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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s Playa Mujeres 후기

커클랜드 | 2022.12.21 09:21: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Dreams Playa Mujeres를 갔다 와서 몇가지 Tip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 씁니다. 

 

Dreams가 속해 있던 AMR Collection 계열이 전체가 다 Hyatt Collection에 포함이 되는 바람이 포인트 숙박이 가능해져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25000 points / night으로 어른 2명 예약했고, 6 + 4살 애들은 가서 Check in 시 돈 더 달라고 하면 더 낼 생각으로 미리 사전에 연락하진 않았습니다. 

 

칸쿤 공항에서 유료 셔틀 서비스를 이용해서 40분정도 북쪽으로 이동 후 Playa Mujeres단지 안에 있는 Dreams Resort로 도착하자마자 

Hyatt Globalist로 Preferred Guest로 자동 인식이 되서 그런지 Preferred Lounge로 데리고 가서 조용하게 Check in 해줬습니다. 

Incidental charge등 각종 서류에 싸인하는데 애들 나이 물어보고 그냥 아무말 안하고 체크인 끝내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는데 

애들 $$는 결국 안 받았습니다. Globalist라서 좀 봐준건지, 애들 나이가 어려서 봐준건지 둘 다 인건지 모르겠지만 하룻밤에 160-200불정도씩 덜 냈네요. 

 

방은 Globalist로 Upgrade 받은듯하고 6동의 5층의 남쪽 해변 뷰로 받았내요. (2 Queens)

아래 빨간 사각형 뷰였습니다. 

dreams map.png

 

우선 Globalist가 Preferred Guest로 우대를 해줘서 그 위주로 리뷰를 하자면, 

 

방.

나쁘지도 좋지도 않고 적당했습니다. A/C도 되고 Heater도 되서 72-74도 정도로 맞춰놓고 자서 적당했습니다. 무선 in-room tablet이 배치가 되어 있었는데 App을 통해서 모든지 할 수 있어서 사용해볼 필요도 없었습니다. TV는 Hyatt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Chromecast 기능이 가능했으면 하고 살펴봤으니 안되서 아쉬웠습니다. 미니 냉장고에 양주 + 와인은 없었으나, 음료수, 맥주, 물 4-6병씩 항상 넣어줬습니다. 첫날은 Brut 스파클링 와인, 둘쨋날은 Blanco 데킬라, 이런식으로 병으로 넣어줬었는데, Preferred Guest만 주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수영장.

좋았습니다. 사람하고 마주칠 필요도 없고 구역도 엄청 많아서 날짜, 오전 오후 수영장 바꿔가면서 아이들이랑 놀았습니다. 아이들 풀장이 위 #42번에 있고 물 대포니 슬라이드니 여러가지가 있어서 제 둘째가 좋아했습니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Preferred Guest만 들어 갈 수 있는 Lazy River에 가서 튜브타고 놀았는데 항상 갈때마다 제 가족 밖에 없어서 전세 내놓고 놀았습니다. #7번입니다. Kids Pool이 #25번에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Hot Tub의 숫자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여러 수영장이 Heated라서 냉기는 없어서 놀만했습니다. 

 

키즈 클럽.

#9 Explorer Club이라는 곳이 Kids Club이었고 아이들 맡겨 놓고 Supervised kids sitting을 하루종일 할 수도 있고 각 Program별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Pirate hats, bandana등 각 날짜마다 테마별로 Arts & Craft, Beach Sports (해변 축구, 모래성), 영화 시청, 등등 프로그램이 하루에 5-6개씩 있었습니다. 4살인 둘째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듯 하나 6살은 좀 시시해 하더라구요. 

 

식당. 

Preferred Club Lounge - 여기 Finger foods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좋은 점은 항상 가면 작고 귀여운 그릇에 이쁘게 담아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고, 배고픈 허기를 달래기에는 위치도 용이하고 (수영장 바로 옆) 그리고 안락한 의자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늘빵, 칵테일쉬림프, 샐러드, 수프, 등등 나무랄데 없었습니다. 

