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살던 남부에서는 서비스 회사에서 겨울철에 실외기 커버를 덮지 말라고 했는데
동부로 오니 서비스 회사에서 겨울철 실외기를 커버로 덮으라고 하네요.. (이게 눈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지난 여름 A/C가 고장나서 고치는데
membership 같은것으로 annual maintenance fee를 내면
여기서 받는 할인이 annual maintenance fee보다 훨씬 크고
여름 겨울 A/C/히터 관리를 해 준다고 해서 $144주고 가입했습니다.
이게 지역마다 관리 방식이 다른것일까요?
보통 어떻게 관리하세요? ($144이 그리 나쁘지는 않은거 같기는 한데요.. 혹시 이런 서비스 가지고 계신가요?)
남쪽에서는 겨울에도 AC 가 돌아가는 날들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144 주고 멤버십 하시는 것이면 AC 회사에서 분기별로 와서 체크업 해주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면서 올 때마다 서비스 추천을 할것입니다.
Duct cleaning 을 해라, 무슨 자동 스위치를 달아라 하면서 해주는데, estimate 상에서 실제 가격보다 멤버쉽 가입해서 하는 금액이 싸기는 합니다만.. 마케팅 방법이죠.
저도 며칠전에 겨울되서 AC 체크 했는데, duct cleaning 하라면서 추천해줬고 1년 멤버쉽이 있어서 $335 깎아줬는데 그래도 $1,900 이 나왔네요.
1년 멤버쉽 뽑을 수 있는 금액이지만 할인 가격 무조건 가격 믿을 것은 안되고요. 다른 곳이랑 비교해봐야 겠죠.
저희는 아이땜에 duct cleaning을 하고 싶었는데
별 문제가 없는지 말이 없네요..ㅋㅋ
근데 생각보다 이게 비싸군요..
전 그냥 베큠 같은 것으로 한번 청소하는 것으로 알았는데요..ㅠㅠ
저는 실외기의 윗부분만 Mesh재질로 된 바람통하는 커버만 씌웠습니다. 너무 낙옆이 많이 들어가서요.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습니다
잡소리지만... 동북부 추운 곳에 사는데요, 경력 오래된 realtor 아저씨가 겨울에도 안 씌우는 걸 추천하던데요
그 분 경험담에 의하면 겨울 지나고 커버 벗겼더니 뱀이 겨울잠을 자고 있더라는...
근데 여긴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뱀 때문에 위에 눈 엄청 쌓이게 둬도 되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정답이 뭘까요...
*추가
잠깐 검색 좀 해 보니 이런 내용이 있네요. 참고하세요.
- Outdoor unit cover, 특히 full length 커버는 습기를 가둬놓기 때문에 겨울에 씌우면 mold, rust 등등의 이슈를 만들 수 있다.
- 요즘 일반적인 Outdoor unit은 눈이나 비를 맞아도 버틸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 오히려 낙엽, 열매 등이 위험하니 가을에 full length 커버 말고 unit 상부만 덮는 걸 추천.
남캘리고 전주인이 쓰던 ASI 쓰고 있습니다. 한달에 20불씩 내구요. 오래된 AC/Furnace 와 Plumbing 6개월에 한번씩 check up이랑 tune up해줍니다. 윗분 말씀하신대로 올때마다 이것저것 필요하다고 하구요. 멤버라고 살짝 디스카운트 된 가격에 오퍼해줍니다. 새집이면 필요없을것같고 오래된집이면 메이비... 요번에 메이저 플러밍 이슈가 나니 완전 멘붕오더라구요. 그냥 20불씩 내면서 6개월에 한번씩 체크해주는걸로 peace of mind 값 같아요. 돈xx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저외 실외기 전체를 덮지말라고 들었습니다. 안과 밖의 온도차이로 결로도 생기고 녹이나 몰드도 생길수 있다고,
대신에 저는 위에만 나무판으로 덮고 벽돌 2-3개 얹어 놓았습니다. 낙엽이나 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아마존에서 위에만 덮는 것을 사서 설치하려고 합니다.
근데 올해부터는 200불로 올랐네요..ㅠㅠ
그래도 실외기 청소 해주고 기본적인 관리를 해주니깐..다시 리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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