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없어서 간단하게 올립니다.
좌석: A. 저는 이코노미석을 탔었는데 광고처럼 넓었습니다. 댄공이 33인치인걸로 아는데 여긴 35인치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기체:A. 당연한거겠지만 화장실이나 좌석외의 부분들도 새것이여서 깨끗했습니다.
음식:B. 저는 만족했지만 댄공과의 비교를 위해 이렇게 적었습니다. 식사는 단품에 샐러드 하나 이런식으로 투플레이트만 있는식이였구요 물, 커피 외의 음료는 유료입니다. 컵라면도 4000원에 드실수 있고 무늬만 치맥도 메뉴에 있네요. 술도 종류별로 있구요.
에너테인먼트:B. 저는 이부분이 아쉽더라구요. 한국 콘텐츠만 있습니다.
서비스:A. 다른 국적기 기준 (어찌보면 약간 과잉) 같은 서비스는 아니지만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부분에 별로 가중치를 많이 두지 않습니다. 기타로 슬리퍼, 안대, 칫솔들 주지 않습니다. 달라면 주는지는 모르겠네요.
수하물:B. 요금의 클래스에 따라 첵인화물 허용갯수가 달라집니다. 역시 개인적으론 짐이 별로 없어 상관 없지만 짐 많으신분을 위해 B
자리지정:B 역시 요금 클래스에 따라 사전 지정 가능 유무가 달라집니다. 저가항공이니 이해가 됩니다.
제가 탑승한날은 이코노미 기준 승객이 1/3남짓 있어서 편하게 왔습니다..
저는 가격이 저렴하다면 계속 이용할 생각입니다.
10/30 편도로 한화 50만원 정도였는데 보통 인터내셔널 루트 편도는 왕복의 절반이 아니라 풀프라이스가 되는데 이 항공사는 미국내선처럼 가격이 책정되는것 같습니다만 완전히 비교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내년 여름 에어 프레미아로 한국 갈 예정인데 후기 감사합니다.
운항 첫 주 부터 후기 감사합니다! (마모에 후기 올라오기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혹시 치맥은 얼마였나요..?
조만간 탑승 예정이라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ㅎ
탄산음료도 안주다니 ㅜ 좀 슬프지만 그래도 나머지 두 국적기 비교하면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감사하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저는 처음 들어본 항공사인데 이코노미는 평균보다 좋고, 프리미엄은 비즈보다 못하게 구성했군요. 이코노미는 가성비 좋을 것 같은데, 한미 노선에 lie flat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ㅠ 유툽 찾아보니 동남아 노선 정도를 위해서는 꽤 좋은 하드웨어 같네요.
이코노미석이 왠만한 외항사 프리미엄 이코노미 정도 되는거 아닌가요?
유나이티드 제기억엔 앞뒤 간격만 차이가 낫지 좌우는 같았던거 같습니다.
아, 제 뜻은 이 구성은 동남아 정도의 거리를 위한 운항으로서는 좋은 좌석 구성인 것 같지만, 10시간 넘는 노선을 위해서는 lie flat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jetBlue의 컨셉도 일반 항공사 보다 leg room이 더 많은데, 장거리 운항을 위해서 lie flat인 mint를 도입했듯이, 그런 구성이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얼마전에 미국에서 뉴질랜드 쪽으로 이코노미 석도 time share 개념으로 누워서 가는 좌석을 내놓겠다는 글도 보았어서요. 물론 이게 air premia의 컨셉은 아닌 것 같긴 하구요... 그냥 개인적으로 느낀 점일 뿐입니다. ㅎㅎ;;
물론, 가격대비 가성비나 새로운 항공사라는 측면에서 economy석은 분명 좋은 것 같습니다.
도코님 말씀 알아들었습니다
그냥 추가로 떠오른 제 생각이었어요.
앞뒤 간격만 차이가 나고 좌우는 같은건 이코노미 플러스입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YP 이코노미보다 앞뒤 좌우 전부 더 넓습니다.
이 항공사 좌석구성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 이코노미 (타 항공사 comfort plus, economy plus, Maincabin Extra 등 extra legroom 에 해당하는 좌석이요)
+1
DMV 지역에 와달라고 굿이라도 하고 싶네요.
