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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 12월 후기 (no genie+, no memory maker, pin collect, autograph)

dokkitan | 2022.12.19 08:21: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간단히 기록삼아, 정보 공유 삼아, 최근에 다녀온 디즈니월드 후기를 남겨봅니다. 남자아이 / 여자아이가 있어서, 라이드도 타야하고, 공주도 만나야했습니다. 

 

1. 저희는 Genie+ 를 결제하지 않았지만, 유명한 ride 는 모두 잘 탔습니다. 대신에 메리엇 숙박권 (5만, 스완/돌핀 리조트) 힐튼 포인트 (Signia 리조트) 를 이용해, 디즈니 리조트의 혜택인, 남들보다 30분 일찍 입장할수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TIP: 예를들어 9시 오픈이면 8시30분부터 입장 가능합니다. 하지만, 8시 부터 이미 줄은 꽤 서있습니다. 사람이 엄청 모이기에 디즈니 입구부터 단계적 (짐검사, 티켓검사, elligible 한 숙박인지 체크)으로 사람들을 들여보내기 때문에 8시30분에 맞춰서 가면 이미 늦습니다. 저희는 대략 8시 혹은 8시10분에 맞춰서 도착했던것 같아요. 

 

2. 가장 유명한, 혹은 가장 평균대기시간이 긴 ride 를 오전에 많은 사람이 입장하기 전에 다 끝내는 계획이었구요. 

Magic Kingdom (Seven Dwarfs Mine Train), HollyWoods (Starwars Rise of the resistance / Millennium Falcon, Slinky Dog Dash) 

Epcot (Ratatouille, Guardians of Galaxy, Test track), Animal Kingdom (Avatar, Safari) 를 아침에 엄청 뛰어서 줄을 일찍서서 30여분 안에 첫 라이드를 잘 탈수있었습니다. 그럼 결과적으로 오전에 3개정도는 충분히 잘 탔어요. 

위에 리스트의 라이드는 쉽게 평균 대기 시간이 90-120분 정도 오후에는 가더라구요. 

(여담으로, 최근에 생긴 라이드의 퀄리티는 상상이상으로 참 좋았습니다. 영상은 물론이고, 3D 안경을 쓰고 느끼는 4D 체험, 그리고 줄 서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그 라이드의 컨셉, 직원들도 그 라이드의 컨셉과 스토리에 맞는 복장과 말투, 아주 디테일한 고퀄의 display 등으로, 사실 디즈니 방문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비싸요ㅠㅠ), 한번쯤은 디즈니 올볼만하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3. 결론은, 오픈런만 잘 준비할수있다면, 굳이 Genie+ 를 결제하지 않아도 저희는 좋았습니다. 4인 가족이라,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것을 잘 사먹었습니다.

그리고 Avatar 같이 Genie+ 로도 lighting lane 을 하지 못하는 ride 도 있구요 (Indiviual lighting lane 만 됩니다),   Epcot 에 Guardians of Galaxy 도 Genie+ 로는 안되고 무료로 할수있는 Virtual Lane Queue 로만 예약할수 있습니다. 물론, Virtual lane 으로 예약을 했어도 60분은 기다렸던것 같네요. 

다만, 오픈런이 힘드시고, 조금은 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쓰고 싶은 분들은 Genie+ 를 잘 공부해서 이용하시면 확실히 가치는 있을것 같아요

 

4. Mermory maker 를 할지 말지 참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일단, 개인 입장카드로 연결되서 사진을 찍자마자 실시간으로 앱에서 볼수있는 시스템은 참 좋더라구요. 

캐릭터를 만나는 사진, ride 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photo spot 에서 찍은 단체사진등 실시간으로 다 볼수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꽤 있어서 고민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4일정도 사진을 잘 찍고, 마지막에 photo pass booth 에 가서, 스페셜 페키지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4장을 (4*6 (2장) 5*7 (2장) 프린트 했습니다. $35 이었어요. 물론 여유가 있다면 memory maker 가 참 가족사진 찍기도 편하고 사진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돈을 지불한 사진은 앱에서 watermark 없이 원본파일 (5MB) 을 다운가능했습니다. 

(여담으로, 사진들의 퀄리티 콘트롤을 실시간으로 매니저가 중앙본부(?) 에서 하더라구요. 일례로, 밤에 사진을 찍는데, 사진 퀄리티가 좋지 않았는지, 사진사에게 누가 와서 매니저가 삼각대를 쓰라고 했다면서, 현재 사진 퀄리티가 좋지 않다고 구두로 조언을 하는것을 들었어요.) 

 

5. MagicKingdom 의 불꽃놀이는 꼭 30분 정도 일찍 자리를 잡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파로 인해서 아주 멀리서 봐야하는데, 불꽃보다도 매직킹덤성에 비추는 디테일한 영상을 잘 볼수가 없습니다. Hollywood 에서의 Frozen Sing a long 공연도 좋았는데, 마찬가지로 30분정도 일찍 줄을 서시면 충분히 더 좋은 자리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6. 디즈니내에 Pin trade 라는 문화가 있더라구요. disney 핀을 중간중간에 상점이나 정해진곳에서 trade 가 가능합니다. 물론 그 주변에 모여계신 범상치 않으신 일반분(?)들과도 트레이드가 가능하구요. 몇몇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몇천개씩 가지고 계시고, 아이들에게 친절히 알려주시고 선물을 주신분도 계셨어요. 디즈니 pin 은 디즈니에서 사면 꽤 비쌉니다. 저희는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미리사서, 충분히 즐기며 트레이드를 하고 아이들 각자 좋아하는 콜렉션을 모을수가 있었어요.

 

7. 공주나 캐릭터를 만날때 노트에 autograph 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주나 디즈니 캐릭터들에게 사인을 받는걸 재밌어 하더라구요. 미리 작은 사인북, 펜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8. 레스토랑은 못가고, 팝콘 통 하나 사서, 계속 $2 정도내면서 리필은 엄청 했네요^^; 

 

이상,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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