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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Park Hyatt Chicago 후기

Globalist | 2022.11.21 09:29:2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새로 리노베이션을 마친 파크하얏 시카고를 다녀왔습니다. 리노베이션 전에는 2번을 갔었는데, 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볼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후기는 다른 호텔과의 비교보단 레노베이션 전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적겠습니다.

 

사실 전에 갔을때는 인상과 경험이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단순 제 경험에 의하면.. 조식은 그래도 퀄리티가 있었지만 그닥 파크하얏급의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고, 스윗업글에 대한 깐깐함과 위치와 수영장 말곤 그닥 특별한게 없는 그런 호텔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전에는 기본 스윗인 파크스윗 숫자가 1개 아니면 2개여서 업그레이드 받기가 힘들었고요. 골드코스트 스윗이라고 그것도 홈페이지에는 기본스윗으로 나오고 SUA로도 가능하지만, 프론트에서는 기본 스윗이 절대 아니고 무료로 업글도 절대 안되는 곳이다 라는 스탠스 였습니다. 

 

우선 이번 레노베이션후 기본 스윗의 숫자가 확실히 늘었고, 방도 이쁘게 잘 해놨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Chicago Avenue Suite으로 체크인 당일에 사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레이크뷰는 없지만 그래도 화장실도 2개고 넓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정 좋았던게, 리노베이션 전에는 소파베드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소파베드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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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있는 화장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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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화장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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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없지만, 화장실 옆쪽에 드레스룸(?)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 가장 큰 발전된 부분은 음식과 서비스였습니다. 조식은 퀄리티가 전에 비해 상당히 좋아졌고, 스태프들이 전반적으로 에너지 넘치고 친절한 분위기를 많이 느꼈습니다. 이 서비스 부분은 아마 작년에 새로온 GM 때문인지 리노베이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한 직원분하고 대화를잠깐 나눴는데, 리노베이션 전에는 호텔이 너무 오래되고 그래서 거기서 일하는걸 말하는게 좀 그랬는데, 이렇게 리노베이션 하고 나서는 프라이드도 생기고자랑스럽다고 한 것에 비추어 보아, 리노베이션도 전반적 사기를 올리는데 한몫 한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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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만족한 스태이 였고.. 성수기 가격인 2.9만은 좀 많은감이 있지만.. 비수기 가격인 2.1만은 정말 좋은 가격인거 같고, 평수기 가격은 적당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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