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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올해 6월에 다녀온 하와이 뒤늦은 후기

Wanzizzang | 2022.10.25 01:56:2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보기만 했지 처음으로 후기 쓰는것 같은데요. 그동안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제가 쓰고 있는 이 글도 혹시 누구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가 해서 이렇게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부족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

 

저흰 United 항공으로 1인당 왕복 45k 로 예약했고, 호텔은 Marriot 포인트로 Sheration Waikiki 에서 70k 1박, sheraton princess 에서 35k씩 6박 했습니다.

 

여긴 저희가 묶었던, 1박 했던 Sheraton Waikiki에요. 왜 1박만 했냐구요? 포인트가 없어서요 ㅜㅜ

 

호텔 매니저나 프론트 데스크에 이메일 잘 쓰면 오션뷰로 받을수 있다는 말을 또 어디서 들어서.. 열심히 대학교시절에 배웠던 essay 실력을 발휘했더니, 운좋게 얻어 걸렸습니다 (엄마 60세 생신이시고 처음으로 하와이 와보는데 우리한테 좋은 추억 남길만한 방 줄수 있겠니 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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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뭐랄가.. 천국에 와 있는 느낌? 문 딱 열고 들어갔는데 방에서 하와이 노래 + 베란다에서 살살 불어오는 바람 + 촤르르 파도소리까지 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눈 깜빡이는 시간도 너무 아까워서 눈물 질질 흘리면서 봤다는......Image-1.jpg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하와이는 참 색감이 이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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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진 않지만 인증샷 위해서 자는척~ 하려고 했는데 시차 + 살살 불어오는 바람을 못 이긴채 이러고 1시간 자버렸답니다...

 

정신차리자! 여긴 하와이! 1분1초가 소중해서 잘때가 아닌데! 깨자 마자 바로 포켓집으로 갑니다. 하와이 오기전 1일1포켓 한다고 다짐을 했건만.......결국에 여기 있는동안 1일2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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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강추! 여기 진짜 맛있었어용 사실 제 픽은 OFF THE HOOK POKE MARKET 인데 거기서 오자마자 너무 우걱우걱 먹어서 사진도 없네요 

 

호텔 오는 길에 음료도 샀어요, 이 음료도 너무 맛있었어요. 전 여행 다닐때 로컬 맥주나 로컬 음료 마시는 재미가 있더라구요IMG_4878.JPG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먹으러 7시에 나감. 저희 아침은 바로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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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젊은 친구들이 즐겨 먹는다고 하던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꽤 비쌋다는 ^_^:::

 

체크아웃 준비 하고 점심 먹으러 갑니다. 오늘 점심은 바로 우동! 전 여기가 맛있긴 했는데 제입엔 좀 짯어요.IMG_48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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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바다에 스노클링 하러 갔습니다. 전 수영도 못하고 워낙 물을 무서워해서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도 돈은 냈으니... 바다에 풍덩 빠져봅니다. IMG_4881.JPG

 

구명조끼를 입었지만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얼굴 바다에 들이밀면 멀미나 공포증이 없어진대서 얼굴 들이밀었더니... 세상에... 바다깊이가 얼추 200미터는 될거같이 너무 깊어서 더 패닉 온건 안 비밀입니다.. 어쨋거나 바다밑 세계는 처음봐서 그런지 너무 신기했어요. 멋있게 사진 찍고 싶었으나 너무 무서워서 암것도 못하고 동동 떠있었어요.. 아쉽..ㅜㅜ

 

오는길에 또 포켓 사먹었습니다. 여기 집은 맛잇긴 한데 처음 두군데가 훨 맛있었습니다!!IMG_48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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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 그 유명하다는 코나 커피 먹으러 갔습니다. 전 빵을 안 좋아해서 커피만 마셨는데 같이 간 친구는 인생빵이였다고 하네요IMG_4900.JPG

 

그리고 나서 아침으로 EGG N THINGS 먹었습니다. 갔더니 30분 웨이팅 했습니다 맛집 답네요.IMG_488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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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랑 계란 진짜 맛있었습니당

 

 

그리고 나서 3개월전에 예약했던 쿠알라 랜치 갔어요. 저희 팀 가이드가 마침 한국 유학생이셔서 너무 좋았어요. OPT로 일한다고 하셨는데 부러웠습니다. 하와이에서 OPT로 쿠알라랜치에서 근무하시다니 와우! 멋져요!!IMG_49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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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 랜치도 참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엔 거북이 보러 갔어요 오후 2-3시가 따듯해서 거북이들이 해빛쪼임 한대서 그 시간대가 좋다고 하더라구요IMG_489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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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야 거북이 볼수 있다고 하던데 전 참 운이 좋았습니당 거북이 보면 일도 잘 풀린다던데 참 감사하게 많이도 봤네요

 

