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US AIRWAYS 마일로 발권 진행중이다 문의 사항이 생겨 글 올립니다.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예약을 한 후, 비지니스 9만 마일을 확인 받고, 마일을 구입하여 발권을 요청하였는데,
라우팅의 에러가 난다고 합니다.
4/18 ICN-JFK-DCA 목적지
4/23 DCA-EWR-BRU 스톱오버
4/27 BRU-FRA-PEK-ICN 직항편 좌석이 없어 그나마 가능한 라우팅이 차이나 에어로 FRA, PEK 를 거쳐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상담원이 말하는 에러의 이유는 REGION 3 (아시아) 에서 출발하여 REGION 1 (미국) 으로 도착한 후에 REGION 2 (유럽) 에서 스톱오버가 안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문제 말고, BRU 에서 ICN 으로 오는 일정에서 PEK 를 거치는 백라우팅의 문제는 아닌가? 또한 BRU 가 스톱오버가 가능한 허브 공항인가 의심이 듭니다.
여러 곳 검색해 보아도 US AIRWAYS 마일리지 발권은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힘드네요...
BRU이 스타 허브가 아닌 것이 제일 큰 이유인 것 같은데, us모아님이 오셔야 정확한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마모님 말씀대로 BRU 가 스얼허브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FRA 에서 스탑오버 하시고 별도 일정으로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원래 되던 라우팅입니다.
역시 US AIR쪽은 US모아님이 짱이시군요...ㅎㅎㅎ
에고, 아직 멀었습니다 사실 us 가 오락가락하고 규정 자체도 모호하게 정의되어 있어서 저도 뭐가 되는거고 뭐가 안되는건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이번 IKEA 님의 라우팅도 직원에 따라 다른 판단을 할 여지가 많습니다. FRA 에서도 스탑오버가 안된다고 버티면 아예 처음부터 유럽으로 돌아 들어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금 보니 ICN-FRA, FRA-IAD 모두 자리 보이네요. FRA 에서 하루 지내야 하는게 싫지 않으시다면요. 혹시 일정이 괜찮으시다면 미리 미국 들어오시는 길에 스탑오버를 하셔도 됩니다. 유럽으로 돌아오는 건 좋지만 FRA 에서 밤시간 보내는게 정 싫으시다면, ICN-NRT-FRA 로 아침일찍 떨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 이것도 표가 보이네요. :)
그래도 이렇게 일부러 나오셔서 도와주시는 모습..
참 흐믓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FRA 로 변경해서 시도해 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틀렸네요. SN 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소시적에 Sabena 한 번 타 본 이후로 벨기에 국적기는 안타고 있어서 부주의했습니다. 저는 거의 대부분 MUC 나 FRA 를 이용하고 있어서요. IKEA 님이 최초에 예약에 성공하신 것 자체가 라우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전화를 좀 하셔야겠지만 FRA 로 안바꾸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투오션인지라 트집잡으려 들면 얼마든지 잡을 수 있는 라우팅인지라, 가능하면 몇가지 조정하시면 좋겠는데요. 하나는 usdm 사용조건에 맞게 EWR-BRU 를 인바운드 캐리어인 SN 으로 하시는 게 좋겠구요 (지금 SN 이 아닌 경우), 다른 한가지는 PEK 빼고 ICN 직항 알아보시는 게 좋겠다는 점입니다. 이것저것 타면 아무래도 티케팅 오딧하는 에이전트가 한 번이라도 더 보게 되거든요. 혹시 직원들이 투오션 계속 트집잡아서 지치시면 위에 말씀드린대로 대서양만 두 번 건너는 라우팅도 괜찮아 보입니다.
SABENA 가 나오면 애크로님 놀이를 안 할 수가 없죠. :)
Such A Bad Experience Never Again
Send All Baggage Everywhere Never Arriving
'애' 는 없고 '증' 만 있는 관계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서양 항로 원웨이 한 번 탔다가 "SABENA" 외치면서 내렸습니다. 목적지가 아니라 출발지에서.. 떴던 비행기가 대서양에서 되돌아와서! Air Canada 가 많은 부분을 계승한 것 같은데 아직도 따라가려면 더 노력(?)해야 합니다. 임직원의 무능, 승객의 needs 에 대한 무관심, 그리고 가가멜스러운 비웃음을 곁들인 시건방진 태도 이 세가지 요소가 삼위일체가 되어야 진정한 SABENA 레벨이 됩니다. 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BRU 일정을 FRA 로 바꾸어 발권을 요청하니, 에러 없이 가능하여 발권 마쳤습니다. UA 를 통한 좌석 조회때 SN 항공은 EWR-BRU 항공을 포함하여 전혀 조회되는 항공편이 없어 모험을 피했으며, FRA-ICN 구간에서 PEK 경유는 문제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발권전에 필요한 마일리지와 텍스를 계산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 같았으나, us모아님 말씀대로 룰이 정확하지 않다보니, 상담원에 따라 결과가 좀 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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