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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사진없는 한국방문 후기 (+여행속의 여행 후기)

별에서온돌맹이 | 2023.03.08 00:11:0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매번 마일모아에서 좋은 정보만 얻어가다가 드디어 글을 쓸 수 있는 권한!!!이 생겨 살포시 저의 작년 겨울 한국 방문 후기를 남겨봅니다

근데 한국 다녀오자마자 글쓰기를 시작하긴 했는데...벌써 다녀온지 세달이 ^^....지나버렸네요...

 

후기를 남기기에 앞서 제가 마일을 모으는 목적은 럭셔리한 여행을 위한 것 보다는 더 자주 여행을 가고자 함임을 알아주세요...????

그래서 혹시 마일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라운지 등의 이용은 어땠는지...가 궁금하시다면 이 글에는 그런 정보가 없습니다..???? ㅇㅏ니 쓰고보니 그냥 정보가 없는것 같네요... 그냥 제가 즐거웠다고 주저리 적기만 했네요... 하하하

 

 

1. 비행기 티켓 발권

  • KE마일 긁어모아 한국행 발권 (35K + $231.20)
  • AA마일 끌어모아 미국행 발권 (32.5K + $5.5)

- 돌아올때 KE를 타고 싶었는데 돌아오는 AA 마일 차감이 너무 센 바람에 어쩔 수 없이...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100 내고 추가 수하물 부쳤습니다

 

 

2. 한국내 숙소

꽤 길게 나갔던 터라 굉장히 숙소 이동이 잦았어요ㅠ_ㅠ 호텔,친구집,친척집,에어비앤비 등등 호스텔과 여관 빼고는 경험 할 수 있는 숙소를 다 찾아 다녔는데 그 중 기억 나는 숙소만 적었습니다. 저는 Ihg만 티어가 있고 다른 호텔은 티어가 없어서 (매렷골드,,,댓츠 낫띵,,,) 라운지라던가 조식 후기는 없습니다..온니 ihg...

  • 영등포 토요코인 (아고다 예약 - 1인숙박)
    • 귀염 뽀짝한 비지니스 호텔. 아침 열시에 체크아웃이라 조금 빡세긴 합니다만 추가금액을 내면 체크아웃 연장이 가능했습니다
    • 조식 포함이었는데 마치 수련회가서 먹는 느낌이였어요ㅋㅋㅋ 가성비가 좋았어서 아무 옵션이 없을 때 또 묵을 의향 있습니다! (혼자일때만..)

 

  • 영등포 페어필드 (메리어트 공홈 예약 - 1인 레비뉴숙박)
    •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접근 가능했던 호텔! 움직이기 너무 좋았어요
    • 화장실이 완전 오픈형이라는 후기가 많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화장실하고 방이 분리(?) 되어있었어요!
    • 다행히 영등포 기차역 반대쪽 방을 받아 기차 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 4박예약이 long stay로 잡혀서 하룻밤에 $40 밖에 안했던! 가성비 넘 좋았던 호텔이었습니다. 가격이 $100 미만이라면 또 갈 의향이 있으나 $100이 넘는다면 한번 생각해 볼 것 같아요...

 

  • 대구 메리어트 (메리어트 공홈 예약 - 3인 숙박권)
    • 50K 숙박권 사용하여 예약했어요. 첫 방문이라고 사우나 무료 이용권도 주시고 웰컴 마카롱 (!!)과 함께 직원의 친필엽서를(!!!) 받았습니다
    • 깨끗했고 넓었으나 뷰라는것이 불가능한 위치의 호텔이었고, 동대구역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나 (도보 12분-14분) 역에서 호텔까지 가는 길이 애매하여 짐 끌고 가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택시 탈 거리는 아니에요ㅠㅠ)

 

  • 부산 신라스테이 (체이스 UR 몰 예약 - 3인)
    • 돈 조금 더 내고 오션뷰 예약 했었는데 훌륭했습니다! 가격도 방 컨디션도 괜찮았고 위치도 해운대 바로 앞이라 이동하기 너무 수월했어요
    • 해운대 역까지도 걸어서 한 10분?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만....
    • 체크인때 뭣도 모르고 줄을 서있었는데 갑자기 번호를 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번호표 뽑으러 갔더니 카톡으로만 번호표를 받을 수 있다는....?! 그것도 한국 폰번호로 만든 계정만 가능하다?!?! 다시 줄서서 다른 번호 부르기전에 잽싸게 직원분께 한국카톡 없는 사람 어쩌냐고 여쭤봤더니 본인 폰으로 번호 받아주신다고 ....^_^....그래서 직원분 카톡계정으로 대기번호 받고 (그사이에 대기 겁나생김 ㅠㅠ) 체크인 했습니당...체크인때 제일로 불편했던 호텔이였어요...

