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80,000 마일정도를 보유중인데요..
AA 마일 통해서 한국가려던 계획은 현재 계획이 없어지고, 1월에 당장 뉴욕에서 캔쿤으로 가족 여행갈 계획인데요.
마일리지로 발권할 경우 오늘 기준, 메인캐빈으로 3명하는데 총 12만마일+ $280 유할비, 정도가 필요하고,
현금으로는 메인 캐빈 총3명 발권시 $1620 정도들게 되더라고요..
aa마일의 가치가 어느정도나 될까요? 마일리지 발권이 유리한건지, 현금 발권이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유할과 텍스 제외하면 12만마일 vs $1,340인데, aa 마일로는 aa 한미 이코노미 편도 최저 32,500 정도부터 가능하고 aa마일로 일본항공 한미 이코노미 편도 3.5만, 비즈니스 6만 퍼스트 8만인걸 생각해볼때 12만 마일을 $1,360보다는 더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만... 모름지기 마일은 본인이 필요할때 만족할만한 가치로 사용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일리지 가치라는게 마일리지 게임의 최대 딜레마 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모은 마일리지, 마성비 생각하면 안좋아서 못쓰는경우도 있고, 그러면 그동안은 무조건 devaluation이 오구요.
현금쓰기도 좀 애매하구요.
저는 전략을 좀 바꿔서 당장 캐쉬화 할수있는 마일리지 (MR 1센트, UR 1.25센트) 보다 낮은 가치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마일리지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남는 현금으로 이것저것 많이 하니 더 좋더라구요.
결혼전 혼자여행다닐때보다 결혼하고 다니니 서로의 가치관이 많이 달라서 현금이 더 필요하게 되더군요 -.-
하여간에 저는 그렇습니다. 속히 말하면 아끼면 x된다, 돌돔매운탕이 상한돌돔보다 낫다.
아니, 마일 가치를 가장 최대로 쓰시는 분이 여기서 이러시면 어흥할겁니다?ㅇㅅㅇ???
대충 1.5 센트 이상이면 포인트/마일이 낫죠. 혹은 단기적으로 너무 돈이 많이 나가는 경우거나요
ㅎㅎ 티메님 답변 감사합니다. 왠지 저도 아끼다 x될까봐, 매운탕쪽으로 기우는 중이네요... ^^;;
공감 작렬입니다. 휴가가서 하는 액티비티도 웬만하면 체이스 리워드에서 포인트로 되는건 다 쓰고 있습니다.
UR을 1.25에 캐쉬아웃이 되나요?
그럼요. Pay your back이나 애플기기에사 보너스 주는등 유알은 쉽죠
미리 예약하시면 미국-멕시코 왕복은 일인당 2만 마일로 충분합니다. 1월에 가실 항공권은 지금 예약하시면 비쌀 수 밖에 없어요. 멕시코는 출국세 때문에 주변 다른 국가보다 유할이 약간 비싸기도 하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2만 마일로 메인 캐빈 타고 칸쿤 가시려는 게 좀 아깝네요. 가지고 계신 18만 마일이면 좀 더 모아서 세 명이 한국 왕복도 할 수 있는 마일입니다.
질문하신거에 답은 위에서 많이들 주셨구요 전 딴소리... 보스턴이나 뉴욕 지역에서 캔쿤 왕복은 대개 젯블루가 정답이지 싶은데요 젯블루카드 선전 많이 드렸어요... 요새 개인이건 비즈건 연회비 없이 한장이면 직항 왕복 세장 나오고 남네요. 레비뉴로는 일인당 437불 정도 나오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9520121
저 둘중에 하나라면 전 현금씁니다.
저도 그냥 왠만하면 마일리지 쓰자 주의인데, 멕시코가 유할이 높은 편이라 멕시코 갈때 쓰기는 아깝더라고요. (하지만 계속 쓰고는 있습니다)
위에서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셨으니 좀 다른 측면에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2만 태우고나면 6만밖에 안 남는데, 6만은 어디 쓰기가 참 애매해요. 마일은 어느정도 규모가 있게 모이지 않으면 사용하기 힘들어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봐요. 예를들어 나중에 8-9만정도 하는 티켓을 사려할 때 6만있는경우에는 아예 사질 못하잖아요. 이런 측면도 고려해보세요.
AA는 유할이 없습니다. 멕시코가 입출국 세금이 높은편입니다. AA는 최소 2.75센트 가치로 봅니다. 뉴욕은 AA마일을 가치있게 사용하기 좋은도시입니다
본인만의 기준을 세워야겠죠. 세상에 다른것도 맨날 비교하면서 사는데 다른사람들하고 마일 쓰는것 까지 비교하면서 나는 괜히 마일을 잘 못쓰는 것 같다는 생각하는것도 그리 좋지는 않다고 봐요.
저같은 경우는
한국행일때는 1.5c/m 정도면 고민안하고 지릅니다. 어차피 비지니스로 마일당 5 or 6 cent실현하는건 불가능한 조건이기에 그런건 아예 고려대상이 아니죠.
국내여행 특히 리조트 낀 도시 여행은 1센트 조금넘으면 웬만하면 합니다. 왜냐 1) 리조트 여행은 여행날짜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항공권가격이 엄청나게 오르는데 (특히 피크시즌경우) 이미 그 시점되면 마일티켓은 씨가 말라있습니다. 그럼 레비뉴티켓가격이 쌀때 구하면 되지 않는가? 성수기의 경우 이미 표시가격 자체가 상당한지라 2센트 이상 만들어내기가 경험상 불가능합니다. 2) 원글님의 경우 단순히 레비뉴 달라 vs 마일로 비교할게 아니라 생각해요. 왜냐 레비뉴의 경우 여정자체가 변할경우 환불이 안됩니다. 그런데 aa의 마일의 가장 큰 장점이 close-in 취소도 수수료가 없다는 거죠. 레비뉴가 1500 vs 15만이라고 이게 1센트/마일이 아니라는 거죠.
칸쿤 여행을 앞두고 예전에 해둔 AA 마일 발권을 되새겨 보다가 이 글을 발견하고 취소했습니다. 멕시코가 세금을 그렇게 많이 붙이는 줄 몰랐어요;; 다행히 싼 표가 있어서 UA로 잡을 수 있었어요. 이 글과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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