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쯤 (날씨가 따뜻해지면...) 뉴욕에 2박 3일 내지는 3박 4일 (진짜 무리하면 4박 5일) 정도 다녀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몇 달전에 IHG 카드를 open 하면서 모아놓은 마일이 15만 조금 넘고 (+4만 무료 숙박권), 다이아몬드(올 해 말까지지만...) 티어를 달았습니다.
호텔 가격을 조금 알아보니 맨하탄에서 지낸다고 했을경우, 4박 5일을 한다고 가정하면 IHG마일을 다 털면 (3박 포인트 숙박+1프리나잇)
인터콘티넨탈이나 킴튼에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조금 고민인것이...
4박을 하게 되면 조식이 1인당 20불만 잡아도 20X2X4=160불 정도이니까 앰버서더를 200불 주고 하는 것이 아주 조금 정당화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마모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UR point (=Hyatt Point)도 많고, 아멕스 플레티늄도 있어서 FHR을 해야 하나, 하얏으로 가야하나 고민이 되는데...
4박을 한다고 결정을 하면 IHG를 터는 게 맞는 것 같고...
2박만 한다고 하면 IHG를 아껴뒀다 나중에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마이애미 같은데서 (4박 할 수 있는 곳) Kimpton으로 터는게 나을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다이아몬드 티어는 날릴것 같고.. ㅠ
결정장애인지... 결심을 못하겠네요.
유럽에서는 아무래도 IHG쓰기가 어려워서 뉴욕이나 대 도시에서 쓰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뉴욕은 짧게 다녀오자는 P2의 의견이 있어서..
그리고, IHG 포인트로 3박 결제할 경우 1박 free로 해주는 경우(총 4박 숙박) 3박중 1박은 무료 숙박권+포인트로 결제하고 나머지 2박은 포인트로 결제해도 1박 무료로 해주려나요? -- Jackpot님이 안된다고 하시네요 ㅠ 3일은 무료 숙박권 없이 포인트로 결제해야 1일 무료 숙박이 되나봅니다.
나름 행복한 고민인데 그래도 고민은 고민인지라 ㅎㅎ 의견 부탁드려요.
"IHG 포인트로 3박 결제할 경우 1박 free로 해주는 경우"
>> Redeem 3 nights get 4th night free는 3박중 1박을 무료로 해주는게 아니라 4박을 포인트로 결제할때 마지막 1박을 free로 해주는겁니다. 4박5일 여정을 전부 포인트로 검색해야 가능합니다. 숙박권이랑은 같이 못씁니다.
4박을 할 경우 3박만 point로 결제하면 4번째 밤은 free로 해주는 걸로 이해했는데 아닌가요?? (글을 다시 읽어보니 제가 조금 헷갈리게 썼네요)
숙박권이랑은 같이 못쓰는 군요. ㅠ 그러면 2박 3일만 하고, 하루는 포인트로 하루는 숙박권으로 결제하는 게 더 나을수도 있겠네요 ㅠ
다이아몬드 티어는 그냥 욕심만 부리고 써보지는 못하게 되겠네요 ㅋㅋ
조언 감사드려요.
개인적으로 대도시 호텔 조식은 별로...뉴욕 오셨으면 아침으로 유명한 베이글이나 브런치 드셔야지요.
조식은 리조트 호텔에서 쓰기가 가장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IHG 숙박권으로 인터컨이나 킴튼은 안될 가능성이 높을텐데요.
요즘 숙박권 + 포인트로 예약 가능하지 않나요? 그렇게 읽은 것 같은데...
인터컨이나 킴튼은 대략 5-6만 포인트정도 되더라구요.
볼거리로 따지면 뉴욕보다는 런던 또는 파리 4박5일 (또는 5박 6일 with 숙박권)이 낫지 않을까요? ihg 도 제법 있구요.
그러려면 또 파리나 런던을 가야 하나요 ㅎㅎ
내년에는 유럽은 이태리 (밀란, 베니스)로 결정이 되어서요~
그냥 다이아몬드를 포기하면 모든게 편안해 질 것 같아요. 여행도 자주 안하고 호텔 티어로 업글을 한 번도 못 받아봐서... 이번 다이아 몬드 티어를 놓치면 앞으로도 거의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요.
런던가서 뮤지컬보고 파리가서 그림 보고 오면 진짜 좋겠네요. ^^ (아쉬운 대로 뉴욕에서 뮤지컬도 보고 그림도 보고 와야겠어요.)
뉴욕만 갈거면 앰배서더 안할 것 같습니다. 인터콘 조식이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유명 브런치 집이나 다른 호텔 브런치, 베이글집 등에서 아침 식사하셔도 충분하지 않을까하는 의견입니다. 뉴욕 가면 밖에 많이 돌아다니시니 3+1로 터는 계획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4박 이하면 하얏트 털 것 같아요 ㅎㅎ
P2를 열심히 설득해 봐야겠어요. ^^
P2도 그렇지만 저질 체력이 제일 문제예요 ㅎㅎ 다이아몬드 티어는 포기하는 걸로 점점 결론이 .. ㅎㅎ 역시 여쭤보길 잘 했어요.
조식이 파크하얏트나 안다즈 급으로 맛있으면 추천 드리겠는데.. 인터콘은 그 정도급은 아닌 것 같았어요. 조식 먹을까하다가 별로인 것 같아서 브런치 먹으러 갔었네요 ㅎㅎ
8월에 인터콘 뉴욕 갔을때 카드로 달 수 있는 플래티넘 엘리트인데도 룸업글+음료쿠폰 받았어요. 고층 코너룸 같은 곳을 줘서 방도 나름 괜찮았고.. 음료 쿠폰 하나 더 달라고 하니 한 장 더 줘서 바에서 팁만 내고 술 한 잔 했답니다ㅎㅎ
아, 올해 4월 이스터때 뉴욕 갔는데 추웠습니다... 날씨 걱정에 검색해보니 이스터때는 추운 경우가 많은 것 같았는데 제가 갔을때도 추웠네요ㅠㅠ최대한 5월에 가깝게 가세요 ㅎㅎㅎ
앗 그렇군요. ㅎㅎ 카드로 플래티넘은 유지가 되니 그걸로 룸 업글을 노려봐야겠어요. ^^
뉴욕은 4월도 춥군요. ㅠ 5월에 가깝게! 5월 초로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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