 

  • 판교 메리어트 (메리어트 공홈 예약 - 3인 포인트숙박)
    • 포인트 이용하여 1박 지냈는데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호텔이었습니다. 다른건 기억안나용... 하루 잠만잠...역에서 가까와요...

 

  • 오사카 도미인 프리미엄 난바 내추럴 핫 스프링 (아고다 예약 - 2인)
    • 저는 그냥 도미인을 좋아합니다...그래서 가격이 괜찮길래 다른 호텔은 찾아보지도 않고 바로 예약을 갈겼던 숙소입니다
    • 난바역에서 가깝기는 한테 캐리어를 끌고 호텔까지 가는 길이 쪼~끔 멀게 느껴졌습니다. 초행길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엄마랑 같이 갔었는데 살짝 뒷통수가 따가워 질때 쯤(!!) 도착했습니다
    • 조식은 여느 도미인과 마찬가지로 정갈한 일본 가정식 느낌의 뷔페였고, 음식맛은 여행갔다는 기분을 더하면 아주 맛있다!!!!였고 냉정히 말하면 그냥 먹을만했습니다 (엄마는 닝닝했데용...ㅠ)
    • 이름값을 했던 내추럴 핫 스프링! 아침 저녁으로가서 몸을 퐁당퐁당
    • 아 다음날 비가 왔는데 로비에서 우산 빌릴 수 있었어요!

 

  • 서울역 포포인츠 (메리어트 공홈 예약 - 2인 포인트 숙박)
    • 공항철도 탈 일이 있어 하루 예약했는데...오...너무 멀어요...공항철도 타는곳부터 호텔 로비까지 너무 멀어요...너무..너무멀어요... 맨 몸이면 그리 멀지 않긴한데 큰 짐을 끌고 이동하니 너무 멀게 느껴지더라구요 ㅠㅠ...
    • 호텔/방 컨디션은 좋았어요! 근데 너무 멀어요!ㅋㅋㅋㅋㅋㅋ진짜 멀었음...아직도 힘들어요 (?)

 

  • 강릉 씨마크 (씨마크 공홈 예약)
    • 저는 처음 들어보는 호텔이였는데 되게 유명한 호텔이더라구요?! P2가 가고싶다길래 그래 예약해~ 했는데 예약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곳이 아니였음을....
    • 어찌저찌 운 좋게 딱 하루 비어있는 제일 저렴한 방을 예약 할 수 있어서 (제일 저렴해서 40만원이 넘었던거 같아요ㅠ)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은채로 다녀왔는데! 진짜 돈이 하나도 하나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던 너무 좋았던 호텔이였어요
    • 아침 10시에 강릉역에 도착해서 일단 호텔에 짐을 맡겨두러 갔었는데 (렌트 x) 일단 연락처를 남겨두면 방이 나는대로 최대한 빨리 체크인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약 한시간 반 정도? 일찍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호텔 도착 순서대로 연락을 돌리신다고 하셨어요)
    • 온수풀로 된 수영장, 인피니티 풀은 뭐 말할 것도 없고 조식뷔페, 스파 모든것이 너무 완벽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예약 할 수 있다면..) 또 가보고 싶은 호텔이였어요 (그런데 2인 기준이라 3인부터는 뷔페, 수영장 이용, 스파 모든것이 다 추가비용 들었습니다)

 

  • 서울 파르나스 (Ihg 공홈 예약 - 2인 숙박권)
    • 매년 한국에 들어가는지라 ihg 숙박궈은 꼭 파르나스에서 썼었는데, 이번엔 마일모아에서 얻은 정보로 받은 다이아 티어를 달고가게 되어 조식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군더더기없이 맛있는 조식이였고 파르나스 후기야 뭐,,넘나리 넘치니,,,총총,,,

 

