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야구는 다행히도(?) 한국시리즈가 11/9 종료 예정입니다 

프로농구는 막 개막하긴 했습니다. 근데 미국 농구보다 한국 농구 보면.. 좀 노잼 아닐까 싶네요. 

차라리 프로 배구 경기가 더 재밌을지도요 

@미스죵 님이 한국농구 아주 좋아하십니다.. 아마 관람이든 뭐든 다 잘 아실거에요..

아래 글 참조하십쇼..

https://www.milemoa.com/bbs/board/8862405

일단 본인 명의 한국 전화번호 없으면 직접 예매는 힘들다고 보셔야 합니다. 전화번호 있는 사람이 대신 예매해 줘야 합니다. 아니면 직접 경기장 가서 현장 구매 하셔야 하구요.

한국에서 스포츠 관람 해보신분 계실까요?

질문 하셨으니 답변은 예의상 해야할것 같아서요...ㅎㅎ 

네. 지난달에 갔을때 수원경기장에서 케이리그 축구 보았습니다. 현장 구매 했었어요.

겨울엔 농구와 배구가 있지않을까요? 배구 추천합니다. 

방문하시는 기간중에 월드컵이 끼어있네요.

월드컵단체관람행사 어디선가 하지 않을까요? 아니더라도 음식점이나 큰 스크린 있는 술집에서 보셔도 색다른 경험이겠죠.

저도 배구 추천합니다. 

저도 겨울엔 농구 배구일텐데요. 배구는 경기장이 대체로 작고 한적해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데 이벤트가 적어서 재미 없을 것 같구요. 농구는 미국이랑 실력차가 난다고 해도 더 싼 가격에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생각하면 이게 베스트일것 같아요. 중간에 치어리더랑 여러갖 이벤트가 있어서 더 재미있을거에요.

표는 https://www.kbl.or.kr/auth/login

아마 멤버쉽을 사야 가까운 자리를 살 수 있을거에요. 전 친구찬스로 갔는데 코트 바로 앞도 4만원 이하였 던 기억이 있어요. 표값 너무 싸고 비인기 종목이라 경기장 2층부터 텅텅 이었는데 지금은 다르려나요. 접근성은 아무래도 잠실 경기장이 최고인 거 같아요. 

NBA는 당연하고 NCAA Div1 였던 대학교 경기장보다도 한참 작고 응원도 썰렁하고 선수들도 작아보이고 경기 속도감도 느린 기분인데 

가까이서 보는 게 정말 재밌어요.

야구 한국시리즈 진행중이고 비인기팀간 시리즈라(저도 그 비인기팀 둘 중 하나의 팬이지만 비인기팀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 표 구하기가 예년의 한국시리즈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할거에요. 네이버에 한국시리즈 예매 치면 자세한 정보 얻으실수 있을거구요.

다만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동안 응원단 운영을 안한다는거 같아요. 한국 프로야구 직관은 응원문화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라 이걸 못 느끼시는 직관은 좀 아쉽긴 합니다 ㅠㅠ

그리고 프로농구는 한참 비인기종목이었다가 허웅(허재 아들입니다)이 인기끌면서 1990년대 인기의 부활은 아니지만, 허웅 나오는 경기는 예전처럼 텅텅비는 경기장은 아닌거 같더라고요. 허웅이 전주kcc 소속이긴 한데 수도권에 원정경기오는 일정 맞춰서 예약하셔서 관중석이 차있는 경기를 남편분께 보여주시는걸 추천드려요. 제가 대딩때 야구 축구 농구 경기장에서 다 알바해봤는데 아무래도 관중석이 어느정도는 차 있어야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전 이번에 한국가서 축협주관하는 국가대표평가전 봤는데요, 결국 친구도움찬스 썼습니다. ;;; 

결국엔 체크아웃에서 실명인증 핸드폰결제가 들어가서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