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집으로 이사오고 2년만에 식기 세척기가 말썽을 부리네요..
고장 현상은 세척을 위한 고체형 세제를 투입구에 넣고 세척하면 완료 된 이후에 문을 열어보면 세제가 덜 녹은채로 가루가 되어 물과 섞여 있구요.
세척도 제대로 되지 않구요...
너튜브 보고 여러 원인이 있는거 같아서...
1. 식기들을 제대로 차고차곡 놓지 않아서 세제 투입구를 밀고 있을 수 있다? -> 이부분도 점검했지만 효과 없음
2. 뜨거운 물이 공급되지 않아서 녹지 않을 수 있다? -> 이 부분도 이상없음
이렇게 몇가지 해봤는데도 해결이 되지 않네요ㅠ
혹시 비슷한 경험자분들 공유 해 주실수 있나요???
비슷한 증상이었는데, 저희집 경우에는 돌이켜보면 (밸브 고장으로) 물이 충분히 나오지 않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한번씩 세제가 덜 녹는 현상이 나타나다가, 어느순간 세제가 아예 안녹던데 원인을 찾아보니 물이 아예 안나오더라고요.
저도 여러번 그래서 세제를 세제 투입구에 안 넣고 그냥 바닥에 투척합니다.
이렇게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혹시 코스트코에서 구입하셨나요?
같은 문제 때문에 몇번 테스트한 결과는 가루 부분이 앞으로 오도록 투입구에 두는 것이었습니다. 액체부분이 뒤로 가도록 넣으니 세제 남는 일이 없었어요.
가끔은 넣는곳에 물이 이미 있으면 물에 미리 녹아서 눌러 붙어 있는경우도 있더라구요..;
+1 저도 아마 이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세제 투입구가 완전히 말라있지 않으면 말씀해주신 것과 같은 결과가 나더군요.
어쩔땐 괜찮고 어쩔때는 안녹나요? 그렇다면 식기세척기 돌리는중에 집에서 다른 물을 쓰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희도 식기세척기 도는 중에 씻는다거나 손 설거지를 한다고 옆에서 물을 같이 켠다거나 하면 세제가 안녹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기세척기를 돌리면서 설거지를 한다거나 하긴했어요.. 근데 그냥 돌린적도 많았던거 같은데요ㅜㅜ
저도 그 문제 때문에 요즘에는 액체세제를 써요. cascade 초록색 통이고 코스트코에도 잇어요. 양조절도 편하고, 느낌인지 세정효과도 더 좋은것같아요.
시놔쓰님 말씀대로 제생각에도 디스펜서에 물기가 있으면 태블릿 표면의 비닐이 녹아서 그게 벽에 들러붙어서 발사가 안되서 그런거같았어요.
아무리 물기를 잘 닦고 집어넣고 해도 결국에 수증기 때문인지 고체세제로는 문제가 해결되지않더라구요.
그리고 세제를 그냥 바닥에 투척하면, 식기세척기가 처음에 애벌 헹굼을 몇차례 하는 경우가 많아서 효율적이지 않을 것으로 알고있어요.
또 다른 팁은 미리 접시 챙겨넣을때 온수로 사용해서 물데워놓고나서 기계 돌리면 온수 온도 맞추는데에도 도움이 되요.
오버킬이지만 전 이 유투브 비디오 재밋게봤어요. ㅋ https://www.youtube.com/watch?v=_rBO8neWw04
혹시 액체세제 어떤건가요?? 본적이 없어서요..
저희집 경우는 식기세척기 모터가 제대로 돌지 않아 세척이 되지 않는 것이 원이이었습니다. 결국 모터를 교체했습니다. 저희집은 거의 매일 저녁 한번씩 돌렸는데, 5년정도 사용한거면 모터 수명이 다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사용하는 식기세쳑기는 키친에이드 모델입니다.
모터수명이 5년이면 길지는 않네요ㅠ
저희집의경우엔 식기세척기가 애벌로 물을 뿌리고 세척단계로 넘어가지 않는 문제였는데 세제의 비닐이 완전히 녹지않아 막힌 경우였습니다. AS온 엔지니어가 레몬라벤더님 팁처럼 식기세척기 돌리기 전에 따듯한물을 미리 틀어 따뜻한물이 바로 들어가도록 데워서 쓰라고 조언했습니다.
Tide pod도 열에 하나는 안 녹는거 보면 겉 비닐이 복불복인거 같더라고요. 저도 cascade 쓰다가 가장 저렴한 finish로 바꾸니 그런 일이 하나도 없더란..
저도 가루가 그대로 나오는 걸 몇번 경험하고는 액체세제만 씁니다.
예를들면 이런거요 https://www.amazon.com/Seventh-Generation-Automatic-Dishwasher-Gel/dp/B00WFALGLA
비슷한 일이 몇번 있었는데 pod을 수직으로 넣지 않고 pod의 위쪽부분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30'정도 기울여서 (다이빙 입수하는 것처럼) 넣으니 pod이 문 열리자마자 착 나와서 잘 되더라고요.
전 액체가 싸서, 액체 세제를 씁니다. 아니면, 여기 나와 있는 것들 중에서 아무거나 쓰셔도 상관이 없고요, https://www.goodhousekeeping.com/home/cleaning/g32320620/best-dishwasher-detergents/
저희 집 세척기는요 디시솦 넣는 부분 문이 활짝 열여야 하는데 트래이 걸려서 디시솦이 밑으로 않떨어지고 걸려서 다 녹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중간에 한 30분 남앗을때 잠깐 세척기 문을 열엇다 닫아줘요. 혹시 다 끝나고 세척기 문 여실때 디시솦 문이 열리는 소리 안들리시나요?
세제 투입구를 그릇들이 막고있을때 이런 현상 겪은적 있습니다. 그 후에 고체 세제는 투입구에 넣지말고 바닥으로 던져야 한다는 글을 어딘가에서 읽었어서 그 후부터는 세제를 바닥으로 던져서 와싱하는데 설거지 문제없이 잘 되더라고요. 세제를 한번 바닥으로 던져보세요?
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상단의 물을 분사하는 바가 잘 돌지 않아서 안 녹았습니다. 잘 돌지 않는 이유는 안에 고추씨등과 같은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가서 노즐을 막기 떄문인데요. 아마 dishwasher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저희 집 같은 경우는 물을 뿌려주는 바의 노즐이 물을 분사하면 물리시작에 배운(?) 작용-반작용으로 바가 뱅글뱅글 돌게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노즐이 막히면 바가 잘 돌지 않게되어서 세제도 잘 안녹고 세척도 안되더군요. 비슷한 경우일 수도 있으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물 분사하는 바는 체결부의 넛을 돌리면 아마 잘 빠질겁니다.
세제를 넣는 방향과 세제의 종류에 따라 그런 현상이 종종 있었는데 세제를 바꾸니 그런 현상이 없어졌었습니다~
어디선가 유튜브에서 본듯한데 세제 넣는 통에 넣지 말고, 그냥 바닥에 두고 한번 돌려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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