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영 삐그덕거리네요.
오늘 오후 5시발 UA인데요, 승무원 와야된다고 2시간 출발 지연된다고 이메일이 와 있네요. 혹시 또 바뀔 지 모르니 게이트에 5시까지 와서 기다리래요. 내원 참! 늦게 갈 줄 알면서 꼼짝없이 기다려야 하겠네요.
미국에서 연결편이 아무래도 원래 일정으로는 어려울 것 같은데.. 귀찮게 됐어요. 저녁에 도착하는 휴스턴에 예약해 놓은 렌트 사무소 문 닫으면 완전 황당해 지는데.. 벌써 걱정입니다. 에휴~
아니 무슨 출발 17시간 전에 승무원 없다고 기다리라는 이메일을 보내나요? 그 시간이면 미국에서 승무원 불러와도 되겠네요. 세상에!
아이쿠!!!! 구스님, 시작부터 힘 빼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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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러게 지금부터 승무원 불러와도 되겠네요 ㅎㅎㅎ
다른 곳같으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2시간 늦을 예정이오니.. 고갱님의 양해를 구합니다. 알흠다운 사람... ~~ 이럴텐데요... ㅋㅋ
솔직담백한 것인가요... 하여간 무사히 잘 오시고 렌트카 문제도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죠, 뭐! 기다리는 수밖에!
UA 가 문제가 출발 지연 일정 변경이 잦다는것인데....
암튼 힘드시겠네요...
부디 잘 해결되시길...같이 빌어봅니다..
횽님 무탈히 잘 도착하시길 바랄게요....^^
학회 가시나 봅니다.
입국심사가 걸려서 1시간이면 좀 걱정되는 상황이긴 하네요...
뒷바람이라도 많이 불어주면 1시간정도는 땡길수 있을텐데....나중에 업데이트 해주세염...
잘 다녀오시구요.
자 이제 나갑니다.!! 중간 보고 가끔 할께요!!
UA, UA, UA, UA, UA
저 진짜 큰일이네요,,,난독증이 심각하다는...롱텅님 글이 자꾸 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5 시발. 다섯 시발로...ㅎㅎㅎ
이거 중증 맞지요???
시발=출발
始發 1. 차 따위가 맨 처음 떠남. 2. 일이 처음으로 시작됨. 3. 증세가 처음 생김.
아주 고품격의 유식한 한자어입니다.
택시운전 중이에요. 시발택시! (리무진보다 더 한국적인.... 연식이....)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59&contents_id=1001
아... 롱텅님 요기서 무리수 한 잔 하셨네요!
두 잔째!!!ㅋㅋㅋㅋ
구스님은 이제쯤은 라운지에 계실까요? ^^
연못에서 헤엄치고 계시는 중....?
불행중 다행입니다. 연못이 깊지는 않아서.ㅎㅎㅎ
어제 들어온 비행기가 연착을 많이 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승무원이 쉬어야 하는 규정 시간이 모자란답니다. 그래서 2시간 지연시킨답니다. 승무원들은 있는데 운행을 못하는 거지요....
어찌됐던지 간에 연결편이 시간이 부족할 지 모르니까, 가능한 자리를 앞자리 economy plus로 준다고 하네요. 짐은 priority로 부쳐줍디다. SFO에서 1시간 30분정도 여유 있을 듯 한데, 별일 없이 갈 듯 합니다. (컴플레인 못하게 출발을 딱 1시간 55분 지연시켰네요....)
간단히 점심 요기 좀 하고, 지금 메인터미널 마티나 라운지에 들어와 있습니다. 여기는 처음 들어와 보는데, Hub 라운지보다도 못한 것 같습니다. 와인도 마음에 안드는 달달한 것 밖에 없구요... 커피 한잔하고 탑승동 대한항공 라운지에 가 봐야 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인천에서 아시아나 일등석 라운지가 제일 나은 듯 하네요.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는 더 좋을라나요?
라운지 hopping 중!!
"승무원이 쉬어야 하는 규정 시간이 모자란답니다."
ㅋㅋ 아직 한국 정서상으로는 .....
