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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2022년 8월 라스베가스 여행

라이언퀸 | 2022.11.02 00:53: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제가 올리고 싶어서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글이에요. 지난주 가입한 라이언퀸입니다. 아주 예전부터 구글 검색하면 마일모아가 떠서 종종 정보를 얻어갔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서 마일모아의 정보의 바다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올 여름 베가스 여행은 100% 마모 후기보며 계획한 것이라 회원되면 후기 올리고 싶어서 미리 써놨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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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 비지니스 카드였습니다. 신분은 되는데 간이 콩알만해 그동안 비지니스 카드를 신청하지 않았었는데요 베가스 갈 계획이 정해지고 나니 윈담 비지니스 카드의 하나로 얻는 혜택이 너무 커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신청했어요. 제가 처음 알아봤을 때 사인업이 4만이였는데 7만에서 4만으로 내려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금방 다시 안오를거 같아서 여행 한달쯤 전에 신청했는데... 이런... 1주일만에 7만으로 올라갔습니다. 메세지로 match 요청했는데 정중히 거절 당했고요, 베가스 공항에서 후기 쓰면서 다시 한번 보니 9만이였어요. 아직은 윈담 포인트를 써 본적이 없어서 감이 없지만, 너무 아쉬우면서도 이번에 받은 혜택을 생각하면 카드 리젝 먹지 않은것만으로도 감사하기로 했어요. (아직 한번도 리젝 당한적은 없지만 첫 비지니스 카드라 가슴이 콩닥 콩닥 하더라구요) 카드 승인 받고 하루 뒤 윈담 다이아몬드로 자동 업그레이드 됐구요, 바로 시져스 매칭 했는데 시져스 다이아몬드는 정확히 2주 뒤에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베가스 갈려고 카드 신청하시려면 미리 미리 신청해야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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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주일 어플 하나 돌리다가 칩이 너무 금방 떨어져서 어플 하나 더 다운 받아서 두개를 한달 반 정도 돌렸습니다. 적당히 낮은 배팅과 손 안가는 게임 찾아서 매일 매일 켜놓고 몇 시간 뒤에 핸드폰 보면 하루 포인트 최대치가 모아져 있었습니다. 낮에 못하면 밤에 그냥 켜놓고 잤어요. ㅎㅎ

 

태양의 서커스 KA 티켓 1장 공짜가 17만 포인트라 열심히 돌렸는데 17만 모으고 나니 "1 free ticket"은 없어지고 "50% off 2 tickets"가 10만 포인트로 바껴서 리딤하고 표 2장에 fee 포함 $137불 결제 했습니다. MyVegas 에서는 2장 할인이였는데 구매할 때 보니 티켓을 더 많이 구매해도 (6장인가 9장이라고 떴던거 같아요) 50% 할인 적용 되는거 같았습니다. 2명 여행이라 저는 2장만 구매해서 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MyVegas 공짜 방은 현질 해야 뜬다는 마모 리뷰 덕분에 생각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현질에 필요한 가격이나 시져스 세일할때 예약해논 호텔 가격이 비슷해서 필요를 못 느꼈어요) 그런데 7월에는 안보이다가 8월 1일에 베가스 방들이 2 day comp 뜨더라구요. 오 예~ 7월은 성수기고 8월은 비수긴가? 혼자 추측 해보았습니다. 리딤하기에는 포인트가 아직 모자라 빨리 모아보자 아자 아자 했는데 다음날 comp room들이 사라졌어요. 아! ㅠㅠ 컴퓨터 에러였구나. 현질을 안했는데 그러면 그렇지! 컴프 룸은 깨끗히 포기하고 포인트 열심히 모아서 KA 티켓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17만 포인트가 필요해 모았는데 티켓 구매에 10만 포인트만 써서 7만 포인트가 남았습니다. 딱히 리딤할건 없고, 매일 매일 버릇처럼 어플 켜 놓고 포인트는 쌓여가고 있었는데 여행 출발 3일 전 기적처럼 베가스 컴프 방들이 다시 떴습니다. 만달레이 베이 컴프 2박이 포인트가 살짝 모자라 아쉬웠지만 저번에 처럼 하루 반짝 세일일 수 도 있기에 기존 호텔 예약 무료 캔슬 데드라인 하루 남겨놓고 캔슬하고 Park MGM 2박 컴프 리딤 했습니다. 다음날 확인해보니 이번에도 컴프 방들은 사라졌더라구요. 

 

비행기

제가 사는 곳에서 베가스까지 저가 항공이 있어서 인당 $82.50, 가방 포함 2명 왕복 단돈 $165 레비뉴 예약 했어요. 주중이라 비행기가 쌌어요.

 

호텔
발리스 2박 택스 포함 $70 예약했다가 MGM 컴프룸 떠서 취소하고 Park MGM으로 예약했습니다. 시져스 다이아몬드로 MGM GOLD status match 해서 리조트 피는 체크아웃 할때 면제 받았어요. 온라인 체크인이 궁금해서 해봤다가 프론트에 MGM이랑 Hyatt 계정 연동해달라고 하는걸 잊어버리고 못해서 돌아와서 했어요. 계정이 연동된 후 기본 포인트는 받았는데 QN도 안들어 오고 "Vegas Double Point promotion"도 못받았어요. 체크인 할때 계정 연동 되어있으면 다 들어온다는 dp보고 하얏트에 다시 물어봤는데 ineligible stay라고 안주네요. 그래도 호텔도 공짜, resort fee waived라서 아침마다 빵과 커피 사먹은거 밖에 없어서 어짜피 많은 포인트는 아니라고 스스로 위로 했어요.

