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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RTW후기] 콜롬비아 보고타

blu | 2022.11.12 11:48:3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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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lu입니다.

 

올 여름 처음으로 시작한 RTW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여행기를 남긴적이 없는데, 야밤에 사진 정리하다가 오랜만에 써 봅니다. 대단한 정보는 드릴게 없고 사진과 짧은 감상 위주로 올려볼게요.

 

RTW루팅 입니다. 매우 심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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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목적지는 콜롬비아 보고타(Colombia Bogota)입니다. 미국에서 유럽가는 비즈표가 없어서 짱구 굴리다가 찾아낸 루팅 입니다. 중남미라는 곳이 심리적 장벽만 걷어낸다면 접근성도 좋고 물가도 저렴한 편에 속해서 여행하기 좋은 것 같아요. 콜롬비아도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여타 중남미 국가들과 크게 다르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렌트해서 다녔는데 운전하기도 괜찮았습니다.

 

휴스턴 공항을 출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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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 하고 도착한 보고타. 지붕이 엔깐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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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바르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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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비둘기 천지. 히치콕이 여기서 캐스팅 했다는 속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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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깎.. 아니, 장사하던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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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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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풍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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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성당. 월리네 집? (한국인은 월리 미국인은 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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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로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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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로 대표작. 빅사이즈 모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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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사람들이 소외받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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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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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파지네요. 식당 하나 소개할게요. -- La Puerta Falsa

인기있는 식당으로 장대비가 내리는데 30분 기다려서 들어갔네요. 내부가 좁아서 수용인원이 적은게 아쉽네요.

여기 외에 딱히 추천해 드릴 만한 식당을 찾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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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닭 수프는 삼계탕보다 조금 못한듯 하지만 뜨끈뜨끈 몸도 잘 녹이고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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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HIX에서 묶었는데요, 호텔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조식이 종류는 별로 없지만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저는 맘에 드는 놈 한놈만 팹니다.(feat. 주유소 습격사건)

남미에서 맛있는 Granadilla!!

그리고 아래는 콜롬비아 음식인 caldo de costilla입니다. 한국 갈비탕과 매우 비슷하여 매일 아침 3~4 그릇씩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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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밥이 그리워 찾아간 곳.

사실은 도착 당일에 찾아간 곳.

외국땅은 밟는 순간 한국음식이 그리워짐. (읭? 미국 =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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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이라 정통 한국음식은 아니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한국음식을 한다는게 기특해서 여기도 추천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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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들도 몇 개 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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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깐또 좋아하는 딸은 가방을 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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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자동차를 사줬지만, 곧 망가져버렸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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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이지만..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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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안나고 오래가는 기념품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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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보러 갔는데, 저희가 여행하는 동안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 비오고 안개낀 야경 밖에 못봤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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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행 시작하자마자 몸이 아파서 한 이틀 정도는 호텔에서 누워있다보니

조금은 아쉬움이 없지 않게 보고타 여행을 마무리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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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설레기 마련,

다음은 바르셀로나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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