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가장 좋아하시는 가수가 임영웅인데요,
이번에 LA에서 콘서트합니다.
좀전에 6시 정각부터 티켓팅했는데, 온가족 동원됐는데 다 안되고, 저만 2장 토요일, 일요일 표 다 성공했습니다. ^^
이래서 개발자 하나봅니다. 빠른 키보드 타이핑과 마우스질.
오랫만에 효도 한번 한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
티켓 못살까봐 얼마나 긴장이 되던지요. ㅎ
최고의 효도군요... 이번에 한국가서 임영웅 사진이 길거리에 있길래 저 사람 누구길래 이렇게 많이 걸려있냐 물어보니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민망했네요... 부모님께는 엄청난 사람이더라고요
부럽네요. 임영웅 표는 전 시도도 감히 못했고요.. 다른 유명한 트롯 가수들 (같은 프로그램 출신) 표도 좋은 자리는 빛과 같이 빠지더라고요.. ㅠ 요즘 정말 트롯 전성시대 맞나봅니다
아, 진짜 효도 한번 제대로 하셨네요 ^_^ 남들은 돈있어도 못구할 티켓일텐데 얻으셔서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어머니께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래요:)
티케팅 진짜 힘들다던데..... 최고최고!!
ㅋㅋㅋ 제 회사동료도 3시정각부터 준비했는데 앞자리 200불짜린 다 놓치고 130불짜리 표 두장 겨우 구했습니다.
지금 앞자린 티켓마스터 리세일 2000천불에 올라와있네요.
인기가 굉장하네요
정말 효도 한번 제대로 하셨네요. 저희 숙모님도 임영웅 콘서트 엄청 가고싶어하시더라구요
한국에선 BTS도 임영웅한테 상대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LA 콘서트 하는건 몰랐네요
지금 199불 맨앞좌석 풀려있답니다. 회사동료도 앞자리 3번째줄로 다시 샀습니다.
겟하세요!!
정말 큰 효도 하셨네요. 한국에 있는데 어머니께서 하루 종일 이 분 나오는 같은 방송을 보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 프로' 무한 재방송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거 보면서 정말 좋아하시네 하고 말았는데, 생각으로라도 공연 보여드릴까라는 생각도 안했네요. 이글 보니 반성도 되고, 또 부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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