  • 하동 올모스트 홈스테이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예약 - 4인)
    • 에피그램에서 진행하는 로컬 프로젝트의 일환인 올모스트 홈스테이를 운좋게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씨마크에 이은 운이 좋았던 예약성공)
    •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숙박이 너무 신경 쓰였는데 ㅠㅠ 늦장부리다 갈만한 곳이 도저히 보이질 않아 에어비앤비를 뒤적거리다 일단 숙소가 예뻐서 예약하고 보니 올모스트 홈스테이였습니다 (당황) - 올모스트 홈스테이는 에어비앤비나 공홈에서만 예약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 일단 예약하고 찾아보니 여기도 예약오픈일에 맞춰 예약런을 하는 숙소더라구요 (나중에 끼워맞췄습니다 깔깔 여기 예약하기 힘든데 성공했다며 호호).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예약 풀리는 날짜를 잘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 ㅇㅏ니면 저처럼 떨이를 주우시거나 ....
    • 기존에 있던 한옥을 재 해석한, 3채의 다양한 사이즈의 숙소가 있었어요. 제일 컸던 연하재에서 묵었는데 시부모님이 정말정말 너무너무 맘에 들어하셨습니다 (뿌듯) 바로 근처에 토지를 집필하신 박경리 선생님의 문학관이 있어서 볼거리도 있구요!
    • 이 프로젝트는 여러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며 시행 되는 것 같아요 :) 다음엔 하동이 아닌 다른 곳에 오픈한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다른 곳도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 판교 그래비티 오토그래프 컬렉션 (친구님이 예약)
    • 판교 메리어트에 이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던 호텔! 수영장 이용 했었는데 수영모 필수이지만 빌릴 수 있어요! 살뻔했는데 다행히 돈 안버림(?)
    • 아가들이 이용 할 수 있는 동그라미 풀(?)과 그냥 길쭉한 수영장 있어용. 전 수영을 못해서 킥판잡고 발차기 했습니다 ????
    • 칫솔은 사야되더라구요....

 

  • 홍대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Ihg 공홈예약 - 2인 포인트 숙박)
    • ​​​​​​​공항 가기엔 서울역 포포인츠보다 오히려 홍대 홀리데이인이 더 수월했어요! 역이랑 호텔이 안이어져 있긴 하지만 출구 나오자마자 바로 호텔 입구가 있었고 공항 철도까지도 가까워요! 근데 반대로 2호선라인이 멈ㅋㅋㅋ 그래도 뭐,,,양호했습니다
    • 조식이 그냥 포함이였는데 공짜 조식치고 매우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한번밖에 안먹었어용 귀찮으니까... 그래서 메뉴가 매일매일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 로비에서 달리 빌려달라고 하면 공항에서 쓰이는 러기지 캐리어 빌려주십니다!

 

3. 여행속의 여행 여행 여행

  • 청산도/완도/목포 - 3박 4일
    • 용산 ↔ 목포 구간 KTX 이용했고, 목포에서 렌트카 빌려서 다녔습니다.
    • 목포역에서 렌터카 센터까지 택시 이용했고, 렌트카는 KB 렌트카 예약 했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차 상태도 굿이였어요
    • 차 픽업 후 완도 내려가서 점심 먹고 배타고 청산도 들어갔어요 (완도항 → 청산도)
    • 청산도...인생 여행지가 되었습니다..사람들이여 이탈리아 친퀘테레 가지말고 청산도를 가시오...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코스모스가 만개했을때 가서 그런가 정말 너무 예뻤는데 주민분들이 심드렁하게 봄이 더 예뻐~ 라고 하셨어욬ㅋㅋ 봄에 가고싶네요
    • 어찌저찌 마을 이장님하고 친해지게 돼서 이장님 와이프님께서 운영하시는 미용실에서 커피도 얻어마시고 즐거운 경험을했던 청산도였습니다ㅋㅋ
    • 청산도 1박 후 완도로 이동 (청산도 → 완도항), 완도 1박 후 보길도로 배타고 들어갔다가 (화흥포항 → 동천항) 배타고 완도 복귀가 아닌 해남으로 들어갔어요 (산양진항 → 땅끝항) 거기서 바로 목포로 가서 목포 1박! 배 시간대를 놓치면 한시간?정도 기다렸어야 해서 배시간에 맞춰 움직였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다는 목포 해상케이블도 타고 (노을질때 타니 너무 멋있었는데 줄이 어~~~ㅁ청나게 길었답니다 호호) 티켓 미리 예약 했어도 줄이 엄청 길었어요. 주말에 가게 되시면 시간 좀 여유롭게 잡고 움직이셔야 할 것 같아요.

