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에서 MD로 이주 후에 차량 등록을 마쳤는데 조그만 정보지만 혹시라도 도움이 되실 분이 있으실지도 몰라서 간단하게 올립니다.
제 경우는 아직 차량 할부가 hyundai motor finance에 남아있는 경우라서 좀 더 복잡했던 것 같아요.
Maryland department of trasportation (MDOT)에서 Schedule an appointment로 가서 New to Maryland로 가면 운전면허증 and/or 자동차 등록을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제 경우엔 운전면허증과 자동차 등록 함께 했고요 질문들에 대답하고 나면 나중에 필요한 서류가 있는 confirmation letter를 출력할 수 있고요 가까운 office와 예약 가능한 시간이 나와서 예약을 하게되면 문자와 이메일로 예약 정보가 옵니다. 사실 confirmation letter는 등록시에 필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아래 서류들을 준비하라고 나왔는데요
1. Maryland Driver license
2. lienholder document
3. Proof of ownership
4. Proof of insurance
5. Proof of residence
6. Proof of inspection
이 중에 proof of ownership이 무언지가 좀 애매해서 차량 구입시에 받았던 서류를 다 들고 갔었는데 title이 없는 경우엔 Texas에 registration을 했던 서류가 필요하더라고요. 결국 세번을 방문해서 등록에 성공했는데 필요했던 서류만 요약하겠습니다.
1. Texas registration: TX의 경우 매년 등록하면 임시 registration서류 (한달쯤 유효하다고 써있습니다)를 이메일로 보내주고 2-3주 후에 차량에 붙이는 sticker를 보내주는데요 처음 방문한 곳에선 sticker가 붙어있던 서류를 요구했습니다. 임시 registration 서류는 안된다고 했고요. 스티커와 함께 온 서류는 가지고 있지 않아서 혹시나 하고 다른 office에 갔더니 거기서는 임시 registration으로 별 문제 없이 통과되었습니다.
2. VR-005: Title application 서류입니다
3. VR-056 (Out-of-state lienholder letter): 타이틀이 없는 경우에 title을 소유한 회사(저같은 경우 hyundai motor finance)에 title을 MD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서류입니다
4. Proof of insurance: 차량 등록 전에 차량을 MD에서 유효한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증을 가져가야 합니다.
5. Proof of inspection: state inspection을 받아야 등록이 가능합니다. inspection 받은 서류를 등록할 때 가져갔는데 이미 전산에 입력되어 있어 서류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6. MD driver license: 차량 등록하러 갔을 때 운전면허증도 함께 신청했는데 신청 즉시 임시 서류를 발급해 줍니다. 그걸로 가능한데 전 처음에 registration 서류 문제로 등록에 실패하고 세번째 갈때는 MD driver license가 발급돼서 가져갔습니다.
총 등록 비용은 $287.50이었고요 바로 plate를 주는데 등록은 일년간 유효하다고 합니다. 원래 2년인데 저는 아직 타이틀이 MD에 없어서 일년만 유효하다고 하네요. 일년 내로 타이틀이 MD로 오지않으면 registration renew할 때 문제가 된다고 하면서 VR-056을 냈지만 가능하면 hyundai motor finance에 연락해서 title을 MD로 보내는 걸 따로 요청하라고 했습니다. Hyundai Motor Finance는 Title Service중에 State title transfer를 요청하는 곳이 있어 거기에도 VR-056을 올렸습니다.
저는 타주 이사가 첨이라 차량을 타주에 등록하는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제가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으면 수월했을 것 같긴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쉽게들 하셨을텐데 저처럼 고생하시는 분이 있으실까봐 올립니다.
그리고 제 경험에 따른 정보라 혹시라도 틀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TX -> MD 연초에 이사했는데요. 저는 다행히 이사하기 두달 전에 finance payment가 끝나서 따끈따끈한 타이틀을 들고 가서 등록하느라 좀 더 수월하게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제 경우엔 state inspection이 걸림돌이었네요. 차를 텍사스에서 구입했는데 그때 딜러쉽에서 강제로 윈도우 틴팅을 해서 줬거든요. 그게 메릴랜드에서는 통과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몇백불 들이고 몇시간 기다려서 벗겨내야 했네요. 오전에 두시간이면 된다고 해서 갔는데 오후에 나왔어요. 중간에 대기실에서 아이패드로 줌 미팅도 하고 (...)
그리고 온라인으로 서류를 미리 입력하라고 해서 다 해가지고 갔는데 막상 가니까 다시 입력 받더군요. -_-; 그래도 전체적으로 처리 속도는 굉장히 빨라서 놀랐어요.
네. 타이틀을 가지고 계셨으면 훨씬 수월하셨을 것 같네요. 저도 inspection 받을 때 auto shop에 계신분이 MD inspection이 통과하기 힘들다고 겁을 주셔서 엄청 긴장했는데 다행히 잘 통과됐어요. 제차도 틴팅이 되어 있었는데 뒷자리 창문과 뒷유리만 되어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아님 봐주신 건지도요...정말 MDOT는 예약하고 가면 거의 안기다리고 창구로 갈 수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방문했지만 시간 낭비를 많이 하지 않았어요.
안녕하세요, 저랑 같은 상황의 글을 올리셔서 참고가 많이 되엇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 진행해보는 것이고, 영어가 많이 부족하여 궁금한점이 많은데요...
저의 경우 마즈다에서 올해 SUV를 구매하였고, State inspection 완료, 자동차보험도 메릴랜드 주로 변경해놓은 상태에서 어제 MVA에 가서 번호판과 차량등록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론으로 구매하였다고 하니,
VR-005(Application for Certificate of Title), VR-056(Out-of-State Lienholder Letter)서류와 저의 경우엔 VR-204(Hold Title Notice)도 받았는데요.
MVA 직원이 말하길, Lienholder(저의 경우 Toyota Financial)에 전화해서 Lienholder address to be added to title와 Fax number for titling department를 알아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게
1. 리엔홀더의 주소와 fax 번호를 알아놓으라는건 VR-056(Out-of-State Lienholder Letter)에 기입하기 위함인지 궁금합니다. 서류만 놓고 봤을때는 Lienholder 쪽에 보내서 작성을 부탁해야할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2. VR-204(Hold Title Notice), VR-005(Application for Certificate of Title)의 경우 제가 기입하는게 맞겠죠?
3. MD로 타이틀을 보내라고 하는게 사본을 보내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혹시나 경험이 있으시다면, 공유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다보니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 경우엔 본문에 적은 서류들만 필요했는데요
1. 맞는 것 같습니다. VR-056은 제가 다 기입해서 제출했고요 아마 MVA에서 VR-056에 적혀있는 Fax number로 보낸 것 같습니다만 저도 연락해서 title을 MD로 보내라고 요청하는게 좋다고 했고 Hyundai motor finance에 VR-056을 upload해서 처리했습니다.
2. 네. 제 경우엔 서류들은 제가 다 작성했습니다. VR-204의 경우엔 잘 모르겠지만 VR-005와 VR-056은 제가 작성했습니다.
3. 원본을 보내는지 사본을 보내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제 경우엔 잘 처리되어서 몇 달 지난 후 MDOT에서 Maryland certificate of title을 우편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title이 MD에 등록되어서인지 2023년 registration시엔 2년간 유효한 sticker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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