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남편 체이스 메리어트 오늘 리컨 전화해서 승인확인했네요. 휴~

그런데, 승인받고 나니 좀 이상하더라구요. 괜시리 리컨 전화했나 싶기도 했구요.  리컨 전화하기 전에 자동 응답 확인 전화했더니 리뷰가 끝났다고 메일 갈거라고 응답이 나오더군요. 승인인지 거절인지는 알려주지 않구요. 사람 애먹이네요. 걱정되는 마음에 남편에게 리컨 전화하라 했죠. 그랬더니 시큐리티 질문이라고 하면서 이전 주소 3-4개 확인한 후 바로 승인됐다고 하더라구요. 겨우 그거 확인할라구 그랬나 생각하니 약간 분하기도 했구요. 아니면 이미 승인난거 그냥 확인만 해준건가도 싶구요. 게다가 크레딧 리밋을 $16k이나 줬다는군요. 전 겨우 7k 받았는데요(그러면서 전 인어 해주고 남편은 왜 펜딩시켜놨는지 이해가 안돼요).

이미 승인되어 있었는데 제가 괜히 전화한게 아닌가 싶어요. 게시판 글에 리컨할 때 다시 하드풀이 적용된다는 글이 있던데요(그나저나 맞는 정보인지요?). 그냥 며칠 기다릴 것 그랬나봐요. 이놈의 조바심.... 암튼 승인되서 다행이네요..... 

마적단 고수님들의 조언을 들고 이제 다른 몇개 달려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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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를 약 한달전에 알게 되어 새로운 신세계에 눈을 띄고 아직도 긴가민가 하고 있는 아짐입니다. 

여기 계시는 고수님들의 화려한 업적(?)들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이곳을 안지 며칠 안되어 제대로 이것저것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샤프 하나 신청을 했는데 떡하닌 인어가 되어 좀 놀랐습니다(그때만해도 샤프, 인어... 같은 말이 무슨 말이니도 몰랐는데 제가 지금 쓰고 있는게 웃기네요.ㅋㅋㅋ). 크레딧 오픈한지는 꽤 되었고, 코스코 아멕스와 시티 현금리워드 카드 두개 가지고 있었거든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제 크레딧 점수가 790점대더라구요. 당근 그땐 한방, 다방치기가 뭔지 몰랐었구요. 너무 성급했지요..ㅎㅎㅎ

이브가 아담을 꼬신것 처럼 남편을 한테도 알려줘 체이스 메리어트 신청하게 했는데, 아니 이게 왠일로 펜팅이 뜨네요. 지난 주 토요일에 했는데 자동응답으로 확인하니 아직도 그대로네요. 남편이 훨씬 크레딧 히스토리도 길고, 점수도 거의 800점대라 인어 기대했는데 펜딩떠서 정말 황당했답니다. 저랑 같은 카드 두개에 아멕스 델타카드(10년은 된것 같아요) 가지고 있어요. 자동차 론과 모기지 론도 모두 남편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잘 갚고 있는 중이구요. 

게시판을 많이 읽어봤는데 아직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고, 질문이 있습니다.

1) 한방치기를 하면 하드풀이 한번만 생기는 것 같은데, 만일 다방치기를 해도 하드풀이 한번만 생기는 건지요?(카드회사가 다르니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요....)

2) 남편 체이스 메리어트 리컨 전화를 이제 해야하겠지요? 3일정도 지났는데요. 그런데 처음에 뭐라고 말해야하나요? 모른척하고 신청상황 물어보고 펜딩이라고 대답하면 왜 펜딩이냐고 물어보면 되는 건가요? 

3) 2주 전에 샤프 승인받은 저같은 경우 체이스말고 다른 카드 회사에 조만간 다시 신청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현재 관심있는 카드가 아멕스 SPG, CITI AA, Club Carlson-Premier 정도입니다. 사웨도 다시 뜨면 도전할 생각이구요(이미 샤프 오픈했느이 3개월은 기다리는게 맞을 것 같구요). 너무 욕심이 많은건가요?

4) 지금 가지고 있는 시티 캐쉬리워드 카드는 앞으로를 위해서 닫을까 하는데요(한 5-6년 된것 같고, 연회비는 없구요. 그냥 별 혜택없고 쓰는대로 달러당 1포인트로 줘요). 

마적단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도 내공을 쌓은 후 후기를 많이 올려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