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질문글을 너무 자주 올리는 것 같아서 계면쩍네요. 공부를 나름 했다고 생각하는데도 파면 팔수록 모르는게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 보니 매리엇 하나, 힐튼 하나를 non-refundable rate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환불불가 예약이다보니 당연히 예약 당시에 요금이 지불되는데, 예약 당시에는 별 생각 없이 '나중에 호텔 가서 다른 카드로 결제해달라지 뭐' 생각했는데 이게 실제로 가능할 일일지 갑자기 물음표가 떠오르네요.
1. 매리엇 호텔의 경우 non-refundable, non-changeable입니다. 당연히 이미 요금은 냈고요. 현재 매리엇 e기카 300불짜리가 있어서 체크아웃할때 기존에 낸걸 취소하고 e기카로 결제해 달라고 요청할까 생각중입니다
2. 힐튼 리조트의 경우 non-refundable 예약이고, 400불 정도를 일단 제 엉불로 예약했습니다. 음식 두어끼 먹어서 다 룸차지로 넘기고 체크아웃할 때 저와 p2의 엉불 카드에 반반 나눠서 결제해달라고 해서 리조트 크레딧을 다 털고 오는게 목표입니다. (사는데 근처에 힐튼 리조트가 많지 않다 보니;)
마일모아를 찾아봐도 구글을 찾아봐도 제 검색실력의 한계 때문인지 케이스가 보이질 않네요. 숙박을 안한것도 아니고 단순히 결제수단 변경이라 기술적으로 안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일단 힐튼 챗에서는 이런 식으로는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씩은 발생할 것 같은 상황인데...혹시 비슷한 상황 겪어본 분 계실까요? (없으시다면 제가 겪어보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ㅎㅎ)
보통 체크아웃하면서 이 카드로 결제 하겠다 하면 전혀 다른 카드도 해줬었습니다 전.
근데 분할결제는 잘 모르겠네요 ㅠ
희망적인 dp네요. 시도해보겠습니다:)
힐튼은 모르겠는데 매리엇은 불가능한거 같아요. 왜냐면 기프트 카드로 바꿔 결제한다는 의미가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예약 결제한다는 뜻이라서요. 논 리펀더블, 논 체인지라서 융통성이 없습니다. 암튼 이래저래 매리엇 맘에 안듭니다 요새. 대부분 본보이 프로퍼티가 환불 변경 불가로 바뀌고 있어요.
하긴 논 체인저블이라고 딱 잘라 버리면 할 말이 없긴 하네요;;ㅎㅎ
1. 호텔에 따라 advance payment rate 을 예약해도 숙박할때까지 돈을 안빼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럴때는 체크인하면서 gift card 금액을 folio 에 반영해 놓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 예약시 숙박비가 credit card 에 charge 가 됐으면 되돌리기 힘들듯 하고요.
2. 카드 두개로 결재하는것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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