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0 숙박권인가요? 긴자 코트야드에서 방 2개씩 잡아서 2박 하시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대충 3만-4만 정도니까 숙박권 2장+포인트면 2박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보통 어린이 기준이 13세라서 방은 2개 잡는다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서쪽의 신주쿠를 보통 많이들 가시고, 하얏트 리젠시가 4등급의 저렴한 차감액으로 인기가 많습니다만, 도쿄를 처음 가신다면 긴자를 비롯한 동쪽에 계시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3. IHG 호텔 가운데 The Strings가 간혹 3-4만에 1박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포인트 구매를 하시더라도 이 쪽이 낫지 싶습니다. 

힐튼 도쿄에서 숙박을 한 적이 있는데, 4인 가족하시기엔 방이 작을 수 있어요. 작은 침대서 2인씩 주무실 수 있다면 가능은 할지두요. 대신 라운지는 무난, 조식은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호텔은 도쿄 도청과 가깝습니다.

숙박은 많은 분들이 추천을 잘 해주시니 저는 패스하고요. 

가볼 곳은 어떤 컨셉을 좋아하시냐에 따라 다른데요. 

명동, 종로 같은 컨셉은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를 가시면 될 것 같고요. 

경복궁, 광화문 이런 느낌은 치요다에 일왕이 사는 고쿄(황궁)라는 곳이 있어요. 고쿄 옆에는 히비야 공원과 카스미가세키라고 관청이 몰려있는 곳이 있고요. 또 인근에는 도쿄역도 있습니다. 이곳들은 긴자에서 도보권이에요. 긴자에서는 도쿄타워도 멀지 않습니다. 

긴자에서 치요다 방향이 아닌 반대방향으로는 일본에서 제일 큰 어시장인 츠키지 어시장이 있습니다.  

뭔가 색다른 느낌을 얻으시려면 오다이바 같은 곳 괜찮을거 같습니다. 놀이공원이나 유원지 같은데 온 느낌이고요. 하네다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아오야마, 오모테산도는 뭔가 청담동 같다고 해야하나, 아님 좀 힙하고 있어보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쇼핑가입니다.

그냥 뭐 안하고 푹 쉬고 싶다. 몸도 좀 지지고.. 이러면 긴자에서 지하철로 30분 걸리는 인근 온천 가시면 될듯 합니다. 도쿄 시내에는 아주 큰 온천시설은 아니지만 Tokyo Somei onsen Sakura가 가깝습니다. 

그 외에도 도쿄 스카이트리나 센소지, 우에노 공원(도쿄대학이 인접) 등등 갈 곳이 매우 많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보세요~

인터베이는 호텔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위치가 별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