 

여행 1일 차
공항에서 우버타고 호텔에 가서 방에 짐 내려 놓고 플래닛 헐리우드로 갔습니다. 동생은 베가스에 관광하러 왔지만 저는 status match하러 왔으니까요 ㅋㅋ. 시저스 다이아몬드 실물 카드 수령, 하이롤러 바우쳐 2장 수령, celebration dinner 사용 가능 확인 후 늦은 점심으로 고든 램지 버거 먹었습니다. 4년 전 베가스 방문때 먹었을땐 맛있긴 했지만 엄~~~청 특별한건 못 느꼈는데 이번엔 햄버거가 입에서 녹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추가: 줄 맨 앞으로 가서 시저스 다이아 카드 보여주면 바로 테이블 안내해줘요. Celebration dinner은 60몇불밖에 안나와서 사용 안했어요.)

 

저녁엔 KA 공연 보러 갔어요. 엄지 척. 너무 재밌게 봤어요. (추가: 공연장 가는 길에 MGM 리워드 데스크 보여서 골드 매치하고 갔는데 덕분에 줄 안서고 바로 입장했어요. 맨 앞으로 가면 골드 이상 입구 따로 있어요)

 

여행 2일 차
DEUCE 라고 스트립 남북으로 운행하며 호텔마다 서는 버스가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타 보았습니다. 베가스에 4년전에 그리고 13년 전에 왔었는데 이런 버스의 존재를 모르고 모노레일타고, 걷고, 택시타고 다녔었네요. 그때는 차를 가지고 왔는데 호텔에 파킹해놓고 돌아 다녔었어요. 모노레일이나 트램 타려면 호텔 뒤쪽으로 엄청 걸어야 되는데 Deuce는 스트립 호텔 앞쪽에서 타고 내리고 너무 편리했습니다. 그냥 타고 다니기만 해도 스트립 관광이 됩니다. 2시간 $6, 24시간 $8, 3일 $20. 제가 머무른 Park MGM 앞 정류장만 빼고 왠만한 정류장에 있는 티켓 머신 버스 티켓 구매할 수 있어요. 티켓 머신 없으면 현금 내고 버스 타면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거스름돈은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공항가는 리프트 예약하며 안 사실인데 리프트나 우버 어플 안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베가스에서는 호텔 구경하느라 호텔 안에서도 많이 걷는데 걸어서 이동 마시고 편하게 이동하세요. 버스를 탔는데도 저랑 제 동생은 첫날 18,000, 둘째날 18,000, 3째날 14,000보 걸었네요. 힘들어서 마지막날 공항에 일찍 갔어요 ㅋㅋㅋ

 

이야기가 잠시 옆으로 샛는데 둘째날 라스베가스 사인 앞에 가서 사진 찍고, 몬아미가비 가서 점심 먹었습니다. 여기는 celebration dinner 이 seven stars만 되고 다이아몬드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맛은 평범했고, 뷰 맛집이였습니다. Patio에 앉아서 바로 앞에 벨라지오 분수 쇼 보면서 먹었습니다. 점심 먹고 베네시안, 윈 구경 하고 Urth Caffe 에서 당 충전 했습니다.

 

Celebration Dinner은 힘들게 썼습니다. 저녁에는 하고 싶은게 많아 점심으로 쓰고 싶었는데 리스트에 있는 대부분 레스토랑들이 오후 5시에 열더라구요. 괜히 Celebration "Dinner"가 아니에요 ㅋㅋ. 그리고 동생이 햄버거 한개를 겨우 먹는 소식좐데 리스트에 있는 식당에서 동생이랑 둘이 시킬려면 가격대가 100불에 훨씬 못 미치던지 아님 훨씬 넘던지 적당한 가격대에 식당을 찾기 힘들더라구요. 안 쓰면 없어지는 크레딧 쓰려고 가격대 얼추 맞는 식당을 찾은게 크롬웰 안에 있는 Giada 였습니다. 이태리 식당인데 면을 직쩝 뽑아 요리 합니다. 동생은 쉬림프 레몬 파스타, 저는 스켈롭 얹은 부카티니 시켰습니다. 저도, 동생도 별로 만족하지 못하고 먹었는데 화장실 기다리는 줄에서 미국인들이 서로 뭐 시켜 먹었냐 물어보는데 둘다 레몬 파스타 시켰고 너무너무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극찬을 하는 대화를 들었습니다. 사람 by 사람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맛알못 저렴한입 입니다.

 

저녁 먹고 High Roller 바우쳐를 쓰러 갔어요. (추가: 여기도 시저스 다이아 보여주고 줄 안섰어요.) 예전에 Stratosphere 갔었는데 저는 거기보다 하이롤러가 훨씬 좋았습니다. 탑승 후 내릴때까지 30분정도 걸리고 라스베가스 야경 구경 잘 했어요.

 

여행 3일 차

동생이랑 쇼핑 좀 하고 너무 힘들어서 공항에 일찍 갔어요. 그리고 이 글을 썼어요.

 

이 여행을 통해 동생 구경도 시켜주고 시져스 다이아, MGM 골드, 하얏 익스플로리스트까지 됐네요. 글로벌리스트는 평생 못할꺼 같지만 익스플로리스트도 너무 기뻐요. 마모 덕분에 돈 별로 안들이고 즐거운 여행 했구요, 티어 받으니 어디 가서 줄 설일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동생 출국 전날 공항 근처 하얏 호텔 포인트로 예약하고 당당히 뷰 좋은 방 있냐고 물어보고 업글 받았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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