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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70대 엄마랑 아빠랑 40대 아들이랑 캐나다 단풍여행 -1편 ; 단풍여행 1일 -

Han | 2022.10.23 15:27: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야기를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생각하다, 

준비과정, 부모님과 함께 했던 여행기 그리고 저 혼자서 이동했던 이동기(?) 이렇게 풀어가려합니다.

 

인천에서 시애틀까지 무사히 엄마 아빠 모두 오셔서 시애틀 공항에서 상봉했습니다.

시애틀 공항은 국제선 이용 승객이 모두 한 곳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인 시애틀 공항에서, 어떤 곳에서 부모님을 기다리고 있어야하나 '우왕좌왕'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숙소인 *1Homewood Suites by Hilton Seattle Downtown까지 Lyft를 이용해 47.80 달러나왔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난후 가볍게 시애틀 마실을 나갑니다.

 

시애틀에 왔으니 스타벅스 1호점에 가셔야 한다는 엄마. 

카페 앞에서 사진도 한컷 찍으시고 커피도 한잔 사서 건너에 있는 마켓밖의 밴치에 앉아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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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고 Pike place market을 둘러봅니다.

마켓을 쉬이 둘러보고는 근처에 H-마켓을 들러 저녁거리를 사고 Lyft를 이용해 시애틀의 랜드마크, 스페이스 니들로 향합니다.

스페이스 니들 전망대에서 올라보니 엄마만 아주 좋아라 하시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남자 2명은 안쪽벽에 '딱'달라붙어 아주 불편해 한건 안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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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니들에서 15분정도 걸어서 숙소에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고 내일 아침을 준비합니다.

이른 아침 8시경 비행기니 오전 5시에 공항에 도착하기로 계획을 세웁니다.

 

다음날 이른 아침 4시 30분경에 숙소를 출발해 공항에 5시경에 도착했습니다.

 

체크인을 맞히고 에어캐나다 비지니스 승객으로 이용 가능한 유나이티드 라운지를 이용했습니다.

라운지 위치는 게이트 A9번 근처입니다.

몬트리올로 향하는 에어캐나다 게이트는 S 구역이므로 열차를 이용해 이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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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라운지 자체가 협소하고 음식의 종류도 많이 않은지라, 

걷기가 불편하신 아빠를 모시고 시큐러티 체크포인트에서 라운지까지 걷는 것이 좋은 계획만은 아니었습니다.

 

추후, 보모님께서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아시아나 탑승게이트 또한 S 구역이었습니다.

이 때에는 라운지 사용하지 않고 바로 게이트 부근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캐나다 몬트리올 그리고 토론토행 비행기는 A220이 운항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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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롭게 몬트리올 공항에 도착하여, 예약해둔 *2렌트카 픽업을 합니다.

이 때 알았습니다. 이번 주가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이라는 것을요. 

비행기도 만석, 렌트카 픽업하는 곳에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차 열쇠를 받기까지 대략 70분정도 걸렸습니다.

손님도 많았거니와 일처리를 해주시는 분께서 이제 막 일을 시작하신 분인지 아주 서툴렀습니다.

성질이 급하신 엄마는 많이 불편해하셨지만, 

'저 분이라고 일처리 빨리 해주고 싶지 않겠느냐, 본인이 일 처리가 늦으면 누구보다 본인이 더 잘 아니까 아무말 하지 맙시다.'라고 엄마에게 넌지시 말씀드립니다.

 

차는 포드 익스플로러! 큰 차네요. 

짐을 모두 싣고 어른 3명이 앉으니 자리는 넉넉하니 좋지만 또 이렇게 큰 차를 운전하지 않아본지라 차 폭이 익숙해질때까지 조금 힘들었습니다.

물론 운전 방향이 달라서 저는 2배로 힘들었네요. 

 

차를 운전하여 공항에서 나온 시각이 벌써 늦은 7시 30분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첫 목적지는 나이아가라 폭포!

첫째 날인 오늘은 몬트리올 공항에서 대략 191km 떨어진 Brockville에서 캐나다에서의 첫 날밤을 보냅니다.

 

숙소는 *3The Wall이라는 부티크 호텔에서 1박 했습니다.

방에대한 사진은 링크된 웹사이트에 잘 나와있습니다.

이 곳을 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몬트리올 공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길 200 km 미만에 위치.

. 복층으로 되어있어 부모님과 아들, 비록 성인 3명이 한 방에서 있지만 각자의 개인 공간 갖기가 가능합니다.

.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조리시설이 갖추어져있어 저녁 늦은 시간에 도착하더라도 저녁 해 먹기 용이했습니다.

 

실질적으로 하루를 묵고 나서 이 모든 것들이 다 부합하는 호텔이라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Brockville에서 캐나다에서의 첫날을 보내고,

다음 날, 나이아가라로 향합니다.

 

 

*1Homewood Suites by Hilton Seattle Downtown

 

=이용=

. 1박 ; 1 KING 1 BEDROOM SUITE

. 1박 ; 2 BEDROOM STE-1KNG 1DBL  

 

 =좋았던 점=

. 스페이스 니들이 가깝습니다.

. 시내라 다른 관광명소가 가깝고 숙소 주변에 버스노선 이용이 편했습니다.

. 무엇보다 저는 부모님께서 도착하시는 하루 전날 새벽 6시에 시애틀에 도착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혼자서 1박을 이 곳에서 해야했습니다.

  이른 아침 8시에 호텔에 도착해서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체크인을 물었는데 아침 8시에 체크인을 해 주시더군요. 아주 감사했습니다.

 

=아쉬운 점=

. 노후된 시설. 

. 에어콘/히터가 돌아가는 기계(?)의 메인이 위치한 방은 정말 소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한번 자면 업어가도 모르는 1人인데,,,,자다가 깜짝놀라 서너번 깻습니다.)

 

 

*2렌트카

 

=이용=

. AVIS 웹상에서 다이렉트로 예약했습니다.

. 10월 6일 17:00 부터 10월 15일 17:00 예약기간동안 차 기종 Hyundai Tucson or similar으로 CAD 936.25에 예약했습니다.

. 차 픽업하면서 확인한 바로 사고시 보험 엑세스는 500 CAD이었습니다.

. 차 픽업하면서 받은 문서에는 기존의 총액보다 살짝 적은 CAD 864.50가 기록되어 있었고, 리턴 후 받은 영수증에도 최종 결제액으로 CAD 864.50가 찍혔습니다.

 (차 리턴을 17:00보다 일른 시각에 해서 인지 아니면 환율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생각했던 것보다 적게나온 총액에 약간 좋았습니다. ^^)

 

*3The Wall

 

=이용=

. 1박 ; The Wall Loft Suite 1. 

 

=좋았던 점=

. 웹상의 사진과 모든 부분이 일치 합니다. 

. 저녁 9시가 넘는 늦은 시각에 체크인을 해야하는지라 걱정이 되었는데, 컨택리스 체크인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 숙박 하루 전쯤에 메일로 아주 자세한 설명서(?)를 받습니다. 이 설명서에 명시되있는 숫자 조합 코드로 호텔의 메인 도어 그리고 방문까지 모두 쉽게 엑세스 가능했습니다.

 

=아쉬운 점=

. 딱히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늦게 체크인해서 일찍 나가야했던 우리의 일정(?)정도랄까,,,, 흠 잡을데 없는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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