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답답 + 멘붕와서.. 글 올려봅니다.
내년 겨울 LAX - ICN 발권 준비중인데, 이전 제글 마일모아님 조언대로 UR -->에어캐나다 --> 아시아니 직항 BIZ 예약 이렇게 마음먹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작년 Chase 사파이어 10만 대란때 P1 & P2 이렇게 사이좋게 만들고 P2는 연회비때문에 이번 여름에 닫았는데..
방금 P2의 Chase 계정가서 UR 옮길려고 보는데... 10만 이상 있어야 할 UR이 0 이네요..
P2한테 물어보니.. 프리덤에 안옮기고 그냥 닫은거 같다고... 전화로 닫았는데... 안내원이 안내도 없었던거 같은데..
Remind 못해준 제 탓이지만.. 너무 허무하네요 ㅎㅎ
실날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다가 Chase에 전화해보겠지만...다시 re-open 하고 포인트좀 살려주면 안되겠나요.. 아마 절대 안되겠죠..
전화하고 DP 남겨보겠습니다.ㅎㅎ
으아... ㅜㅜ 제가 다 맘아프네요.
혹시 찾을 수 있으면 좋지만 못찾게 됐다고 p2와 다투진 마시길 ㅜㅜ 싸우게 되면 두 번 지는겁니다. ㅎㅎ 누구나 실수는 하니깐요.
싸우면 두번 지는 겁니다 - 명언이십니다!
포인트는 30일후에 소멸된다고 하더라구요 ㅠ 안타깝네요
헉..글만 읽어도 제가 다 소름이 돋네여 ㅠㅠ
넘 속상해 하지 마세여.
저도 같은 경험이... ㅠㅠ 상담원이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 아... 아... 마적단들에겐 이만한 호러스토리가 없죠...
에고,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모르니 체이스에 전화해서 매니저한테 예길 해 보면 어떨까요? 그래도 안됀다고 하면 어쩔 수 없구요.
악 이런 ㅠㅠ
그나저나.. 사진첨부한 부분에 카드번호 뒷자리를 가리셔야될 것 같아요..
앗!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이런 저런 실수하게 되지요. 당장은 속아프고 억울한거 같기도 하지만, 지나고 보면 배우는점도 많습니다.
다른분들 다하시는 리텐션도. 게을러서 아예 시도안하고, 걍 몇년째 아플카드 킵하고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덕분인지 팝업은 한번도 떠본적이 없습니다. 뻘글같지만 사람일이라는게 꼭 손해보지만은 않는거 같더라구요,
전 넘 챙피하고 제 자신에게 화나서 남편한테도 예기 안했는데.. 몰디브 여행 갈려고 2년 동안 둘다 카드를 여러장 만들었어요. 무리해서 스펜딩 하며 받은 흩어져 있는 포인트들로 몰디브 여행 비행기표랑 호텔 다 예약을 했는데 아멕스 플랫으로 보너스 받은 MR 리딤 없이 다 마친 상태였습니다. 나중에 여행으로 쓰면 되지 하며 몰디브 잘 다녀왔지요. 플랫 연회비가 나와서 여행도 다녀왔으니 이제 닫아야지 하고 남편거랑 제꺼랑 쿨하게 닫아 버렸다죠... 200k 넘는 포인트도 사라지고요 ㅠㅠ 아멕스에 사정사정 해봐도 소용 없더라구요.
아이고...넘 속상하시겠어요. 상담원과 얘기 잘 되서 복구되길 진심으로 바라요.
마모님도 실수하시고 마일 잃어버리신 글 얼마전 올라왔었죠? 다 실수를 하기 마련....저도 UR 로 Chase 공홈에 호텔 예약한거 까먹고 따로 또 호텔 예약해서 여행지 가서 안 사실...아까운 UR 다 날려버렸...ㅠㅠ
저희 아빠 앞은로 열심히 열어 놓은 체이스 프리돔 카드들...제가 다 관리하고 하는데 아빠가 체이스 가셔서 직원분이 카드에 대해서 말씀하셨는지 모르는 카드라고 닫아버리심...전 모르고 있다 한참 뒤에 알아졌고...얼마의 UR을 잊어버렸는지도 몰라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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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메리칸 에어라인 15만 마일을 코비드 기간 동안 날려버렸죠.
AA 는, AA 크레딧카드에 적어도 2년에 한 번은 activity 가 있어야 된다는 건 알고는 있었는데,
코비드 2년 동안 여행 못 가고 집에만 있으면서 그 걸 깜박 잊어먹은 거죠,
몇달 전에 생각나서 들어가보니 0 마일로 나와있어서 순간적으로 멍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건 돈 많이 내면 마일 다시 넣어주더라고요.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주시고 응원 + 본인 경험 공유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당연히 P2분 하고는 일절 다툼은 없었구요 ㅎㅎ
DP는 이미 너무 오래되어서 안된다고 하네요 ㅎㅎ 다시 RE-OPEN해도 웰컴 보너스 없을꺼 라고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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