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블루 카드 있으면 기내 음식이 50% 할인 되는 것 아셨나요?

매번 공짜음료수/과자만 먹다가 애들이랑 같이 탄 김에 생색내려고 사주다가 카드 지갑을 그만 놓고 내렸어요. 그 와중에 젯블루 카드만 챙겨서 가져왔네요. 젯블루의 큰그림인가요..ㅠㅠ.

 

돌아와서 lost and found 사이트 들어가서 신청했더니 며칠만에 못찾았다고 이메일이 왔어요. 30일 동안 찾아보고 안나오면 클로즈 한다고..

 

2주 지난 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찾았다고 하면서 그때 도착공항이 아닌 출발공항에 지금 있다고 하네요. 찾으러 올수 있는지 물어보길래 공항까지 또가야하네 하고 주저했더니 부쳐줄 수 있다고 해서 돈낸다고 부쳐달라고 했어요. 근데 돈 낼 필요없다고 하면서 연락처 받아가고 페덱스 트랙킹 번호 줘서 이틀만에 받았습니다.

 

커스터머 서비스 진짜 완전 칭찬하고 싶어요. 카드 하나 만든거 포인트 소진했는데 리퍼 해서 P2걸로 하나 더 만들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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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잃어버린줄 알고 제 지갑에 들어있던 카드 4개 분실신고 동시에 했는데 도착한 순서는

1. 캐피털원 벤처X (페덱스): 분실신고 하면 애플페이 못써요

2. 체이스 데빗: 애플페이로 atm도 쓸 수 있더라구요. 분실신고 후 데이터는 없어요

3. 뱅크오브아메리카 언리 1.5%: 원래있던 신용카드 크레딧풀 없이 업글 사인업 준다고 해서 신청했어요

4. 아멕스 골드 (일반메일): 분실신고하면 바로 애플페이 번호가 자동 업데이트 되고 계속 사용가능해요

 

비용적게 들이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아멕스가 제일 실속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