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가 느렸습니다. 결국 해결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1/15/22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미국 쒸티에 전산 문제가 있어서 며칠분 입금이 아예 처리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처리 안 되면 전화 달라고 하시더니, 다음날 마법과 같이 해당 금액이 posted되었습니다. ;;

 

ACH/WIRE가 아니라 은행 자체적으로 하는 체계다보니 뭔가 ,,,, 쒸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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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CITI 글로벌 트랜스퍼(글로벌 계좌이체) 후 미국 checking에 credit 확인, 그런데 그 내역이 그대로 사라지면서 입금 후 써버린 4,000달러 가량이 overdraft 되어 버림. 금액이 너무 커서 일단 다른 은행에서 옮겨 갚음. 미국 씨티는 이상하다고 하고 (....) 한국은 지금 전화를 받는지 모르겠음. 중요한 돈 옮길 때는 시간을 가지고 ACH 이용하는 소액송금업자 이용하시나 wire 이용하시고, 쒸티는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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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환율이 내려서 한국에서 돈 가져오려고 하시는 분들 계시죠?

 

쒸티..아니 CITI 글로벌 트랜스퍼를 종종 이용해 왔어요. 고시 환율이 아니라 로이터 환율을 쓰는 덕에, 정말 극악의 환율을 자랑하는데요,

대신 돈을 보내자마자 바로 통장에 꽂히는(?) 장점이 있어요.

항상 소액만 하다 환율도 내렸고, 급한 돈이기도 하고, 마침 holiday가 껴 있어서 ACH를 이용하는 소액송금업자를 이용하면 잘못하면 돈이 주말에 묶이겠다 싶어서 쒸티로 가져왔습니다.

 

4000달러 정도가 되는 돈인데요, 당연히 한국 씨티은행 앱에서 전송 누르자마자 미국 체킹에 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available balance updated) 와이어 쏠 것도 쏘고 페이도 하고 오래간만에 이 유동성이 내 거라면 하고 즐기던 와중에..

 

몇 시간 지나서 보니 무려 4,000달러 가량이 overdraft 되어 있는 겁니다(????) 내가 치매인가? 하고 보니 이체된 내역이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

 

쒸티에 전화해보니 이상 없다만 반복하길래 글로벌 트랜스퍼 라인 연결해 달라고 했더니 전화번호를 주더라구요(18665151725)

전화하니 상담원도 진짜 strange 하다면서... 보안팀에 연결해주고 거기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일단 기다려 보던가 아니면 한국 쒸티에 전화해서 송금이 취소 가능한지 보라고 합니다. 내역이 보이긴 하는데 아예 pending 상태래요. manager한테 esclate 해달라고 하니 일단 메모는 남겨놓을테니 월요일에 다시 전화를 하라고 합니다. ;;;;;

 

금액이 커서 일단은 zelle로 옮겨서 + 발란스로 바꿔놓긴 했는데, 대체 뭘 믿고 4,000달러씩 overdraft를 해주는지, 아니 그 이전에 입금된게 왜 그냥 사라지는지 그냥 답답하기만 하네요. 여기저기 전화 돌리려니 일단 피곤합니다.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