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다녀오는데
의료비용이나 호텔비용, 양가 어르신들 선물비용 등등 한국에서 써야할 돈들이 꽤나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에 현금이 2주 쓸동안정도는 넉넉하게 있기는 합니다만, 체크카드로 이용을 해야할지 아니면 미국에 카드를 쓰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한국에서 추가적으로 신용카드를 만들 계획은 없는 상황이고,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거나, 스펜딩을 채워야 하는 카드가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현재 보유 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AMEX계열 (사실 아멕스를 받지 않는 업장이 꽤나 있을 것 같아서 고민이기도 합니다)
- 힐튼 서패스
- MR이 적립되는 그린(corporate card입니다만 어차피 리임버스 신청할 게 아니라 써도 될 것 같습니다..?)
- 델타 블루
2. 체이스
- 프리덤
- 매리엇 본보이(P2 이름이고 의료보험 리임버스 신청때문에 의료비용 (약 500만원 예상)은 결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3. BILT
2주 중에 약 10박을 호텔에서 하게 되었는데, 4박을 레비뉴로 예약한 터라 현장에서 결제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후보에 있는 카드는 힐튼이나 빌트인데
힐튼 서패스로 결제를 주로 해볼까 하는 이유는 힐튼 포인트는 거의 다 털고 4만포인트 정도 있는 상황인데, 올해 업그레이드 하면서 받은 숙박권과 연계해서 내년에 사용할 걸 모아볼까 하는 상황입니다.
빌트의 경우 항공권을 위해서.. 한번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마스터나 아멕스 둘 다 결제가 되지 않는 업장에선 프리덤/본보이를 쓸까 생각중입니다.
마모분들이라면 어떤 카드를 이용하실 것 같으신가요?
우선 체이스 프리덤은 지양하셔야 합니다. Foreign Transaction Fee 가 무려 3%입니다. 마스터나 아멕스 둘 다 안될시이는 본보이를 쓰셔야겠습니다.
아 이건 간과하고 있던 부분이네요. 예전에 사파이어 프리퍼드가 있었을 때 코엑스에서 비자 플래티넘 혜택으로 무료주차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막연히 해외사용 fee가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혀 다른카드인데도 생각 못해본게 부끄럽네요 ㅠ 감사합니다
계획이 없으셔도 Foreign transaction fee 없는걸로 새로 카드 어떨까요? 제가 괜히 스펜딩 기회가 아깝네요. 레비뉴 숙박 계획있는 호텔브랜드 카드도 좋을것 같은데요
한국에서 쓰실거면 우선 "해외 수수료가 없는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연회비가 없는 카드는 수수료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요.
저는 한국에 갈 때 스펜딩 카드를 주로 가져 가고, 추가로 비자 (주로 사프) 와 아골을 가져갑니다. 아멕스는 삼성 카드로 떠서 대부분의 곳에서 결재 가능하고 (Costco 불가) 비자는 대부분 받고요.
보통 한국에 갈 때 제가 가져가는 카드가 제법 되는데, 위에 말한 아골/사프 외에도 아플, 릿츠 (비자 인피니티) 를 가져가고요. 호텔에 따라서 IHG나 힐튼도 가져갑니다
일단 빌트와 힐튼 그리고 본보이가 해외 수수료가 없네요! 5/24 해소되고 집을 사면 다음엔 아골을 만들어야겠습니다 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멕스는 한국에서 거의 모든곳에서 사용 가능했습니다(한번도 거절된적 없습니다) 삼성 혹은 롯데카드에서 매입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무인 주차장 이런곳에서는 한국카드만 되는듯했습니다.
한국 카드도 한장 일단 갖고 있습니다! 체크카드도 있구요. 일단 이번엔 아멕스 힐튼을 주력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그러게여~ 미국에서보다 훨씬 한국이 카드쓰기 편하더군요~ 특히 아멕스 강추!
카드 process하는 시간도 어찌나 빠르던지..카드를 꽂자마자 영수증이 바로~~
역시 한국의 빨리빨리를 다시한번 느꼈어요~
아멕스가 혹시나 모를 dcc트리거도 왠만하면 막아줘서 전 이멕스 위주로 씁니다
전 디스커버가 환율 잘해준다길래 일부러 만들어서 쓰고있는데 왠만한데 잘되요~ 환율도 제일 잘 쳐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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