 

  • 부산 - 2박 3일
    • 전날 대구에 볼일이 있어서 영등포 ↔ 동대구 구간 KTX이용했고, 동대구 ↔ 부산 구간 무궁화열차 이용했습니다 
    • 부산에서는 따로 렌트카는 안하고 버스랑 택시, 전철 타고 이동했어요. 부모님하고 같이 간 여행이였지만 차 없어도 무리 없었습니다!
    • 스카이캡슐 타실 분들은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 하셔야해요! 현장예약도 되긴 하는데 3-5시간 후의 시간대만 예약 가능했습니다 ㅠㅠ 미리 하고가세용 (근데 한국 신용카드가 있어야해서 저는 친구한테 부탁했어요) 미포출발은 꼭 스카이캡슐을 타길 권해드려요! 후회 1도 안했습니당. 돌아오는 길은 그냥 일반 기차 타거나 걸어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흰 한정거장만 기차타고 돌아와서 반절 걸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 송도에서 케이블카 탔는데 목포에서와는 다르게, 또 스카이 캡슐과는 다르게 바로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내려서 걷는 산책 코스가 힘들지도 않고 딱 적당하니 기분 좋게 걸을만한 거리였습니다 (60대 부모님이랑 같이걸음)
    • 언덕을 싫어해서 태종대 안가려다가 태종대를 누비는 다누비 열차가 있다길래, 언덕길 안올라도 된다길래 좋다! 하고 택시타고 가서 내렸눈뎅...월요일이라 다누비 기차가 운행을 안하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제발로 누비고 다님...그래도 걸을만 하긴 했는데 막판에 엄마랑 말 없이 걸음 ㅎㅂㅎ 다누비 타실분들 다누비 쉬는날 체크하고 가세요..꼭,,,
    • 해리단길 가봤는데 ㅇㅖ쁜 카페 많아용. 댓츠잇

 

  • 오사카 - 2박 3일
    • ​​​​​​​티켓 발권 안하고 미루고 있다가 일본여행 제한 풀리자마자 부랴부랴 예약한 티켓 ㅠㅠ
    • ​​​​​​​UR mall 에서 아시아나티켓 $680정도 주고 예약했어요 (두명) - 여기저기 다 찾아보다가 UR mall 이 제일 쌌어요 (왜지?)
    • 숙소는 난바역 근처에 위치 한 도미인이였고, 간사이 → 난바역까지는 라피트 타고 이동 했습니다.
      • 한국에서 미리 라피트 티켓 (바우처) 예약하고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시간표가 변동되어서 제가 알고 있던 시간표랑 달라서 큰일 날 뻔 했어요! 예약은 klook 에서 했고 간사이 공항에서 바우처 보여주고 티켓으로 교환했습니다
    • 도착한 첫날은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구입해서 (이것도 klook에서 예약했고 간사이 공항에서 라피트 티켓과 같이 수령했어요!) 오사카 성, 우메다 스카이빌딩, 헵파이브 대관람차 이용 했어요
      • 주유패스로 시영 지하철, 시내 버스 다 이용 가능해서 알뜰하게 사용 했는데 JR 노선은 불포함이라 루트 꼭 확인하셔야 해요! 오사카 성에서 우메다스카이빌딩 쪽으로 가는 제일 빠른 루트가 JR을 이용했어야 해서 조금 걸어야 하는 한신 노선을 이용했습니다 (한큐였나..) google map 쳤는데 예쁜 연두색라인 나오면 거르셔야 합니다...?
    • 둘째날은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1일권 구입해서 교토 다녀왔어요. 진짜 오사카는 교통의 접전지라 노선도, 패스도 너무너무 많아서 찾아보다 코피흘릴뻔 했는데요, 결론 적으로 제가 가고싶은 루트에는 한큐패스가 제일 적합 한 것 같아 한큐를 구매했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vs. 아라시야마 치쿠린 중에서 선택 했어야 했는데 후시미 이나리를 선택하시면 한큐보단 다른 패스를 선택하시는게 나았던 것 같아요)
      • 한큐패스 역시 Klook에서 예약 했는데요 이건 티켓이 아니고 바우처 이기 때문에 꼭! 패스를 직접 픽업하셔야 합니다 (한국으로 배송되는 옵션도 있던거 같은데 저는 현장 픽업 이용했어요). 그런데 제가 갔을땐 우메다 역의 한큐 투어리스트 센터에서만 픽업이 가능하여 1일차때 우메다 역 지날때 픽업했어요 (영업 종료 시간 확인하셔야해요!! 저는 종료 10분전에갔음 ㅎㅎ...)
      • 한큐패스가 적용 되지 않는 구간은 지하철 티켓 구매하여 다녔고요 (현금 꼭 지참해주세요. 카드 기기 안먹히는 곳들이 종종 있어서 애먹었습니다ㅠㅠ) 오사카 → 가쓰라역 (환승) → 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해서 일단 교토 1일 버스권 구입했습니다. 버스 잘못 탈수도 있고 계산기 두드려보니 1일권 사는게 이득이더라고요! 그래서 교토안에서 버스 막 타고 다녔어용ㅋㅋ 
      •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과 그 옆 골목들이 너무 예뻐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버스티켓 뽕 뽑아야해서 버스타고 금각사로 이동 (중간에 환승했는데 영어로 버스안에 안내방송이 나와서 어렵지 않아요!) 금각사 구경 후 버스타고 기요미즈데라로 이동해서 거리 구경 했어요 (그 유명한 스벅은 자리 없어서 못들어감..)
      • 그리고 다시 한큐패스 이용하여 오사카 컴백! 
    • 마지막 셋째날은 쇼핑만했네요 ㅎ 쇼핑쇼핑쇼핑하고 다시 난바역에서 라피트타고 간사이 공항가서 면세점 쇼핑 쇼핑 쇼핑 물건이 많더라구요!!

