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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트레일러 타고 플로리다 여행 (사진 많음)

힐링 | 2022.12.19 22:46:4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008 년부터 아이들이 1 살 두살 때 부터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열흘정도 플로리다로 놀러를 가곤 했습니다.

이젠 아이들이 둘다 고등학생이 되었고 로드 트립보단 올인클을 더 선호하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10 년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플로리다를 찾았고 동부에서 추운 겨울 따뜻한곳으로 내려가면서 긴패딩에서 반바지와 반팔로 갈아 입으며 내려가는게 정말 좋왔습니다.

그렇게 캠핑 트레일러를 끌고 내려간게 3 년, 집을 빌려서 내려 간게 3 년, 나머진 호텔에서 지내면서 플로리다 이곳저곳으로 여행을 했구요.

 

오늘 후기는 좀 시간이 지났지만 2015 년에 캠핑트립으로 다녀온 플로리다 후기입니다.

지나와서 보면 여행은 3 번의 기쁨이 있는것 같습니다.  기대에 부풀어 여행일정을 준비하면서 기쁘고, 또 여행을 하면서도 즐겁고, 여행이 끝나고 시간이 지나 가끔 추억처럼 여행 사진을 볼때도 기쁨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래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들려 보고 싶은곳을 뽑아 본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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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약간의 변경도 있지만 꼼꼼히 일정을 정해서 가는편이구요.  

가장 큰 이유는 가족과 여행 할때 조금이라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날씨와 그때 끄때의 여건에 따라 변경도 하지만 다못가더라도 일정을 빡빡히 짜놓고 빼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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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에도 최근에 캠핑 트레일러를 구입하신분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경우에는 캠핑 트레일러를 처음 총각때 사서 지금까지 5 번 정도 바꾸었네요.

처음에 이거면 우리가족 충분해 라는 마음가짐으로 첫 캠핑 트레일러를 구입하지만 몇년 가지못하고 좀더 좋고 넓은것으로 바꾸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트레일러 가지고 갈때면 여행 출발 전주부터 여러가지 점검및 짐싸는걸로 바쁩니다.

특럭 뒤에도 짐을 가득 실고 출발준비가 완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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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집만 나간다면 너무 행복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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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트레일러 치고 작은편인데도 갤런당 9.7 마일정도 뿐이 나오지 않구요.

3 시간 30 분 마다 기름을 넣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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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경계선 근처에 있는 월마트 파킹장에서 하루 묶고 갔구요.

여행을 하다보면 밤늦게 월마트 파킹장에서 이렇게 캠핑족들이 지나가다 자고 가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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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드디어 플로리다 웰컴 센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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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좋와 하는 크랙커 배럴에서 아침을 했구요 이곳에 잘 들리는 이유는 캠퍼를 파킹할수 있는 전용 파킹장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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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지낼 캠핑장은 Tomoka State Park Campground 이고 아래는 캠핑장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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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 부랴 캠핑 셋업을 끝내었습니다.

매년 3-4 번의 캠핑을 가기에 아이들도 이젠 척척 자기 할일을 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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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캠핑 중에 아이들에게 낚시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처음으로 잡은 물고기 인증샷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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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께서도 한번 해보겠다고 해서 미끼를 껴주고 던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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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도 바로 잡아 내더군요.  근대 아이들이 아직 생선을 못만져서 캐치 앤 릴리스로 한참을 했구요.

이곳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서 민물고기와 바닷 물고기가 다 잡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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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아침에 Hontoon Island State Park 로 향했습니다.

혼툰 State Park 는 섬이기에 꼭 배를타야만 들어 갈수 있는곳이여서 가보았는데 배를 타고 들어 가는것 외에는 그렇게 큰 볼거리는 없었습니다.

저희 가족만 있어서 배통채를 저희가족만 타고 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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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금지 싸인과 악어 주의 싸인이 많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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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섬으로 피크닉 오는 가족들도 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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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파는 오렌지 스텐드에서 오랜지를 좀 샀는데 정말 달았구요.

이덕분에 아이들과 오렌지 팜에 가서 직접 오렌지를 몇자루 따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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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가든이라는 곳도 가보았습니다.

100 년이 조금 안된 가든이라고 하는데 생각 보다 좋왔습니다.

조경도 너무나 아름다왔고 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데코를 시즌에 맞게 해서 더 이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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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가는 입구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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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타워 라는 빌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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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하기에는 정말 이쁜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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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따면 안된다고 하니 저러고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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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스푸키 언덕이라는곳 인데 한국 제주도 처럼 자동차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차가 굴러서 언덕으로 올라 가는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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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언덕 인데 차가 조금씩 움직여서 올라갑니다.

착시 현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언덕 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언덕이 아닌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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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le B Bar Reserve 라는 곳이며 호수를 끼고 있어 이곳 산책로를 걷다가 보면 악어도 보이기도 합니다.

위치가 입구에는 Nature Center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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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년 연속으로 디즈니를 가서 이번에 가보지 못한 디즈니 스프링과 수영장을 가기로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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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에서 하는 수영장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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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매너티를 보기위해 온곳 인데 겨울에 오면 매너티가 정말 많이 모여 있습니다.

단 매너티 보호를 위해 저희가 갔을때는 수영을 못하게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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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길을 따라 가다 보면 조그만 강이 나오는데 정말 물이 맑아서 바닦까지 다보이고 물고기도 정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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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면 물고기들이 정말 작아 보이지만 대부분 50센티 정도는 되어 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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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예전에 스페인이 프랑스의 St Augustine 의 출입을 금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초소라고 합니다.

이곳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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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배가 들어오면 대포를 쏘아서 방어를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여기가 일차 방어지역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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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레인져의 설명을 들으며 배를 타고 이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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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많은분들이 잘아시는 명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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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Augustine 의 건물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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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tona Beach 는 처음 와보았는데 입구를 보고 급 실망 했지만 아이들은 역시 잘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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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기전에 오렌지 농장에 들려 오렌지를 많이 따서 왔습니다. 

오렌지의 단향기 때문인지 집에 와서 보니 플로리다 개미들이캠핑카 스토리지 공간에 오렌지와 같이 바글 바글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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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키와 스프링은 일년 내내 72 도의 물을 품어내는 자연 Spring 입니다.

이곳에서 수영도 할수 있구요.  생각 보다 물이 깊어 아이들은 Tube 가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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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주로 캠핑을 가면 베이스 캠핑 장소를 잡고 매일 가까운 주변의 가볼만한 명소를 찾아 다니며 여행을 합니다.

이렇게 10 년을 하다보니 플로리다에 많은곳을 가보았구요.

사진첩을 보다 문득 생각 나서 올려 보았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Camping Trailer 에 대해 한번 글을 써보겠습니다.

너무나 오래되 가물가물한 기억으로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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