대한항공 라운지로 옮겼습니다. 와보니 지난번에 왔던 곳입니다. (델타 비즈로 탈때 이곳에 왔었더라구요...)
여기는 음식 종류는 조금 적지만, 음료수가 여러가지 마음에 들게 있고요. 약간의 주류도 좋은 것들로 있네요. 레미마르땡, 보르도와인, 발렌타인17년 등과 몇가지 맥주 종류, 기타 쥬스도 여러가지...
KAL Asiana Hub Martina
음식 4 1 2 3
주류 1 2 3 4
음료 1 2 3 4
좌석 2 1 3 4
분위기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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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1 2 3 4
4군데 전부 PP Select로 입장 가능합니다.
그래도 무사히 가실것 같네요...
연결편 시간이 좀 짧아도 오랜 여행 경험으로 잘 가실듯,,,
즐거운 여행(출장( 되시길,,,
아! SFO에 잘 도착했습니다. 1시15분에 도착했으니 예상보다 많이 늦었네요.
UA에서 줄 서지 않고 입국 수속 빨리 할 수 있도록 해 주네요. 하지만 저는 GE로 고고씽!! 정말 좋네요. (제 카드를 못 읽어서 manual로 번호 입력하기는 했지만 1분도 안 걸리네요. Good! 세관도 총알 통과!!)
국내선 게이트로 쭉 달려가는데, 시간이 빠듯합니다. 1:50까지 게이트로 오라고 했는데.... 하고 가다 보니, 국내선 45분 지연된답니다. 타고 갈 비행기가 안 들어 왔다네요. 이런 때는 도움이 되네요. 휴~ 여유가 좀 생겼습니다. UA 라운지에 들어가서 세수하고, 맥주 한잔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큰 문제없이 잘 갈 것 같습니다.
네, 잘 도착했습니다. 국내선 지연이라는 도움을 받아서 편안하게 왔습니다.
여기서 렌트카와 AMEX Plat에 대한 간단 후기 하나 올립니다.
일단 AMEX Plat 서비스는 칭찬 받을 만 하네요. 제가 이번 렌트카 예약은 AMEX Plat 여행서비스를 통해서 했거든요. 그런데 비행기가 지연되서, 아무래도 렌트회사(엔터프라이즈)에 연락을 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예약 내용에 엔터프라이즈 전화번호가 없고 AMEX Plat 여행서비스 전화번호만 있는 겁니다. 그래서 SFO 공항에서 그냥 AMEX로 걸었더니 예약번호 물어보고는,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자기가 다 연락해서 처리해 주고, IAH 공항 엔터프라이즈는 24시간 운영하니 걱정 말라고 이야기 해 주네요. 더 도와줄 것 있으면 바로 전화하라고 하면서요. 좋습니다.!!
두번째는 IAH에 있는 엔터프라이즈에 갔습니다. 차를 받으려고 데스크에 있는데, 제 예약을 쭉 보더니 엔터프라이즈 멤버쉽으로 포인트 넣을래? 아니면 내셔널 프리퍼드로 넣을래? 하는 겁니다. 엥! 뭔 소리하고 물어 보았더니, 두 회사가 자매 회사랍니다. 아무 쪽이나 차 빌리고 원하는 곳으로 포인트 넣을 수 있답니다. 내셔널로 넣어 달라 했습니다. 그리고는 키 받으러 차고에 갔더니, 직원이 나와서 안내 해 주면서 오늘 차가, 포드, 마쓰다, 쉐비, 현대 이렇게 있다! 뭐 타 볼래? 그러는 겁니다. 아무거나 타고 싶은 것 고르랍니다. 이렇게 렌트해 보기는 또 처음입니다. ㅎㅎㅎ 엔터프라이즈도 오랫만에 왔더니 성의가 보이네요. 좋습니다 2 !
1시간 30분 운전해서 컬리지 스테이션에 와 있습니다. 여기 Texas A&M에 35년지기 친구가 삽니다. 전화와 이메일만으로 연락하다가 근 20년만에 얼굴 보러 왔습니다. 지금 잠시 이야기 나누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마적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ㅋㅋㅋ
혹시 컬리지 스테이션에 마적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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