미국이라 어쩌면 무당찾는게 더힘들지도
우와! 후기 감사합니다. 북동부 거주하는데 LAX 잠시 여행겸 들려서 놀다가 인천으로 가는 방식도 되겠네요!! 북동부에서 1회경유로 가는 가격보다 300불정도 절약하는 셈이네요
편도 50 이라면 탈만하네요. 제주갈때 몇번 탔을때 넓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지연 결항 대처는 어려울듯해 보이구요
엘에이쪽 주민으로서 정말 궁금했는데 후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국적기 마일 좌석 예약이 점점 힘들어지고 레비뉴 가격은 말도 안되게 오른 지금 초이스가 하나 더 생겨서 좋네요. 서비스도 그만하면 훌륭한듯 하구요
와 후기 감사합니다. 내년에 9년만에 한국가는 비행기표로 에어 프레미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좋은 정보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가격이 정말 괜찮네요 마일 발권 힘들 때 좋은 옵션이겠어요
일반 이코노미로 같은 비행기 타고 귀국했습니다. 저도 올려주신 후기에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음식 부분에서 좀 많이 실망하긴 했습니다. 퀄리티도 많이 떨어졌지만 양이 너무 부족하더라구요 (일전적인 양의 성인 여성입니다). 담아주는 쟁반도 자꾸 미끄러져서 먹기 불편했구요. icn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다를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또 이용할만하다 생각되지만 다음번에는 간식거리라도 챙겨서 탈 것같습니다 ㅎㅎ 체크인 때 지상 승무원분들의 업무 미숙도도 조금 불편했습니다만 이부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혹시 딜레이는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분리발권을 여유있게 해놓긴했는데 걱정되세요..
이제 막 취항한 상태라 기록이 별로 없을 겁니다.
3편 중 하루만 20분 정도 지연이 있었네요.
https://flightaware.com/live/flight/APZ101/history/20221031/0445Z/RKSI/KLAX
감사합니다. 오늘 막 도착했는데 정시에 도착했습니다.
에어프리미아 가장 저렴한 Lite 선택하면 좌석 지정할때 돈 내고 미리 할 수 있긴 한건가요 아예 안되나요? 애들 데리고 가려면 좌석을 미리 지정은 해야되는데 짐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Lite 하고 싶고..... Lite + 좌석 페이 조합이 가능한건지 궁금하네요.
잘 운영되어서 애틀란타까지 취항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면 레비뉴 대비 굉장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MR 디밸류의 대안이 되겠네요.
저가항공다운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는군요.. ㅎㅎ 후기 공유감사드립니다..
산호세도 어서 빨리 취항하길 바래봅니다~!
12월에 한국다녀오려고 결제해놨습니다.
궁금하던 차였는데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새 비행기라 기대가 되네요. ㅎ
근데 $1=1,000원 이라뇨... 먼가 큰 손해 보는듯한 이 기분...엉엉
내년 봄에 예약해놨는데 후기 감사드립니다. 공항에서 음료 및 물을 사서 타야겠네요. 저는 캐피탈원 사이트에서 예약했는데 에어프레미아 사이트에는 예약내용이 안보이네요. 콜센터로 확인전화하려고 했는데 한국시간으로 운영중인거 같아서 아직 확인은 못했지만 예약번호도 있으니 크게 걱정은 안하려고 합니다...
오, 캡원 사이트에는 에어프레미아가 보이나 보군요. UR 사이트에는 안 보이더라구요.
한국가는 비행기표 끊으려고 며칠 계속 들어가서 아시아나 살까 말까 그러고 있는 와중에 일주일정도 전부터 보이더라고요(순간 YP가 머지? 라는 생각으로 검색했더니 에어프레미아더라고요 ㅎㅎ). 비슷한 여정의 아시아나나 댄공의 원에이 가격과 비슷하니 후기도 확인 안하고 예약했습니다 ^^ 다만 캡원사이트에는 Economy Cabin만 나와서 자리배정도 하고 수화물도 포함되도록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 미션이 남아있어서 그것까지 하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저도 들어가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
후기 남깁니다.
