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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Hyatt Centric Waikiki 5박 6일 - 몇가지 팁과 내용들

HeyTraveler | 2022.12.01 05:24:0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게시판 가입 후에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와이키키에 5박을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 호텔 고민 중에, 마일모아 게시판의 하얏트 리젠시와 센트릭 글을 보고 센트릭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금번에 다녀오면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몇가지 소소한 내용들 공유드립니다. 제가 사진을 열심히 찍는 편이 아닌지라 글로 간략히 남겨드립니다 ㅋ 앞으로는 사진도 열심히 남겨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총평]

가격대비 깔끔하고, 위치 좋고, 친절하고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만 글로벌리스트 혜택이 매우 적고 (조식 없음 ㅠㅠ), 물도 하루 2병으로 방 번호 체크하면서 깐깐하게 줍니다.

 

 

[위치]

많이들 공유주신 것처럼, 매우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로얄 하와이안 센터에서 한블락 떨어진 거리에 있고, 마루카메 우동, Paia Fish Market 등의 맛집들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와이키키 해변까지는 약 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어서, 해변에서 놀기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 다만 다운타운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밤에 거리에서의 소음이 제법 있습니다.

 

 

[방 구조]

글로벌리스트 혜택으로 Ocean View Two Double룸을 예약했었는데 애초에는 Ocean View Two Queen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었었습니다.

4살 아이가 있는 관계로 스위트 문의했었고, 11층의 City View King Suite을 받았습니다.

 

스위트룸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메인 침실이 있고, 문을 통해 들어가면 매우 소파베드가 가능한 소파와 TV하나 있는 작은 거실이 있습니다.

저희는 거실의 소파를 소파 베드로 사용하여, 저희 아들 방으로 사용했습니다.

 

화장실은 샤워 부스가 있고, 욕조는 없어서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방이 매우 깔끔하고 저희가 가본 호텔들 중에 매우 깔끔한 축에 속했습니다!

 

아, 그리고 한 층에 방이 몇개 없고 - 매우 조용했고, 복도에서의 소음은 있지만 방 사이의 소음이 매우 없는 건물 구조여서 매우 좋았습니다.

 

 

[시설/어메니티]

현재 코비드로 라나이 레스토랑이 영업을 안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식 혜택 대신에 일 500포인트(ㅠㅠ)를 지급해주었습니다.

수영장은 매우 작고, 풀 사이드 서비스도 없는 상황이고요.

 

다행히 주변에 조식 맛집들이 가까이 있고, 

물놀이는 1층 벨데스크에서 비치의자, 엄브렐라, 모레놀이 도구들, 비치타올 모두 제공해주어서 와이키키 해변에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주차]

1일 40불 (셀프파킹)인데요... 6층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로비는 8층)

참고로 큰 차를 빌리시면 주차장이 매우 좁아서 올라가는 길이 제법 힘듭니다.

주차는 별도 카드키를 지급해주고, 분실 시 100불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ㅋ

 

 

[주변 맛집들]

열심히 여기저기 다녔는데요... 저희가 가본 곳 중에 아래의 곳들 몇 곳이 매우 인상 깊었었습니다.

 

Kona Coffee Purveyors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International Market Place 초입에 있습니다. 커피가 너무 맛있고, 빵도 너무 맛있습니다.

아침 7시에 오픈 후 가시면.. 기본 40분 줄을 서셔야 합니다. 커피빈을 사는 계산대가 별도로 있는데, 커피빈을 구매하시면 커피와 빵을 구매하실 수 있어서 (모르고 갔는데 커피빈을 구매하니 빵도 주문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급하시면 커피빈 구매하시면서 물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Kouign Amann 빵이 유명하고, Black Sesame와 Original이 맛있습니다!

그리고 커피 주문시에 100% Kona로 요청하시면 싱글오리진 빈으로 커피를 만들어줍니다. (물론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Island Vintage Coffee Royal Hawaiian Center

로얄 하와이안 센터 2층에 있습니다. Acai Bowl 이 매우 맛있었습니다.

아침 6시에 문을 열고, 여기 역시 대기가 깁니다. 저희는 6시에 가서 줄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Maguro Brothers

호텔 바로 앞, 마루가메 우동 옆 골목쪽에 있습니다.

여기는 Poke Bowl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요, 기본 30분 정도 대기가 있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하고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Yelp Review 가 워낙 좋았어서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Duke's Waikiki

오후 일몰과 해변의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음식도 훌륭한 편이었고요, Hula 파이가 후식으로 유명합니다.

 

보통 예약이 쉽지 않고, Walk In시에는 한시간 반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요, Bar에 앉는다고 하시면 오픈 시팅이어서 편하게 자리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오후 4시반 -5시쯤에 자리가 제법 있고, 해변이 보이는 쪽이라 매우 좋습니다! 라이브 뮤직도 있고요 ㅎㅎ

 

 

Ginza Barin Donkatsu

여행 가시기 전에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돈까쓰 집인데요, 그냥 맛있습니다. 세트를 하시면 밥과 샐러드 혹은 수프가 나오는데요 - 세트 대신에 오므라이스를 주문하셔서 나눠드시는 것 추천해드립니다! 

 

 

 

사실 지오바니 새우 트럭이나, 다른 유명한 곳들도 맛있었지만, 위의 식당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네요.

아마 오아후를 또 가게 되어도 하얏트 센트릭에 머물지 않을까 합니다. 위치가 너무나 편했고, 호텔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와이는 언제가도 항상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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