 

Maris - Preferred Guest only breakfast장소로도 쓰고 점심 + 저녁 장소로도 쓰입니다. 아침은 평범한 Made to order breakfast 장소 이고 전반적으로 양이 작게 나옵니다. 점심은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Fish Taco 괜찮았어요.  음식 나오는 속도 좀 느립니다. 서비스는 생각보다 잘해주나 바뻐서 그런지 실수를 많이 합니다. 

 

Gaucho Brazillian Steak - 못 먹었습니다. 저녁 7시쯤 보니 2시간 30분 기다리라고 해서 깔끔히 포기했습니다. 1주일에 3-4일 정도 열어서 그런가 몰렸던거 같습니다. 너무 고기 고기라서 미련 없었습니다. 

 

Mezes Mediterranean - 지중해 음식이었고 음식은 Kebab이나 Risotto 같은거 먹었습니다. 음식은 나쁘지는 않았고, 이 곳에서 서빙했던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었습니다. 바깥에서 먹으면서 처음에는 Live guitar연주에 맞춰서 그 다음은 MNF을 옆 건물에 Projection해주길래 보면서 재밋게 보냈습니다. 

 

Fusion Asian Restaurant - Hibachi를 먹었습니다. 직원이 열심히 철판 요리 해줬습니다. 애들 볼 수 있게 양파 화산타워도 해주고 계란 쇼도 해줬습니다. 음식은 볶음밥 (짰어요.) + 야채 볶음 + 고기 로 단조로웠습니다. Hibachi Chef가 영어를 잘하는 분은 아니었습니다만 충분히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깨알 팁 - Hibachi는 오후 1시부터 그 날 저녁 6시 이후 Table을 예약을 App으로 할 수 있습니다.  Chef가 한명이라 거의 1시간에 1 Table (10명)만 할 수 있으니 하루에 최대 40명도 못 합니다.  여기서 Tip은 12시 57분부터 예약 풀리니, 12시 56분부터 App으로 광클 하세요.. 

 

Tides Casual Grill - 음식은 그냥 쏘쏘입니다. 간단한 메뉴는 있으나 App을 통한 메뉴는 물어봐야지 해줍니다. 햄버거 나초 윙등 수영하다 허기져서 먹는 음식이라서 맛없을 수가 없습니다. 

 

Dolce Ice Cream & Coffee - 아침에 일하는 아가씨가 바닐라 라떼 커피를 맛있게 만들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요거트 쿠키 아이스크림 수시로 오다 가다 먹어서 좋았습니다. 

 

바 & 술

Swimup Bar - 폭포를 지나서 가는 Grotto Bar가 제일 인상이 깊었네요. 애들 수영해서 데리고 애들은 사과주스 저는 데낄라 샷 마시고 몇번 갔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사람들 많이 마시는 strawberry daiquiri, pina colada, 아님 섞어 놓은 Miami Vice등 잘 만드는거 같고. 다른 Cocktail은 생각보다 술들을 너무 많이 넣는지 맛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유리잔을 안 쓰고 플라스틱 컵에 담아줘서 안전은 했으나 컵이 하얗게 바래진 컵에 마셔서 기분은 좀 그랬습니다.

그리고 빨대를 리조트 자체에서 없애서 모든 술을 Sipping and slurping으로 마셨던거 같네요. 

 

 

총평. 

음식은 좀 아쉬웠고. 서비스는 좀 완벽성은 떨어졌지만 직원들이 전부 다 친절했습니다. 

저희 가족이 지내는 내내 Globalist/Preferred Guest를 위한 서비스들을 받다보니 

Cabana도 공짜, Lounge도 공짜 등등 있는 내내 우대 받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Hyatt Globalist Tier가 있는 다시 올 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애들 가족들한테 하나 추가하자면, 애들 노는 튜브나 Sand toys 이런건 빌려줬음 했지만 없었고, Resort안에서 파는 것은 시중가의 3-4배 정도 받길래 무서웠습니다. 

애들 데리고 가시는 분들, 꼭 Life jacket, tubes, sand toys, water toys등등 짐 많더라도 챙겨가세요. 

그리고 빨래 맡길까 하다가 가격이 세서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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