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1,500 대 가격 나오자마자 질렀습니다ㅜ 상황이 더 좋아질거라는 보장이 없어서 기대하지않기로했습니다

애틀란타에서 한국가는 가격은 진짜 최악 오브 최악인거 같아요.. 아시아나가 다른데 팔려서 애틀란타에 들어왔어야 했는데 ㅠㅠ

마일 벨류가 강제로 올라가네요 ㅡ.ㅡ

ATL은 왜 항상 가격이 너무 사악할까요?
ATL-ICN은 경유든 직항이든 그럼 그나마 나은 차선책은 무슨방법들이 있을까요?

이게 독점의 폐해지요. ㅠ 시간이 널널하시다면 Fra거쳐가시는건 어떨까요. 왕복 1700정도 합니다. 이참에 반나절 관광도 하시구요.

이럴땐 공홈보다 여행사가 가격이 더좋을겁니다

내년 여름 일정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확인을 못했는데, 6~8월 전체가 다 성수기는 아니예요.

제가 7월 중순~8월 중순에 JFK-ICN,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다녀왔는데요. 왕복 모두 비성수기인 주였어서 7만마일로 해결했습니다. 물론 유류할증료는 안습이었지만, 이건 레비뉴로 끊어도 마찮가지니까요. 한국출발, 미주출발 성수기 구간이 달라서 가능하기도 했습니다.

저 이거 항상 궁금한거 였는데...ATL to ICN 델타는 늘 비싸더라고요? ATL은 델타 허브 아닌가요? 왜 다른 지역에서 출발해서 경유해서 인천 들어가는 것 보다 더 비쌀까요…?

저는 판단유보할렵니다. 애틀랜타는 대한항공 델타가 동시에 인천직항을 운행하는데 이게 독점이라고 보기도 좀 그렇고 (물론 두 항공사가 같은 항공동맹체에 속해 있긴 하죠.) 그리고 타도시와 비교도 조금 어려운게 애틀-인천이 미주노선중에 운항시간이 제일 긴 노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노선이 사실상 미국 남동부에서 인천에 직항으로 가는 거의 유일한 노선입니다. 

가령 미국 남동부(플로리다, 죠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 살고 있는 분들이 티켓가격이 싸다고 미국 서부출발 인천직항 항공권을 샀다가, 나중에 서부까지 가는 국내선 알아보다가 식겁할 겁니다. 요즘 그 정도 대륙횡단 국내선 편도가 우습게 3-400달러씩 하거든요. 그러니 그 분들에게는 돈좀 더 주더라도 차로 공항까지 가서 인천에 갈 수 있는 애틀랜타공항에 갈 수 밖에 없을거에요. 

그래서 여기만 특별히 비싸다기 보단 다른곳도 다 비싸졌는데 여기는 거리까지 머니 거기에 몇백불이 더 추가된걸로 보이는데, 진짜 궁금한건 댄공 애틀-인천표는 이코노미표도 구하기가 정말 너무 어렵다는 겁니다. 이렇게 빛의 속도로 마일티켓이 사라진다니요. 

전 분리발권이고 악명높은 에어캐나다이긴 하지만, 내년 6월 밴쿠버 경유로 가기로 했어요. 아틀란타에서 몬트리올 경유로 밴쿠버 가서.. 밴쿠버에선 직항으로 가는데요, entire trip이 1,300불이었습니다.  아틀란타에서 밴쿠버가 직항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두번 경유하게 되었지만, 직항에 비하면 가격차이가 엄청 나서 (참고로 저희 4인가족입니다 ^^;;) 몸이 고생하는 길을 택하기로 했네요 아무쪼록 스케줄에 차질없이 다녀올수있길 바래봅니다

심심해서 봤는데 꼬리자르기 편도신공도 안통하는군요. 와..

참고로 적어봅니다.

내년 한국 왕복 작년에 $1500로 4명 갔다온 같은 항공편 $1700로 2024년 여름 발권했습니다. 항공사 상황이며 유가며 좋아질거같지않아서 빨리 발권했습니다. 출발은 남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