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이야기는 아니고 저의 지인 이야기입니다.

 

두달전에 A치과에서 치아 신경치료를하고 크라운을 했는데 치과에서 높이를 제대로 맞추지 않았습니다. 

이틀뒤 극심한 통증으로 치과에 전화를 했는데 본인들은 정확히 했다면서 우기면서 높이 재조절은 거부했습니다.

 

지인이 결국 B 치과로 갔더니 크라운을 보면서 왜 이런식으로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말을 듣었고 A치과로 다시 가서 크라운 높이조정을 받아야한다고 B치과 의사가 말을 했습니다.

 

A치과에서 계속 시간을 끌면서 "우리는 잘못한거 없다고" 오리발을 내밉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저의 지인은 TMJ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잘못된 크라운 높이 때문에 모든 TMJ 관련 통증들이 유발되기 시작했습니다. 

TMJ 관련 교정진료를 다시 받아야할 정도입니다.

 

지인이 "내가 아픈데 왜 자꾸 잘못된게 없다고 하냐고" 따지면서

A치과에게 모든 비용과 보험 혜택을 환불처리요청 했는데

한달동안 서류를 아예 보내고 있지 않은적도 있고 잘못 보내서 반송되게하면서 시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보험 보장 횟수 환급이 어서 되어야지 다른 치과에서 다시 진료를 받을수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도 되니 보험회사에 어서 보내달라고하니까 담당직원이 휴가라고 못해준다고 하더랍니다(그 간단한걸 아무도 나서서 하지 않는 계속 회피하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통증속에서 하루하루 스트레스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험환급 처리가 되면 변호사를 고용해서 치과를 고소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경우 비용이 많이 들까요?

어떤 것을 조심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