 

  • 강릉 - 2박 3일
    • 서울역 → 강릉역은 KTX 이용했고, 강릉→ 서울은 버스 이용해서 동서울 터미널로 왔어요! 숙박이 파르나스였어서 서울역보단 동서울역이 이동하기 편할 것 같아서요 (실제로 편했음!)
    • 순두부 아이스크림 맛있어용
    • 개인적으로 강릉바다 제일 좋아하는데 추암 정말 너무 예뻤어요! 강릉에서 시외버스타고 동해에서 내려서 쏘카 빌려 다녔습니다
    • 차타고 삼척까지 내려갔다가 동해로 복귀해서 쏘카 반납하고 바다열차 타고 다시 강릉으로 복귀! (바다열차 곧 없어진다길래 타봤는데 기차 안에서 문자 이벤트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ㅋㅋ)
    • 그런데 강릉에서 커피를 안마셨네...커피를...커피콩빵은 샀는데 진짜 조금 후회했어요 맛이 그냥 그래요...커피맛이아니라 커피콩 모양이 메리트인가봐영
    • 배니 닭강정은 당일보다 다음날 더 맛있었어요 (전 이상하게 짜게 식은 닭강정이 맛있더군요)

 

  • 제주도  - 2박 3일
    • 카모아에서 싼 값에 렌트했습니다. 레이 너무 타보고 싶어서 레이 빌렸는데 그냥 귀엽기만 했어요! (사실 귀여워서 타보고 싶었고 만족했어요 ㅎ)
    • ​​​​​​​스냅사진 찍었는데 찍다 날아갈뻔 했어요 (진짜루) 그래도 너무 만족스럽게 나와서 제주도 가면 1-2시간 스냅 추천드려요! 그런데 사진작가분들이 진짜 너무 많아서 고르는데 조금 힘들어요 ㅠㅠ 좋아하는 색감과 구도를 보고 견적이 괜찮은 곳으로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 겨울에 갔으니 귤농장가서 귤도 땄고요. 지천에 널린게 귤농장이라 저희는 그냥 가서 네이버맵 후기 괜찮은데 찾아 들어갔어요. 아 ! 혹시 귤모자 관심있으시면 내륙에서 미리 사서 들고가세용 (저는 쿠팡 주문 했어요 ㅋㅋ) 제주도에서 사는거보다 쿠팡에서 사는게 50% 정도 저렴하답니다 ㅎㅎ
    • 제주도는 안간 사이에 정말 멋진 맛있는 예쁜 카페들이 엄청 늘어났구요, 먹을 음식도 너무 많아서 그냥 그날그날 아무거나 골라서 후기 괜찮은데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휴무일도 제각각이고 영업 시간도 제각각이라 확인은 필수로 하셔야해요
    • 제주도 바다 다 예뻤는데 협재해수욕장이 제가 갔을땐 제일 예뻤어요! 짱 이호테우 해변 빨간 등대도 사진에 담으니 예쁘더군요

 

엄 끝을 어떻게 내야 하죠...? 

일단 글이 너무 길었네요,,, 그냥 즐겁게 다녀왔던 후기를 쓰고 싶었는데 이렇게 맥락없이 길어 질 줄 몰랐습니다.

제가 언젠간 사진을 정리한다면 사진도 올리고싶군요 (다짐) 딱히 영양가 있는 정보글이 아니라 괜시리 죄송스럽습니다,,,

혹시 절반이라도 읽으셨다면 시간을 내주시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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