그 다음 날은 오픈카 렌트해서 다녔어요 인생 첫 오픈카라 엄청 설렜어요 ㅎㅎ 하와이에서 오픈카 타는거가 제 인생 버킷리스트 였는데 !!IMG_495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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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 차가 참 좋네요 ㅎ

 

오픈카 끌고 간 곳은 블루홀,. 여기 제 최애 바다입니다. 색갈이 예술이에요. 특히 중간에 보이는 파랑색은 처음 보는 파랑색이었어요IMG_49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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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버거를 먹어줍니다.. 여기 백종원 아저씨가 추천한 식당이에요. 믿고 보는 백종원!!! 진짜 맛있었어요. IMG_49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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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도 구경합니다. Palm tree가 참 이쁘쥬?IMG_4963.JPG

오늘은 그냥 와이키키 해변에서 놀려구요. 근데 다들 그거 아시나요 와이키키가 인공바다인거..? 혹시 저만 몰랐나요? 암튼..사진 방출~IMG_4887.JPG

 

색갈이 참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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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물이 무서워서 저렇게 block 되어 있는 곳에서 놀았답니다 

 

하지만 용기내서 바다로 가볼까?IMG_4962.JPG

 

남들 발목까지 오는 깊이에 저러고 들어갔습니다 ㅋㅋ 삶이 힘들때 입버릇처럼 죽고싶다 라고 하는데 전 누구보다 살고 싶은거 였어요IMG_4937.JPG

 

 

짠~ 무지개도 봤습니다. 무지개 보면 또 하와이 온다고 하던데 그래서일가요? 7개월뒤 내년 5월에 또 하와이 티켓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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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노을도 참 이쁘죠?

 

하와이에서 며칠 지냈더니 한식이 참 땡기더군요. 역시 한식 쵝5!!!!IMG_49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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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날 일단 호텔 수영장에서 하루를 시작IMG_4960.JPG

너무 좋습니다~ 지상 낙원이네요

 

점심은 새우 먹으러 갔습니다. 음 너무 기대했던걸가요? 개인적으론 별로 였슴당...IMG_489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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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렴 어때 하와이에서 먹고 마시는것 모두 감사

 

 

옆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도 들러봅니다. 오바마가 소싯적에 즐겨 드셨다는 아이스크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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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참 이쁘죠

 

저녁은 일본라면 먹으러 갔습니다. 와 여기 인생라면...소꼬리라면...비록 25불이지만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하와이 있는 동안 3번 갔어요....아는 맛이 무섭다고 ... 이맛을 뉴욕에서 찾을수 없으니 미치겠습니당..차라리 몰랐다면 ㅜㅜㅜ 내년 하와이 이 라면 땜에 가는거 50%에요 ㅎㅎIMG_49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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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째인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 담날은 diamond head 갔어요 운동 부족인지 마모분들은 아주 쉬운 트레일러라고 했는데 전 숨이 차서 진짜 천국으로 갈뻔..... 운동 많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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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정상에 올라오니 보상받는 기분이었어요 시원한 바람과 믿겨지지 않는 색감 + 풍경 오길 잘햇다~

 

점심엔 또 백종원아저씨가 추천하신 훌라훌라 치킨집 갔어요. 이분.. 치느님이었어요.. 진짜 정말 정말로 맛있었어요...IMG_49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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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론 파인애플~!!IMG_49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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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론 돈가스 먹었습니다. 하지만 예약을 못해서 (여긴 몇달전부터 예약필수!) 결국 투고 해서 먹었어요 그래도 진짜 맛있었음1!!!IMG_49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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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날은 하나우마베이 갔어요 전 개인적으로 35불 내고 갈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당 ㅜㅜ 차라리 스노클링 하기엔 shark's cove가 훨 좋았어요 ㅎㅎ 그래도 사진 !! 이쁘긴 하네요 IMG_4919.JPG

 

간식으로 싸온 일본식 삼각김밥. 맛있었습니다!!!IMG_4920.JPG

 

하나무베이에서 스노클링하고 어지러워서 기절했네요IMG_4921.JPG

 

역사적인 장소 진주만도 구경합니다. 하지만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들어가진 않았어요.IMG_4949.JPG

 

책으로만 배운 이곳, 직접 와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일본사람들 어떻게 이렇게 이쁜곳을 습격하려고 했지? ㅜㅜㅜ

 

드뎌 마지막날, 아쉬워서 아사이볼 한번 더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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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쪽도 구경하구요~IMG_493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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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도 사먹었네요 ㅎㅎIMG_4944.JPG

 

아쉽지만 노동을 해야 또 하와이를 올수 있기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뱅기에 몸을 싣습니다IMG_4946.JPG

 

회사 와보니 이멜이 500여개가 왔네요. 실홥니까? 전 분명 한여름 밤에 꿈을 꾼거가 틀림없어요. 그럼 전 20000~ Captur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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