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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 시민권 타임라인 until Civic Test

센폴과약한폴 | 2022.10.20 20:31:0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거의 1년간의 기다림을 끝으로 시민권 인터뷰를 끝내고 이제 선서식 날짜가 잡히길만을 기다리고 있는 센폴과약한폴 (구 검은도토리)입니다.

 

10/2021 N400 접수

1/2022 Biometrics

2/2022 N400 서류 검토 중

9/2022 Civic Test Notice

10/2022 Civic Test

 

Civic Test날짜가 나오기 전에 한국을 1달간 다녀와야해서 그 기간 동안 날짜가 잡히면 어떻하나 걱정했지만 역시 미국의 일은 그렇게 빨리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서 다행히도? 한국에서 미국 다시 들어온 다음에 날짜가 확정이 되었네요. 딱 접수 1년만에 Civic Test를 보았네요. 그 동안 미국 시민권으로 가는 것이 맞나 생각이 계속 들기도 했지만 Civic Test를 끝내니 그냥 마음이 후련하네요.

선서식까지 하게되면 추가 날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간략한 후기로는

- 미네아폴리스 Civit Test 오피스는 고층건물에 있어서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앞에 세큐리티가 있더라고요.

- 세큐리티 통과 후 체크인하고 대기

- 15분 정도 대기하니까 직원이 번호표에 적힌 숫자를 불러서 갔습니다.

- 여기 미네소타는 다른 주들과 달리 예전 베트남 전쟁 후 난민으로 온 멍족이 아시아인 인구 중 가장 많은데 멍족 계열 직원분이더라고요.

- 오피스 들어가자마자 서약

- 면허증과 그린카드 달라고 해서 주고 거기 적힌 정보들 확인

- Civic Test 문제는 미국에 처음 사람들이 온 이유, 현재 대통령, 13개 founding states, 대공황시기 대통령, 정치 참여방법을 물어보더라고요

- 쓰기 읽기 문제는 상원의원 숫자가 나왔는데 하원이 나왔으면 큰 일 날뻔 했습니다.

- 그 후 서류 제출 후 오래지나서 그 동안 변경사항 확인

- 다 통과했다고 하면서 2주에서 6주후 우편으로 선서식 날짜 받을 것이라고 알려줌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같은 아시안이라서 그런가 내적 친밀감???) 다른 연방기관에서 만나는 공무원 분들과 달리 고압적인 느낌이 들거나 말투가 불친절하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좋았습니다. 대신 멍족 특유 accent가 있긴한데다가 코로나용 아크릴 벽이 있어서 몇번 되물었네요. 그래도 다시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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