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https://www.marriott.com/loyalty/earn/miles/miles-to-points.mi
지금까지는 메리어트->항공사만 가능했는데
이제는 항공사 마일->메리어트도 가능해졌습니다. 근데 변환 비율이.. 대한항공/아시아마일즈 2 : 메리어트 1, 유나이티드 1 : 메리어트 1 입니다.
따라서 대한항공->메리어트(50%)->대한항공(16.7%)->메리어트(8.3%)->대한항공(2.7%)->... 무한반복하면 여러분의 마일을 허공으로 비트코인처럼? 증발시킬 수 있습니다.
착한 마일모아 회원분들은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이 옵션의 의의는 딱 하나 대한항공 마일 소멸 위기인데 비행기 탈 일이 없을 때 고려해 볼만하다 인데 이것도 가급적 메리어트 말고 대한항공 제휴 호텔에 직접 쓰는게 낫습니다. 그래도 옛날에 대한항공 마일 델타로 넘기고 싶다 이런 이야기가 가능해지기는 했네요.
메리엿이 메리엿 했네요...
한가지 항공동맹에 몰빵하는 사람한테는 나쁘지 않다 봅니다. 가령 맨날 스타얼라이언스만 타는 사람이 어쩌다 Qantas 항공 장거리를 탈 일이 있으면 어디에 적립을 해야할지 난감하거든요.
본보이 된 후로 얘네들은 참 한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지는 비트코인 비유네요..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이거 델타->본보이 1:1 되는날이 온다면 델타 사인업 60k-70k 마일쯤 받아서 본보이로 넘기는게 나은 경우가 나올수도 있겠어요 ㅋㅋ 파트너사 북미 출도착편도 다이나믹으로 바꾸니 정말 모을 유인이 사라져가고 있는 델타입니다..
델타는 좀 심하더라구요. 얼마전 내년 한국편 검색을 해봤더니 윽.... 포기했습니다.
델타 14만인가 16만에 비지니스 왕복 발권했었는데 물론 이것도 거의 최상의 운빨이 들어가야지 가능한 넘버지만 국내도 한국가는것도 가끔가다가 쓸만해요 델타마일이 본보이 마일보다는 훠얼씬 가치있을껍니다 본보이마일은 6만마일 하룻밤에 날릴수 있지 않나요?
요즘 시카고-인천 칼이 운행하는 직항 타려면 이코가 편도 7.5만 스카이마일즈 차감이더라고요..본보이 5~6만포로 기본룸 5~600불 하는 호텔 갈수 있는 경우 꽤 있는데 75k 델타마일로 편도발권 하느니 자카르타/다낭 등의 동남아 편도 꼬리자르기 레비뉴로 600~700불 주는게 나은거같아요...
이렇게 마일의 유동성(과 휘발성)에 공헌하는군요.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적어도 UA premier silver이상은 되어야하는데, 저 같은 초보자는 못하게 막아놨어요 ㅋㅋㅋㅋ 참 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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