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동부 중부에 계신분들 강추위에 부디 안전하세요.
오늘 이브를 맞이하여 소소하게 가족이 저녁먹으며 무비나잇을 하려고 하는데,
저희는 7학년여자아이 1학년남자아이 총 아이 둘이 있는 집입니다.
최근에 재미나게 보셨던 가족영화 하나씩만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
따뜻하면서도 애들이 도중에 지루해 하지 않을 내용이면 더 좋겠습니다.
넷플릭스에 있어도 좋고, 아니어도 좋구요~
모두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탄절 되세요~!!!
둘이 나이차가 좀 있어서 이미 봤을것 같지만 1학년 아이 기준으로는 얼마전에 홈얼론 무서워하면서 잘 봤네요 ㅎ
A boy called Christmas도 후보에 있습니다.
Elf 추천드려요. 크리스마스에 매년 보는 영화중 하나예요.
아 ㅋㅋㅋㅋㅋ 윌 선생님 그립네요
어제 이번년에 나온 디즈니 플러스 피오키오 애들 하고 봤는데 재밌게 봤어요 :))
그 넷플릭스에도 있는 기예르모 감독인가 그분 작품인가요? 애들이 보기에 안무섭나요?
연중행사입니다. 보고 또 봐도 안질리는 Home Alone.
작년엔 Home Alone콘서트까지 보고 왔었습니다. 바로 뒤에 존옹이 앉아계셨는네 공연내내 모르고 있었다는 건 비밀 ㅠㅠ
아이들과 함께 보시는 것이라면, 크리스마스 캐럴(Christmas Carol)과 스크루지(Scrooge) 추천합니다. 아래 내용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감상하기 좋은 영화"라는 기사에서 인용한 내용입니다.
찰스 디킨스(Charles John Huffam Dickens, 1812–1870)는1840년대 영국이 경제적 빈곤 상황을 겪고 있을 때, 사회 비평가이자 작가로 활동하며, 그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의 대표 소설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캐럴”(1843)은 출판이 되자마자 큰 돌풍을 일으켰고,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와 연극 그리고 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왔다.
디킨스는 자신의 작품인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암울하고 불안했던 1840년대 영국 사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것을 나누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은 두 가지 다른 이름의 영화로 제작되었는데, 하나는 원작 소설의 제목 그대로 “크리스마스 캐럴”이고, 또 다른 하나는 주인공의 이름인 “스크루지”이다. 비록 제목은 다르지만, 줄거리는 똑같이 삶에서 돈밖에 모르는 최악의 구두쇠인 에비니저 스크루지(Ebenezer Scrooge)에게 어느 크리스마스이브에 7년 전 죽은 친구이자 사업의 동업자인 제이콥 말리(Jacob Marley)가 유령이 되어 방문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즉,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말리와 함께 과거에는 어떻게 살았고, 현재는 어떻게 살고 있으며, 미래에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보게 된 스크루지가 자신의 삶에 대한 자세를 180도 바꾸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자선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위에 언급한 대로,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토대로 한 “크리스마스 캐럴”과 “스크루지”는 동일한 제목으로 제작된 다수의 영화가 있다. 그중 일부를 소개한다.
1) 크리스마스 캐럴(원제: Scrooge-A Christmas Carol, 1951)
2) 크리스마스 캐럴(원제: A Christmas Carol, 1984)
3) 크리스마스 캐럴(원제: A Christmas Carol, 1999)
4) 크리스마스 캐럴(원제: Christmas Carol : The Movie, 2001)
5) 크리스마스 캐럴(원제: A Christmas Carol, 2009)
6) 스크루지(원제: Scrooge, 1935)
7) 스크루지(원제: Scrooge, 1970)
8) 스크루지(원제: Scrooged, 1988)
프랭크는 한 방송국의 사장으로, 돈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크리스마스란 그저 특집 방송으로 돈을 벌 기회일 뿐이다. 하지만 특집 방송을 위한 기획 회의에서 가볍게 직원을 해고한 그에게 7년 전에 죽은 사람의 시체가 찾아와 유령의 방문을 예고한다. 청년 시절 일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낸 것을 회상하게 한 택시 기사 유령과 가족과의 애정을 일깨워준 요정 그리고 미래의 처참한 장례식으로 데려간 괴물 유령으로 인해, 결국 프랭크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과 관심이라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명불허전 폴라 익스프레스죠. 매년봐서 외울지경 ㅠㅠ
저도 이거 외울정도로 많이 봤네요 ㅎㅎ
크리스마스랑은 관련없지만... The Pink Panther (2006작) 봤는데 인종 남녀노소 영어실력 상관없이 다 즐기면서 봤어요. 아무래도 슬랩스틱 코미디라 깔깔 거리면서 볼수 있을거같아서 추천해봅니다. 영화 초반에 살인 사건이 나오기는 하는데 크게 무섭거나 잔인하진않아서 1학년이면 괜찮...지않을까 싶은데 PG입니다. 7학년 자녀분은 괜찮을거에요
Jim Carry가 나오는 Dr. Seuss'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도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재밌어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The Family Man 도 재밌어요.
크리스마스 스피릿 2022. 뮤직컬 형식이고 우울한거 없고 영화보단 쑈 같아서 원래 이런 스타일 안보는데, 데드풀 주인공이 주연?인듯한데 전 꽤 유쾌하고 기승전결없이 밝은 분위기로 아쥬 괜찮게 봤습니다.
넷플 보시면 christmas chronicles 추천드리려요 애들도 재미있게 보더라고요ㅎ
도쿄 갓파더 (우리말 제목은 크리스마스에 기적이 내릴 확률은)
우왕 모두 좋은 영화 추천 넘 감사드려요.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요!
Narnia chronicle
Toy story 3
Shrek 2
등이 재미있었어요.
팀버튼 Nightmare before christmas 는 애들 보기엔 좀 부적절할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좋아했어요~ ㅎ;
러브 액츄얼리가 없다니.. 추천드립니다!
애들이랑 보는거면 좀 야릇한 장면이 있어서.......(?)
전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나오는 솔드 아웃이요. 넘 유쾌하고, 일단 초딩때 울 아들이 넘 좋아했어요, 칩몽스 시리즈도 열심히 봤었네요.
와, 이건 완전 추억 소환. 감사합니다. 기억속에 잊고 있던 영화 오늘 봐야겠네요.(영어 제목은 Jingle all the way군요)
34번가의 기적은 없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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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ex 에 Klaus 라는 2019년도 만화영화인데 재미있어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패밀리맨(Family man) 추천드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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