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업뎃입니다
어제 보험 상담원이 연락와서 다시 상황을 물어봤고 자세히 설명했습니다만 오늘 다시 연락온 바로는 50:50이라고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저보고 여기서 50의 과실을 인정하고 무브온 할 건지 그렇다고 한다면 여러개의 선택지 중에 고를수있다고 하는데 다른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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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거로 케이스를 셋업한다. 그럴 경우 디덕터블 $100이고 렌탈 포함- 게이코가 알려주는 바디샵에 가서 고친다(렌탈 및 차 고치는거 모두 원스탑에 가능) 혹은 내가 원하는 바디샵에 가서 차를 고친다. 디덕터블 외 차 고치는 비용 모든건 커버된다고 합니다.. (제가 제대로 알아들은게 맞는지 모르겠지만..흑 ㅠ) 그 사람 말로는 자기같으면 디덕터블이 백불밖에 안되니까 제 보험으로 셋업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당장 아니더라도 제보험료가 너무 오르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현재도 육개월에 차 1대인데 3000불 정도 내는 중입니다.
2. 상대방 보험 밑으로 케이스를 셋업한다. 이럴 경우 당장 제 돈 디덕터블은 안내도 되지만 50%는 제가 나중에 내야한다고 합니다. -이게 제 자차 고치는 비용의 50%인지 아니면 상대편 차 고치는 비용인지는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 합니다.
뒷 범퍼를 갈아야해서 차 고치는게 너무 비싸게 나오면 그냥 안고치고 탈까도 생각중입니만 그러면 또 손해일까요? 상대방은 고치는데 저는 안고치면...? ㅠ (뒷 범퍼가 손바닥 정도 깨졌습니다.) 안고치면 나중에 혹시 다른 사고가 났을때 위험할까요? 2019년 차여서 엄청 새 차는 아니지만 아직 3만 마일 정도 밖에 안 탄 차라 마음은 좀 쓰립니다...
마일모아님들 같으면 어떤게 가장 나은 선택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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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들어와서 기분 좋게 다녀온 전시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질문글을 먼저 쓰게 되었습니다ㅠ
어제 밤에 업스테잇 뉴욕 전시를 보고 집에 가려고 주차장에 나오는데 밤 11시경 - 양 옆을 포함해 북적북적하길래 비도 오고 그래서 뒤를 잘 주시하면서 차를 천천히 빼고 있었습니다. 제 차가 먼저 일자로 후진하면서 거의 나와서 방향을 틀려고 하기 직전에 바로 뒤에 후진주차 되어있던 jeep suv차가 저희를 보지 않고 그냥 차를 쭉 빼면서 앗차하는 순간에 제가 어어 하고 있는데 박아버렸습니다 ㅠ
밖을 나가보니 제 차는 뒤 범퍼가 깨지고 상대방차는 멀쩡하더라구요.. 아마 제 차가 더 낮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깜짝 놀라서 폴리스리포트는 못 받았는데 서로 보험 교환과 운전면허증 사진을 교환했습니다. 부딪힌 그 상태 그대로 사진은 이미 그 차가 차를 빼서 없고 서로 멀찍이 떨어진 상태로 사진을 찍었구요. 상황 설명은 대충 이정도 입니다.
1.지금이라도 한시간 거리의 그 장소를 찾아가서 폴리스 리포트를 받아야할까요?
2. 둘 다 게이코 보험입니다. 상대방 보험에 전화해야 제 차디덕터블을 안 쓴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게이코 커스터머 서비스에 전화를 해서 그냥 상대방 인포메이션을 가지고 전화해야 하는건가요? 같은 보험사인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3. 바디샵에 가서 견적을 받으려면 보험사가 처리해줄때까지 기다리다 가는건지 아니면 지금 시간 될때 바로 가서 견적이라도 받는 건지 궁금합니다 ㅠ
비 오는 날 다들 사고 조심하세요! ㅠ
불행히도 제가 주차장 사고 전문가(?) 인데요 ㅠㅠ 인간들이 맨날 후진주차상태에서 풀 스피드로 저를 갖다박더라구요. 폴리스 리포트 없어도 제가 가만히 있거나 속도가 낮은 상태로 움직이는데 상대가 후진 기어로 속도를 내서 주차 장소에서 나온 거면 상대가 100퍼 과실이었습니다. 한번은 대쉬캠 없이한번은 대쉬캠이 있어서 더 쉬웠어요. 말씀 하신거 보니 좀 어려운 문제인게 그 차가 글쓴 분 차를 후진으로 박은 증거가 부족할 수도 있겠네여 사진을 사고 당시에 바로 찍으시는게게중요해요. 그 사람은 글쓴분이 후진해서 박았다고 거짓말 할 가능성도 높아요. 가이코에 전화해서 그사람 보험 주시고 얘기해보시구요. 판정나기전에도 가이코에서 지정한 바디샵 몇군데 가서 견적 받아놓으세여. 아니면 보험회사에서 가격을 후려쳐서 1000불 이렇게 주고 끝내자구 하더라구요. ㅠㅠ 대쉬캠을 다는 거 추천드려요.. 사람들이 거짓말하거나 아예 잠수타고 사라지더라구요. 저는 두번 다 그랬어요.