먼저 에어프레미아 콜센터에 전화하니(서부시간 밤 9시 정도에 했습니다) 캡원에서 준 예약번호 (#으로 시작) 로도 Full Name으로도, 출국날짜를 줘도 어떤걸로도 예약 사항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잠시 패닉이지만 숨을고르고). 에어프레미아 예약번호는 6자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캡원트레블쪽으로 전화했더니 이미 에어프레미아 예약번호를 구매/확정한날 제 gmail로 보냈다고 합니다. 아무리 뒤져봐도 보이지 않아 다시 보내달라고 해도 안보이고... yahoo이메일로 보내달라고하니 바로 잘 들어옵니다. 해당 예약번호를 가지고 에어프레미아 사이트에 들어가니 제 예약내역이 확인이 됩니다만(로그인 안된상태) 로그인을 하니 제 예약상황에는 안보입니다. 바로 에어프레미아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니 제 계정으로 예약내역이 드디어 들어온것이 확인됩니다. 아직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 큰 걱정은 안했지만 에어프레미아 사이트 직구매가 아닌 여행사나 신용카드트래블을 이용하시는분들은 일정에 여유를 가지고 확인절차를 밟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 업그레이드는 안했는데 홈페이지에 보니 왕복 100불정도로 가능한것으로 보이고 아직 자리에 여유가 많이 보였습니다. Economy 로 출국, Premium Economy로 지난주 귀국한 친구말에 따르면 Premium Economy는 대한항공 이콘과 비즈의 중간정도로 자리도 여유롭고 서비스도 좋았다고 합니다. 100불정도의 가치는 충분히 할것 같습니다.
왕복 100 정도에 업그레이드 가능한 좌석은 같은 Economy 35 레벨중에 좀 앞좌석 아닌가요? 자리가 더 넓은 Premium 42 가 왕복 $100 은 불가능한 가격인것 같은데... 아닌가요?
결국 제 3자 사이트에서 결제한 표의 경우 에어프레미아를 통한 직접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했습니다. 원 에이전시통해서 해야한다는데 별도로 확인하지는 않아서 가능여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음식도 나쁘지 않았고 (TSA Pre check)이 안되는것과 체크인이 오래걸리는거는 제외하고는 다시 이용할 의향있습니다.
예약과 결제 (미국카드) 에 약간에 문제가있어서 전화했는데 정말 거짓말안하고 1시간 기달렸네요..결국 한국카드로 예약했습니다. 내년 여름가족여행인데 아무쪼록 편히 여행했으면 합니다.
탑승일까지 기간이 남아있는것 같아서 댓글 적습니다.
제 경우 항공권 가격을 어느날 다시 조회해보니 제가 구매했던 가격보다 훨씬 더 싼 가격으로 뜨길래 '일정변경'을 통해 차액을 환불받았습니다.
이때 주의사항은..!
항공권 '취소'후 재구입하지 마시고, (미주 취소수수료 편도당 $140, 왕복$280!!)
'일정변경'으로 같은 편명을 선택하시면 수수료 $80로 해결 할 수가 있습니다.
$80 수수료도 쓰린 비용이지만... 그래도 그거 내고도 $230 환불 받는다면 하는게 낫겠쥬~
저 같은 경우도 캐피탈원 트래블 사이트를 통해 예약했는데 예약 하자마자 바로 gmail로 컨펌 메일 받았고, 그 메일에 에어프레미아 코드 (xxxxxx)와 캐피탈 원 트래블 코드 (x-xxxxxx) 다 적혀있더라고요. 이 에어프레미아 코드로 에어프레미아 사이트에서 예약 확인은 가능했는데, 좌석 지정은 아무리 해도 오류가 나고 안되서 고객센터 전화 연결을 통해 했습니다. 전 한국에 있었어서 한국 고객센터로 전화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연결시간 한 10분 걸림)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비수기 때 급한 일정이라면 선택하겠습니다.
이 항공사 궁금했는데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볼것 준비하고 먹을거 좀 더 준비해서 타면 되겠군요.
저 정말 너무 만족하며 탔습니다. 직원들도 다 친절했구요 좌석도 저는 일반 35인치 좌석인가 그거 했는데 충분히 넓었습니다. 신기하게 남승무원들이 많더라고요? 제 자리는 한 세 분 정도의 다른 남승무원들께서 서비스 해주신거같습니다. 음식 양이 적다는 말 듣고 주전부리 잔뜩 준비해갔는데 저는 부족하지 않게 기내식 잘 먹었습니다. 7~9불인가 주고 칵테일 시켜 먹었는데 작은 잭다니엘 병이랑 탄산수같은거 줘서 제가 직접 믹스해먹는 시스템이었던거 같아요. 본문대로 엔터테인먼트는 부족한데 저는 원래 제가 미리 준비해간 영상들 보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에어 프레미아를 같은 가격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에어 프레미아 쪽이 훨씬 만족도가 높았습니다(이코노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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