K)해서 댄공 175K마일이 필요해서 효율이 아주 별로입니다. (미주, 유럽 일등석 차감보다 더 나가죠 ㅎㅎ)
아직 날짜가 확정이 아니라 항공권은 아직 안 찾아봤는데 마일발권은 생각보다 효율이 떨어지는군요... 진짜 유상발권으로 비즈나 이콘 타고 가는게 나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MR많으시면
에어캐나다 에티하드발권 아부다비 경유로 발권하세요
에티하드 발권이 있군요!
지금 바로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센레지에 한표요~
1. 아무래도 말레에서 더 멀어서 수중환경이 릿츠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진 않다고 봐요.
2. 시설이 더 오래되었을수 있지만 그래도 관리 잘 되어있고 더 오래되었지만 리뷰들봐도 크게 불만사항들이 없습니다.
3.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어차피 힘든 여행하는거 무료조식 상관 없이 생각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전 무료조식 아니라고 해도 센레지로 갈꺼같아요.
물고기들 종류별로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물반 고기반. 수중환경이 좋다는거겠죠? 만약 센레지와 릿츠가 비슷한 위치에 있다면(비슷한 수중환경) 릿츠로 갑니다 ㅎㅎ
역시 마모에 질문글 올려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식 안되어도 리츠칼튼이 신상이라 살짝 끌리고 있었는데 조식의 효율성은 무시 못하겠군요.
수중환경도 낫다고 하니 센레지로 거의 확정 되어지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릿츠 vs 셍레지 관련해서 비교하실부분이 여러가지 있지만 제 경우엔 수상 비행기로만 접근이 가능하다에서 갈렸어요 이경우 MLE도착하는 시간에 제약을 많이 받고 날씨가 좋지 못해 수상 비행기가 못뜨면 일정에 차질 이 생기 실 수 있어요 요 부분도 생각해 보세요
몰디브는 무료조식 되는곳으로 가세요. 풀보드/하프보드로 가는 경우가 아니면 밥값이 무시 못하게 많이 나와요.
보라보라는 사정이 좀 나은게, 리조트에서 나와 메인 섬에서 다이닝 하는 옵션이 있어서요. (4번 보라보라 센레지면 조식 나오겠지만요..)
원래 보통 2끼 식사를 선호하는데 조식 주는 리조트 가서 식대의 효율성을 높이는게 나은거 같네요.
보라보라도 옵션이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 안 하시는거 보면 한국발 항공편이 쉽지 않나보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내년 1월 31일까지 TN이 NRT-PPT구간 단항인데, 만약 복항 한다면 보라보라 접근성도 좋아질거에요.
다만 몰디브 나열하신 리조트들에 비하면 보라보라 센레지는 조금 낡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전체적으로 여러 bug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중환경이나 전체적인 경관은 보라보라가 몰디브 보다 좋았습니다. 엑티비티 할거도 많았고요.
일단 비행기는 기억에 따르면 DXB 가 올해 월드컵이 끼면서 11 12 1월 첫 주 정도 까지는 발권이 평균적으로 사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AUH 가 그나마 대안이라고 생각했는데, 월드컵 기간 끼면 사악한건 그놈이 그놈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SIN 이 saver 좌석만 찾을수 있으면, MR을 넘겨서 싱가폴항공에서 직접 발권한 SIN이 가장 안전한 선택지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혼여행 비행기 괜히 3자 발권했다가 일정 변경 생기면 답이 없어서요. 만약 한국에서 신혼여행 후 돌아와야 하는 변수가 생긴다면 SIN->EWR 도 옵션이 될 수 있어서, 이래저래 고민해볼만도 합니다.
호텔은, 개인의 선호도를 기반으로, 리뷰를 많이 찾아보는게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메리엇이 메인이 아니라 메리엇 호텔을 안알아봐서 모르겠네요.
다행히도 월드컵 기간은 피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항공권은 날짜 픽스가 되면 이런 저런 루트 알아보기는 해야겠습니다.
호텔은 왈도프가 1픽이지만 아쉽게도 포인트를 썼던 관계로 못 가는게 아쉽네요 ㅠ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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