저도 블랙박스 설치 추천해요
박고 도망치는 사람들 때문에 필수예요
ㅠㅠㅠ 댓글로 자세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일단 전화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쉬캠 꼭 사와서 달게요!!!
+1
대쉬캠이 많은 부분을 해소해 줍니다. 대쉬캠 증거없이 상대방 과실이 명백한 장소에서 목격자의 증언이 있음에도 끝까지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물론 거짓말이죠) 억울하지만 50:50 으로 나올 확률이 큽니다. 폴리스 리포트 역시 사고 이후 눈으로 보이는 정황 위주로만 진술되어 있기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구요. Death 나 serious injury 가 없는한 변호사들도 케이스 접수를 잘 안해주는것 같더라구요.
차가 찌그러질 정도면 충격도 크셨을텐데... 저도 박고 도망가는 사람들 때문에 상시 블랙박스 상시모드로 설치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ㅠㅠ
다행히 뭐랄까 몸은 다치지 않아서요 ㅠ 상대방 차는 멀쩡하고 제 차만 깨진게 좀 마음이 아픕니다 ㅠ 블랙박스 꼭 설치해야겠어요 정말!!
폴리스 리포트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작성도 가능합니다. 해당 관할 경찰청 웹사이트 들어가보세요.
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제 차는 주차했는데 상대방차가 카트를 드리블(?)해서 밀어붙여 차가 찌그러진 사고를 당했었는데요,
저도 그 때 뉴욕주인데 뉴욕주는 경찰을 부르게 되어 있더군요. 회사 동료들도 바로 경찰 부르라 해서 경찰이 100% 상대 과실로 인정하고 결국 그쪽 보험 claim 하게 해서 보험 넘버 받아서 고쳤습니다.
지금 적어주신 글로는 상대방에서 100% 자기 과실이라고 인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상대방 과실이면 원글님 보험 정보를 줄 필요가 없지요.
이 경우는 그냥 원글님 보험에 연락해서 claim 넣고 최대한 자세히 정보 입력해서 비율은 보험회사가 정하도록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제 기억엔 보험 클레임 할 때 경찰 police 리포트도 필요했었습니다. 그래서
1. 예 보험으로 하실 거면 지금이라도 필요합니다.
2. 상대방이 자기 100% 실수라고 인정했으면 상대방쪽에 claim 하시고요, 그게 아니면 자기쪽으로 하세요.
3. 보험사 claim no. 가 나오고 그 이후에 보험사에 연락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보통 보험사에서 사람을 보내서 estimate 를 책정해서 줍니다. 저의 경우엔 거기에 동의하지 않아서 상대방 보험사가 상주하고 있는 바디샵에 갔더니 원하는대로 샥 다 고쳐줬습니다.
1. 지금이라도 폴리스리포트 온라인으로 가능한지 찾아보겠습니다
2. ㅇ혹시 왜 본인꺼로 클레임하는걸 추천하시는지 이유를여쭤봐도될까요?
3.일단 저도 어떻게하는게 좋을지몰라서 시간을 달라고했습니다. 본문 업뎃내용대로 저한테 선택지가 여러개 있습니다.. 혹시 의견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자세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업뎃 봤습니다. 2로 선택해도 원글님 보험료는 오릅니다. 보험은 다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2는 캐쉬로 고치는 옵션이 아닙니다.
디덕터블 100불이면 저는 듣도보도 못한 혜택인 거 같은데 (전 디덕터블 천불을 오백불로 내리는 것도 한 5년 걸렸었네요 ㅎㅎ ) 본인걸로 고치세요...
그런데 6개월에 차 한대에 3천불이면 디덕터블을 올리는 것도 고려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 뉴욕주살 때 차 2대에 2천불냈었는데 메릴랜드 와선 천불대입니다. 이번에 덕 보셨으니 이따가 올려서 보험료 내리시는 것도...
이건 특별한 증거 없이 50:50 피하기 힘들어 보이는데요.
둘다 후진으로 주차장에서 나오다 (님이 먼저 나왔다 하더라도), 사고가 낫다 하더라도 님의 잘못을 피하기 힘듦니다.
이런사고는 개인적으로 위치가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 하지만
미국은 그런걸 크게 안따지는것 같고, 그냥 정황으로 끝내는 걸 많이 봤습니다. 님이 주차지점에서 빠져나와 앞부분과 상대차의 뒷부분을 박는 사고가 낫다 하면 님이 유리하지만,
서로 뒤를 받은 이상 누군가에게 right of the way 에 관한 부분을 주질 않는거 같아요. 견적 받아보시고, 클레임 하지 마시고 그냥 알아서 고치는게 나아 보입니다
저도 p2가 얼마전에 주차장에서 뒤로 나오는 상황이었고 상대는 전방주시 중이었는데 살짝 박았다네요. 보통 이런 식이면 50:50 일텐데 지금 상대쪽에서 연락와서 shop에 가져가야 할거 같다고 얘기하면서 insurance card를 보내달라고 하네요. 이거 얘네들이 우리 과실 100%로 인식하고 우리 보험으로 고치겠다는 뜻이 아닌가요? 당시에 경찰 리포트는 하지 않았고 보험사도 부르지 않았었습니다. 워낙 경미한 사고라서요. 다만 각각 사진은 찍고 전화번호, 운전면허증은 공유했었습니다.
저희는 엄청 큰 스크래치가 아니어서 그냥 넘어갈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는게 옳은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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